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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7

홈플러스 후기 34 - 아보카도, 썸머킹, 초록 사과 이번엔 지인A가 준 홈플러스 과일 스페셜~♪ 우선 아보카도!! 지난번 삼겹살 파티 날 지인A가 나한테 아보카도를 안 준 게 마음에 걸렸는지 그 다음날 주차장으로 내려오라고 해서 하나 주고 갔다. 푸하 😂 홈플러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바로 이 제품. 아보카도는 지마켓에서 몇 번 사보니 내 마음에 들 확률이 50% 정도로 너무 낮던데 홈플러스는 어떠려나~ 일단 반으로 잘라보자! 와, 너무 잘 익었네! 먹기 완벽한 상태야. 앗, 그런데 씨앗 보니까 또 심고 싶어지네. 예전에 싹 틔웠다가 너무 안 이쁘게 커서 뽑아서 버렸는데... 귀찮지만 다시 도전해 봐? 아니, 그냥 버리자ㅋㅋ 부드럽게 잘 떠지네. 아보카도는 딱 요 정도 익었을 때 그냥 이렇게 스푼으로 퍼먹는 거 너무 맛있어. (아래 보이는 아메리칸 .. 2020. 8. 5.
홈플러스 후기 10 - 데친 문어, 제주 카라향, 초고추장 이제부터 홈플러스 후기는 되는대로 나눠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좀 많이 시켰더니 리뷰하기가 막막하더라구요. 그냥 편한 대로 하겠습니다. (초심 굿바이~😙) 제주 카라향 1.3kg에 할인 가격 10,340원 (2020년 4월 26일 현재는 15,990원인데 마이홈플러스 카드 결제시 13,990원) 카라향은 카라만다린과 밀감을 교배한 품종이라고 해요. 이렇게 밀감류와 오렌지를 교배한 새로운 품종을 만감류라고 한다네요. 카라향 외에 한라봉, 천혜향, 진지향, 레드향, 황금향, 청견오렌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아래는 홈플러스에서 퍼온 각 만감류에 대한 설명입니다. 각각 가장 맛있는 시즌이 있는데 카라향은 4,5월에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홈플러스 평을 보니 맛있긴 한데 좀 오래된 듯 말라 있다는 의견이 많.. 2020. 4. 26.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 후기 2 홈플러스 주문을 꽤 자주 하는 편인데 계속 주문 후기를 못 올렸네요. 일단 오늘은 가장 최근에 주문한 것을 올려볼게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듯 홈플러스는 총 구매액이 4만 원이 넘어야 배송비 3,000원이 공짜가 돼요. 그런데 혼자 살다 보니 꼭 사야 하는 것이 몇 개 없어서 금액을 채우기가 힘들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대충 채워지는데 이번 주문은 유난히 금액을 채우기가 힘들었네요. 그냥 직접 가서 사거나 배송비 3,000원을 내면 되지만 그것보다는 구매액 4만 원을 채우는 편이 가장 만족스러우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날 주문은 사실 거의 충동적이었어요. 낮에 짠 걸 먹어서였는지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시원한 오렌지 주스가 너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렌지 주스를 떠올리며 홈플러스 앱.. 2020. 1. 12.
아웃백 Outback 배달의 민족 주문 - 베이비 백 립 저번에 투움바 파스타를 시킨 뒤 그 이틀 후에 주문했던 베이비 백 립입니다. 그냥 왠지 꼭 고기를 먹고 싶은 날이었는데 고기 중에서도 입에서 살살 녹는 바비큐 립스 종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전전날 아웃백 메뉴에서 베이비 백 립을 봤던 영향이 아닐까 싶었어요. 이럴 땐 빨리 먹어주지 않으면 계속 생각이 나기 때문에 더 생각하지 않고 주문을 결정했습니다. 아래는 배달의 민족 앱에서 보는 메뉴 일부입니다. 쿠카부라 치킨도 먹고 싶었는데 요건 다음에 먹기로 하고, 얼른 베이비 백 립부터 눌러서 담았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는 메뉴를 눌러봤을 때 사진과 설명이 있으면 이해가 쉬워서 좋습니다. 메뉴를 눌렀는데도 그냥 가격만 나와있거나 실제 그 가게의 음식 대신 스톡 이미지를 올려놓으면 왠지 정성도 없어 보.. 2019. 12. 26.
아웃백 Outback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1 (투움바 파스타 with 부쉬맨 브레드) 최근 배달의 민족이 독일 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와 합병한 일로 많이 시끄럽습니다. 배달의 민족을 자주 이용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소식이었어요. 좋아하던 기업인데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배민 대표가 C사를 언급하며 반박도 하던데 별로 와닿지는 않는 얘기였습니다. 이번 일 이후 그런 배달 앱을 이용하지 않고 전화로 주문하자는 목소리가 예전보다 더 커지고 있는데, 배달 앱과 전화 주문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앱에서는 누군가와 대화할 필요 없이 손가락으로 폰을 툭툭 치면 주문과 결제가 끝나고, 배달 기사님이 집 문 앞에 음식을 놓고 가 주시기 때문에 그 누구도 마주할 필요 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전화 주문보다 조금 더 편한 건데 그 차이가 은근히 큽니다. 그 편리함.. 2019. 12. 16.
스타벅스 코듀로이 에코백 증정 2019 Special Gift 프라푸치노 이번에는 홈플러스 앱을 들여다보다가 건진 물건 얘기입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싸데이" 메뉴를 눌러서 오늘은 뭘 할인하는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할인하는 품목이 다르고 언제 무슨 쿠폰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가능하면 매일 한 번은 들어가서 확인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2,600원짜리 물건을 천 원씩 더 싸게 살 수 있고 하니까 어차피 살 물건이라면 그렇게 사는 것이 기분도 뿌듯하고 좋은 것 같아요. 홈플 얘기를 자주 해서 꼭 홈플 관계자 같은데 절대 아니고요, 그냥 홈플 온라인 주문에 2년째 재미 붙이고 있는 사람일 뿐이랍니다. 며칠 전에는 확인해 보았더니 에코백이 함께 나오는 스타벅스 커피 세트가 보였습니다. 커피가 제가 그다지 즐기지 않는 프라푸치노여서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지만 에코백이.. 2019. 12. 14.
더쥬에서 마하로나 오렌지 지네 유체 입양 10월 말의 일인데 이제야 적습니다. 빨리 실시간으로 따라잡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오늘은 저의 첫 더쥬 온라인 주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더쥬와 더쥬 사장님인 다흑님은 아마 지네를 검색해서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시는 분이라면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언젠가부터 지네에 빠져서 지네 관련 글과 영상들을 뒤져보던 중에 다흑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더쥬 홈으로도 들어가서 생물과 생물 관련 제품들을 찾아보게 되었죠. 제가 주문한 것은 핀셋과 마하로나 오렌지 지네 유체였습니다. 검색해 보니 왠지 많이 사지 않는 종류 같기도 하고 어느 나라 지네인지를 포함해서 정보도 찾기 힘들고 해서 많이 망설이다가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지네 초보이다보니 어떤 녀석이든간에 그냥 정성을 다해서 한번 .. 201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