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젤리셔스 청포도젤리 1,000원
칼로리는 총 내용량 72g에 245 kcal
작고 말랑말랑.
뾰잉뾰잉 뿅뿅~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끔 꺼내 먹는 간식. 달아서 한 번에 많이 먹진 못해도 밥 먹은 뒤 하나씩 먹기엔 좋다.
장마 때문인지 홈플러스에 친환경 채소가 예전처럼 나오지 않는데 그런 상황에서 간신히 구입한 무농약 로메인 2,590원. 밀웜과 귀뚜라미들이 아주 잘 먹는다.
오리온 오! 감자 미니별 버터구이 오징어 맛
가격은 천원, 총 내용량 62g에 296 kcal
버터맛도 살짝 나고, 오징어맛도 살짝 나는 고소한 간식. 막 맛있는 건 아닌데 일단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어지는 과자.
그냥 이렇게 그릇에 조금씩 부어 놓으면 바삭와삭바삭 소리와 함께 금세 싹 사라진다. 케첩이랑 잘 어울릴 것 같기도.
부드러운 복숭아 10,990원. 예전에 리뷰 했지만 그냥 요즘은 별로 맛이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끼워 넣은 것.
복숭아 철이 지나가고 있는 게 안타깝다.
부드럽고 향긋한 무화과 1kg
10,990원인데 할인해서 9,990원
무화과는 구워 먹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은 줄기 부분만 잘라내고 껍질째로 먹는 과일.
참고로 무화과는 사실상 과일이 아니라 꽃이다. 껍질은 알고 보면 꽃받침이고. 그래서 이름도 꽃 없이 열리는 열매란 뜻인 無花果.
보통 파티 같은 데서도 종종 껍질째로 윗부분만 4등분해서 벌린 뒤 꽃처럼 모양을 내서 놓아두곤 한다.
물론 원하면 껍질을 벗기고 속만 먹어도 된다. 난 껍질 안 먹고 속만 야금야금 파먹는 타입.
위 사진의 무화과보다 좀 더 익으면 하얀 부분이 더 얇아지는데,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껍질이 술술 벗겨진다.
무화과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에 좋고, 마그네슘, 망간, 칼슘이 들어있어서 골밀도를 높여준다. 구리와 칼륨이 들어 있어서 혈압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40g당 칼로리가 30kcal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몸에 좋은 무화과, 열심히 먹어보아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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