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KRAFT 크림치즈 망고 데니쉬 1,000원
칼로리는 총 내용량 100g에 407kcal
저번에 품절되었는데 이번엔 무난히 구입.
반으로 똬악~
역시 천원짜리 빵은 크림의 질부터 뭔가 다르구나... 공장 제품의 한계 같은 게 느껴져.
그래도 맛은 있네. 달달한 망고맛이 나는 부드러운 크림치즈, 계속해서 먹게 돼. 야금야금~
앗... 남은 건 어쩌지?
일단 냉장고에 넣어두고 생각하자.
태화 고무장갑 소 2,790원
주방을 워낙 돌보지 않는 탓에 고무장갑에 까만 곰팡이가 생겨서 새로 산 것.
할인 없이 하나에 2,790원 짜리가 있고, 행사가격으로 3개에 4,790원이 있었다. 고민해 보다가 고무장갑은 정말 1년에 한 번 살까말까여서 그냥 하나만 구입.
근데 설명에... "올에이를 인정받았습니다."라든가 "한국 주부의 손에 맞춘"이라든가 굉장히 말이 뭔가... 올드하네.
"포장지에 인쇄된 THL 쿠폰을 절취선에 맞춰 오려주세요." 이걸 모아서 우편으로 보내면 포인트 적립... 아니 이걸 누가 해??
휴~ 왠지 정신이 피곤해지고 있어.
제품은 어떤지 보자. 가장 작은 사이즈여서 손에 맞긴 한데 팔 쪽이 좀 짧아.
그래도 천원짜리 싸구려보다 두께는 두껍네. 근데 난 두꺼운 걸 쓸 필요가 없는데... 담엔 그냥 천원짜리 싸구려 사야겠다!
르벨르 다이아 샤워타올 3,000원
샤워 타올은 이 두 배 가격인 걸 사도 너무 별로일 때가 있던데 이건 어떨까?
"손으로 감촉을 느껴보세요"라는 네모난 구멍. Cool...
펼쳐보면 대략 이런 느낌
사용해보니 그냥 무난한 편. 최소한 돈 아깝단 느낌은 없어서 다행이야.
부드러운 편인데 어찌어찌 각도 잘 맞춰서 사용하면 엄청 까끌까끌하고 시원해. 팍팍 쓰고 다음엔 또 다른 걸로 사봐야지.
폴바셋 Paul Bassett 콜드브루 보틀
행사 가격으로 3,600원
300ml, 13.3kcal, 총 카페인 함량 205.1mg
폴바셋은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고 커피도 맛있는데 가끔 잘못 시키면 커피가 지나치게 진한 느낌. 이 콜드브루도 나한텐 좀 너무 진하네. (참고로 이 제품은 희석 필요 없는 제품. 폴바셋 원액은 2020년 8월 7일 현재 홈플러스에서 11,800원으로 행사 중)
산미가 강하고 콜드브루로서 나쁜 맛은 아닌데 굳이 이걸 3,600원에 사먹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 나한텐 독한 한약처럼 느껴지지만 폴바셋 커피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맛있다고 생각할지도.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예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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