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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5

쿠팡이츠 두찜(두마리찜닭) 반마리 뼈찜닭 후기! 갑자기 고기가 땡겨서 시켜본 두찜(두마리찜닭) 후기예요. 고기 중 닭고기를 먹고 싶긴 한데 기름에 튀긴 치킨은 아니고, 그냥 좀 칼로리 부담이 적으면서 빨간 게 먹고 싶더라구요. 그러던 중 마침 쿠팡이츠에서 두찜 할인을 하고 있는 게 보였어요. 두찜은 여기저기서 엄청 많이 보이긴 하는데 한번도 안 먹어 본 체인점이라 호기심에 얼른 들어가 봤어요. 두찜 인천송도점. 리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 보였어요. 메인에서는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치즈찜닭이 눈에 띄었어요. 느끼할 것 같지만 매운 음식에 모짜렐라 치즈가 은근히 잘 어울리죠. 리뷰를 보니 로제닭발, 로제찜닭도 엄청 인기였어요. 근데 전 로제라는 글자가 붙은 음식에 그다지 열광하지 않아서 일반 찜닭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마침 반마리도 있었어요. 보통은 한마.. 2021. 4. 24.
지인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4♡ (ft. 정관장 활기력, 항정살, 딸기 머랭 쿠키, 도깨비 호떡 트럭) 이날은 영상이 다 너무 시끄럽게 찍혀서 고기 굽는 소리 영상은 패스할게요. 대신 맛있는 사진들은 열심히 찍어왔어요! 우선 호떡이에요. 인천 송도 지역을 돌아다니는 "도깨비 찹쌀 호떡 트럭"이라는 게 있다는데 지인B가 트럭 보이자마자 달려가서 사왔대요. 트럭은 "호떡"이라고 크게 적혀 있어서 알아보기 쉽다고 해요. 언제쯤 어느 쪽으로 올지는 전화를 해서 알아봐야 한다는데 저희 지인들은 전화번호까지는 모르고 그냥 가끔 보이면 뛰어가서 산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맛만 보겠다고 해서 반 개를 이렇게 밥그릇 위에 받았어요. 달달하고 고소한 게 호떡 중에서는 꽤 맛있는 편이었어요. 이날 먹을 게 많아서 약간 정신없이 그냥 반찬처럼 먹게 되었는데 다른 음식이랑도 잘 어울렸어요. 반찬은 지인들 엄마표 반찬이었어요. 더.. 2020. 10. 13.
지인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3♡ (ft. 스페인 소금 셀 드 이비자 Sal de Ibiza, 디저트앤 다쿠아즈) 지인들과 또 삼겹살 파티를 한 이야기입니다! 지인A가 뭐 먹고 싶냐고 묻길래 양념돼지갈비라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삼겹살이랑 소고기가 있더라구요. 아니 이 친구는 대체 왜 매번 남의 의견을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자기 먹고 싶은 거 먹을 거면서 말이에요! 아래는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것들이에요. 돼지일품 포크 삼겹살 국내산 백두한돈 돼지삼겹살 국내산 꽃갈비살 미국산 쇠고기 친환경 상추, 깻잎, 생마늘, 쌈장, 잡곡밥. 아래의 둘(의문의 김치&동치미)은 작은 사진으로 붙이지 않고 따로 좀 더 크게 배치해야만 했어요. 너무 맛있었거든요! 라소리: 이거 무슨 김치야? 엄청 맛있는데? 지인B: 글쎄. 고구마 줄기인가... 라소리: 고구마라면 열매 부분에 고구마가 달려 있어야 하잖아. 지인B: 어, 그러네.. 2020. 10. 2.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5 - 돼지갈비찜, 생깻잎 오늘은 꼭 예스 홈셰프 돼지갈비찜을 먹고 말테닷! 대체 언제부터 이걸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지...! 어, 오이다. 반찬 만드려고 준비 중이신가봐. 아이들 영양간식 멸치 오니기리 다 팔렸네. 진짜 맛있었지. 또 먹고 싶다. 오늘은 해물부추전 아니고 김치전이구나. 김치전 좋아하는데... 오늘은 돼지갈비찜 먹어야 하니까 다음 기회에! 돼지갈비찜이다! 국내산이고 19,000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돼지갈비찜~♪ 뭐랑 같이 먹으면 좋을까? 생깻잎! 생깻잎 먹어야지. 저번에 이거 정말 맛있었어. 분명 돼지고기랑도 잘 어울릴 거야. 열무김치도 맛있어 보이네. 깍두기는 하얀 게 간식으로 먹기에 좋아 보여. 요런 게 살이 안 찐다니까. 여기는 분명 오이소박이도 맛있겠지? 그래도 역시 오늘은 생깻잎의 승~ 이번엔 식혜.. 2020. 6. 27.
당산 오돌 송도점 후기 - 꼬들살, 오돌갈비, 돼지껍데기, 은이 냉국수, 계란찜, 술은 소주 맥주 소맥 이번엔 갑자기 지인들에게 연락이 와서 급하게 나갔던 날의 이야기입니다. (자주 그렇게 되는 것 같지만) 시간이 저녁 6시 45분쯤이었는데 갑자기 당산 오돌이라는 식당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하필 제가 그때 수박을 많이 먹어서 배가 너무 부른 상태였고, 저는 웬만해서는 저녁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아쉽지만 이번엔 빠지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인 A가 그 뒤로 자꾸 고기 굽는 사진을 보내더라구요. 결국 집에서 뛰쳐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요 부분만 보실 분들은 마지막에 짧은 영상만 보셔도 됩니다.) 가보니 TV에 나왔다는 말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이런 식으로 해놓은 식당은 실망한 적이 너무 많은데... 그래도 잠시 검색해 봤더니 다행히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확실히 가짜 리뷰 아닌.. 202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