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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온라인 쇼핑

홈플러스 후기 49 - 서울우유 강릉 커피 라떼, 삼양 별뽀빠이, 몽쉘 코코넛 밀크커피 생크림 케이크

by 라소리Rassori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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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강릉커피. 1+1 행사로 2개를 1,980원에 GET.

 

"강릉 보헤미안 로스터즈서울우유가 추구하는 달지 않은 리얼커피"

 

 

총 내용량 250ml에 칼로리는 140kcal.

 

카페인 함량 142mg, 당류는 13g.

 

 

"서울우유 강릉 커피가 특별한 세 가지 이유"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씨의 직화식 로스팅 노하우." 거기다 커피는 콜드브루라니 뭔가 기대가 되는데~

 

 

달지 않다는 설명대로 안 달고 맛있네. 그래도 원재료명에 설탕이 포함되어 있고 당류가 13g이라고 적힌 만큼 단맛이 완전히 없지는 않아.

 

근데 이거 왜 이렇게 마실수록 맛있지? 카페인도 센 편이어서 요즘 카페인에 많이 익숙해진 나에게 딱 좋아. 하루 종일 졸리지 않고 에너지 넘치는 기분!

 

앗, 더 사려고 보니 행사가 끝나버렸네. 쿠팡에서 보니 10개씩 판매하는데 내가 산 가격만큼 싼 곳은 안 보여. 그래도 쿠팡 가격으로라도 사야 할지 고민 중. 지인B도 좋아할 맛이어서 몇 개 주고 싶다...

 

(막 흔든 뒤에 딴 거라 거품이~)

 



삼양 별뽀빠이. 천원 할인해서 1,590원.

 

별사탕이 11.2%?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요런 과자가 4 봉지

 

 

한 봉지에 72g, 칼로리는 335kcal.

 

"국내 최초 라면 과자"라고 적힌 것도 재밌고 오랜만에 보는 올리브도 반갑네. 뽀빠이는 왠지 여기저기서 자주 본 듯한 느낌~

 

 

고소하고 바삭바삭거리는 과자가 갑자기 땡겨서 사게 된 것.

 

 

먹어 보니 잘 샀네! 딱 내가 원하는 그런 맛. 달지 않고 그냥 고소하기만 하면서 씹을 때마다 엄청 까드득거리는 그런 과자. 이가 많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패스해야 할지도~


단점은 쓸데없이 별사탕이 많다는 것. 안 먹고 강릉 커피 뚜껑에다 그냥 하나씩 꺼내 뒀는데 세어 보니 14개.

 

이거 그냥 설탕 덩어리잖아. 이런 거 왜 먹어? (그러면서 다섯 개나 먹었다... 입안에서 녹는 과정에서의 질감이 신기~)

 

 


 

롯데 몽쉘 코코넛&밀크커피 생크림 케이크

 

할인 가격 2,990원

 

 

이런 게 12봉 들어 있고, 다 합해서 336g에 1680kcal. 그럼 하나에 140 칼로리? 괜찮네~

 

 

왠지 몽쉘통통 시절에 비해 많이 작아진 듯한 몽쉘. 

 

 

다행히 맛은 좋네! 하얀 생크림이 들어 있는 오리지널 외에 다른 맛 몽쉘을 먹어 보면 별로일 때가 많은데 이건 다 먹을 듯. 오리지널을 가장 좋아하지만 이게 더 입맛에 맞는 것 같기도.

 

 

일단 이런 가격이 싼 커피 크림은 싸구려 맛이 날 때가 많은데 이건 그런 맛을 잘 피해 간 것 같아. 코코넛 향도 적지 않게 나고 커피 맛이랑 잘 어울려.

 

코코넛이랑 커피라고 하니 생각나는데 언젠가부터 카페 곳곳에 베트남식 코코넛 커피가 나오고 있지. 볼 때마다 나도 조만간 먹어봐야지 하면서 몇 년째 못 먹고 있는데 그걸 몽쉘로 먼저 먹어 보네.

 

한국의 이런 음식 유행을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어 하지만 너무 많이 나오니까 약간 정신이 없기도 해. 그렇게 나오는 것들을 도저히 다 먹어 볼 수가 없어서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그 아쉬움마저 재미의 일부로 느껴진다는 것! 진짜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재밌는 걸까~ 몇 년째 안 질려. 🤭

 

OK,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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