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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6

인천 연수구 한담 민물장어 - 한담 스페셜 후기 (ft. 세인트 커피 아인슈페너 Einspänner) 이번엔 지인들이랑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한담 민물장어라는 식당에 간 얘기예요. MBC 생방송 오늘 저녁, KBS2 2TV 생생정보 등 방송에도 몇 번 나온 맛집이라고 하길래 지인들이 불러내자마자 잽싸게 튀어나갔답니다. 일단 가게 외부는 좀 들어가기 싫은 분위기였어요. 저희 모두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는데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조용해졌어요. 다행히 실내 분위기는 괜찮았어요. 신발을 벗어야 하는 부분은 좀 귀찮았지만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엔 이렇게 룸이 있는 식당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희는 출발 직전에 예약 및 주문을 해뒀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은 거의 들지 않았어요. 메뉴는 한담스페셜(1인 47,000원)로 통일했고, 장어 선택은 소금구이랑 양념구이 반반으로 했어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에 후기를 올.. 2021. 7. 12.
쿠팡이츠 vs 요기요 할리스 주문 후기 - 우리 눈꽃 팥빙수, 오곡 반반 마요, 프리미엄 블렌드 딥라떼 등 이번엔 할리스 배달 시켜먹은 얘기예요. 대전에서 주문해 먹다가 인천에 이사 와서는 처음이네요. (송도 쪽 할리스가 배달을 좀 뒤늦게 시작했어요.) 우선 요기요에서 이용한 할리스 송도학원가점이에요. 할인 기간은 아니었지만 최소주문이 만원인 게 마음에 들어서 한번 주문해 보게 되었어요. 메뉴는 그냥 눈에 띄는 대로 프리미엄 블렌드 딥라떼(Grande/HOT) & 오곡 반반마요(에그/감자)로 선택했어요. 브런치로 먹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커피는 맛은 있었는데 양은 정말 실망이었어요. 아무리 거품이 많은 편인 커피라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컵을 들어 올리는 순간 레귤러 사이즈 커피보다도 훨씬 가볍더라구요. 원래는 할리스 커피 뭘 시켜도 양이 배부를 정도인데 이번엔 좀 아쉬웠.. 2021. 5. 31.
인천 스퀘어원에서 염승환 부장님 책 독서! (KFC 커넬 고스트 헌터 버거, 케이준 후라이, 스타벅스 카푸치노) 인천 스퀘어원 #1 요즘은 "하고 싶은데 계속 미루기만 했던 일들"을 하나씩 해보고 있어요. 예전엔 하루도 안 빠지고 했던 걷기 운동도 다시 시작했고,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수년전부터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귀멸의 칼날"도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어요. (주식은 살짝 뒷전으로ㅎㅎ 계속 안 들여다 봐도 조금씩 벌기 땜에) 이날은 1년전부터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인천 스퀘어원에 가보았어요. 인천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이라는데 저는 다른 것보다 KFC 때문에 가고 싶었어요. 대전에 살땐 시청 근처에 있는 KFC를 종종 갔는데 송도로 이사온 뒤로는 한번도 못 갔거든요. 송도에도 빨리 KFC가 생겨야 할 텐데 아직은 그럴 기미가 안 보이네요. 저는 KFC를 이용할 때는 페이코 PAYCO 앱에 있는 쿠폰.. 2021. 3. 17.
스타벅스 인천 송도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블론드 카페 라떼 후기 그냥 문득 스타벅스에서 아점을 먹고 싶었던 날. 메뉴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었고, 대충 보고 필 오는 걸로 골라 보기로 했다. 항상 센트럴파크점만 가다가 인천 송도점은 처음 와본다. 센트럴파크점과 비교했을 때 딱히 어디가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둘 다 비슷한 느낌. 손님 많고 줄 서야 하고 실내 분위기는 그냥 스벅이고. (그렇기에 좋았고.) 엄청 빨리 골라 보려고 했는데 줄 서는 동안 시간이 좀 있었다. 사과가득 핸디젤리, 밀크 푸딩, 한라봉 주스, 케일&사과 주스 등의 제품들이 스타벅스 로고를 달고 있었다. 포장이 심플하고 예뻐서 절로 관심이 갔다.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면 오히려 고르기 어려워진다. 고소한 치즈 베이글, 카카오 초콜릿 스콘... 연유 밀크 모닝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 우유.. 2021. 3. 1.
스타벅스 2020 윈터 스페셜 에디션 루돌프 우드 트레이 스키니라떼 사은품 후기 이런 날이 분명 또 올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또 스타벅스 사은품에 낚여버렸다. 이번에도 본 주문은 스키니라떼 SKINNY LATTE. 사은품은 지난번과 같은 우드 트레이지만 이번엔 "윈터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점에서 달랐다. 트리와 루돌프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루돌프를 보자마자 "어머, 이건 꼭 사야해!"를 외치며 거의 반사적으로 주문하게 되었다. (아래는 지마켓 캡처) 2020 서머 파우치 세트도 있었다. 이게 실용성은 더 있어 보였지만 그래도 루돌프 우드 트레이 GO GO! 이틀 만에 도착! 우드 트레이의 재질은 고무나무, 제조국은 베트남, 규격은 184x232x17mm, 제조년월은 2020년 11월. 내 루돌프 우드 트레이와의 첫 대면! 원목이다 보니 얼굴이 좀 얼룩덜룩하다. 왠지 음식 먹다가.. 2021. 1. 2.
커피빈 - 요기요 주문 후기 (트리플 치즈 샐러드, 에그잼 사라다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커피) 커피빈 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우선 아메리카노! 커피빈에서는 달달한 커피를 많이 주문하게 되었는데(신메뉴가 달달한 경우가 많아서) 매번 너무 달아서 이번엔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아주 맛있었다. 대만족! 개인적으로 커피빈은 달달한 커피는 그닥인데 달지 않은 커피는 마실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나 품절되어서 먹을 수 없었던 에그잼사라다 샌드위치. 지난번엔 주문에 성공했음에도 "죄송합니다. 방금 다 팔렸어요."라는 전화를 받고 좌절해야만 했다. 다른 걸로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주문을 취소했었다. 드디어 손에 넣은 샌드위치. 실제로 보면 메뉴 사진처럼 예쁜데 이날따라 사진이 칙칙하게 나왔다. 의외로 보이는 대로의 맛은 아니었다. (=막 맛있진 않았다.) 그래도.. 202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