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딸기 봉봉 790원
총 내용량 340ml에 183kcal, 당류 45g (헉, 45...)
컵에 따라 보니 색깔이 엄청 빨갛네.
원재료명 보니까 역시 식용색소적색 제40호(red40)가 있어. 이런 거 좀 안 쓰면 안 되나~ 어차피 보통 그냥 캔으로 마시기 때문에 색깔 안 볼 텐데.
일단 예상 가능한 맛이랄까, 달달한 딸기맛인데 역시 너무 많이 달아.
우유를 넣어서 덜 달게 만들어야겠다. 딸기라떼로 변신~
오, 딸기라떼 맛이 나는데? 물론 카페에서 파는 딸기라떼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
그래도 역시 봉봉은 포도 봉봉이 최고구나~ 수십년만에 포도 봉봉 한번 마셔볼 걸 그랬네.
홈플러스 시그니처 돼지고기 장조림
2,990원인데 쬐끔 할인해서 2,540원
"국산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장조림. 3시간 이상 정성스레 삶아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앗, "전자레인지용 파우치로 간편하게 조리하실 수 있습니다"라고도 적혀 있네. 데워서 먹는 거였나? 난 그냥 먹었는데...
아무튼 통조림처럼 실온 보관이고(물론 뜯기 전까지), 유통기한은 2021년 7월 22일까지.
총 내용량 150g, 칼로리는 135kcal
본죽에서 너무 맛있는 돼지고기 장조림을 먹는 바람에 좀 비교가 되긴 하지만 그냥 이렇게 나오는 반찬 치고는 꽤 맛있어.
본죽 장조림이 간이 딱 좋았는데 이건 좀 더 짜네. 카레 먹으면서 같이 먹었더니 더 짜게 느껴지는 것 같아.
며칠 뒤 마요네즈랑도 먹어봤는데 이렇게 먹어도 굿~
오뚜기 3분 카레 약간 매운맛 1,000원
총 내용량 200g에 칼로리 170kcal.
"이 로고는 뉴질랜드산 쇠고기임을 인증하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로고입니다."
3분 카레에 들어가는 게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라는 건 처음 알았네. 소고기를 싫어하지만 소시지에 들어가는 것처럼 많이 가공된 건 괜찮아서 그냥 먹기로. (사실 다 먹은 뒤 지금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거라ㅋ)
끓는 물에 봉지 째로 넣을 땐 3분, 그릇에 부어서 전자레인지 돌리는 건 2분. 난 2분 카레로 먹어야지~
수십 년 전에 먹고 처음 먹어 보네. 그동안 얼마나 많이 발전했을지 너무 궁금해서 사 본 것.
네모난 소고기~
왜 돼지고기를 안 쓰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 옛날에 먹었을 때는 3분 카레 특유의 인공적인 맛이 많이 났는데 이제 그런 게 전혀 없네. 좀 짜긴 해도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고기 식감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간편하게 먹기에 참 좋은 듯~
OK,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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