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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9

다이소 인천 송도 1호점 후기 - 건강 마스크, 수세미, 키친타월 등 *사진 많음 주의 저희 동네엔 다이소가 세 군데 있어요. 그중 하나를 얼마 전에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그땐 바빠서 그냥 멀리서 사진만 찍어두었다가...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Daiso~!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인천에서는 이번에 처음 가보는 거네요. 무료 주차는 1시간 동안 할 수 있어요. 들어서는 순간 미니 선풍기, 밀짚모자 등 여름 물품들이 쫙 보이네요. 저는 다이소에 사육통 같은 곤충 용품들이 있는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그것부터 바로 물어봤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전부 품절이고 하나도 없다고 하셨어요. 원래는 있었다고 하시던데.... 몇 년을 드나들었던 대전 다이소에서도 곤충 용품은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언제쯤 볼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이제 2층으로 올라.. 2020. 8. 17.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9 - PC 글자 키우기,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지문, 샤워해도 냄새, 아웃백, 파리바게뜨 커피 등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주민증록증 재발급 받을때 지문 다시" 주민"등"록증 재발급시에는 지문 열 손가락 다시 하는 거 아니고 그냥 엄지손가락만 기계에 문질문질해서 본인 확인만 합니다. 엄지에 문제가 있을 시 다른 손가락의 지문을 확인하게 되구요. 재발급 비용은 5천원입니다. 검색어 2: "샤워을해도 냄새가 나면" 샤워"를" 해도 냄새가 나시는군요. 액취일 가능성이 있으니 샤워 직후 데오도런트(deodorant, 실제 발음은 디오더런트)를 사서 겨드랑이에 슥슥 발라보세요. 훨씬 나을 것입니다. 겨털은 굳이 밀 필요 없이 그 위에 그냥 바르면 됩니다. 요즘은 땀패치도.. 2020. 7. 28.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4 - 밀웜 성충 거저리는 먹이로 비추천, 몸냄새 한약제, 민증 재발급, 그린보틀블루, 배민오더 광고 모델 문숙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밀웜 성충 먹이로 사용" 밀웜 성충인 갈색거저리는 먹이로 사용하는 걸 권하지 않습니다. 일단 껍질이 너무 딱딱해요. 그리고 취선이 있어서 위협을 느낄 시 특유의 강한 냄새도 풍기기 때문에 절지동물이나 파충류에게 좋은 음식이 될 수 없습니다. 저는 최근에 갈색거저리 집을 갈아주다가 처음으로 그 특유의 냄새를 맡아봤는데요, 냄새가 의외로 그리 나쁘진 않더라구요. 옛날 할아버지들이 쓰던 향수 냄새 같기도 하고 아주 오래된 목재 가구 냄새 같기도 했어요. 물로만 씻으니 손가락에 냄새가 안 사라져서 계속 맡았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코에서 손을 .. 2020. 6. 12.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2 - 배민 양이 많아서 별점 내린 사람, 몸에 걸레 냄새, 채송화 파종 시기, 화씨74도, 동생이 사준 커피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화씨74°는 섭씨로 얼마?" 약 23.3도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예요♡ 근데 검색을 하시면서 도 기호(°)까지 붙이셨네요. 정말 대단해요! 검색어 2: "배민 양이 많아서 별점 내린사람" 음식 양을 너무 많이 줬다고 배달의 민족에서 별점 테러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처음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알고 봤더니 음식물 쓰레기 문제 때문이었어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점심으로 칼국수를 시켰어요. 근데 엄청나게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 처리가 아주 곤란해진 거예요. 칼국수이다 보니 면이 불어서 집에 싸들고 갈 수도 없어요. 그런 경우.. 2020. 6. 5.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0 - 화장실 쉰내, 다육이를 자꾸 사는 이유, 하월시아 옵투사, 뜨거운 물 마시다가 목을 데었어요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화장실 쉰내" 어지간해선 화장실에 쉰내가 나는 일은 없는데... 아무튼 화장실 쉰내 역시 다른 냄새처럼 미리 예방을 잘해야 합니다. 우선 변기를 자주 닦아야 해요. 저는 변기 청소를 할 때는 "홈스타 찌든때를 부탁해 욕실용"과 "홈스타 세탁조 클리너" 이 두 가지 세제를 사용해요. 세탁조 클리너는 락스 대신으로 사용하는데 냄새 제거에 효과가 아주 좋더라구요. 저처럼 청소를 그다지 열심히 안 하고 락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락스는 요거 하나로 충분한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이사했을 때 세탁기에서 냄새가 좀 나서 산 건데 이거 뿌려서 세탁.. 2020. 5. 27.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8 - 홈플러스 인기빵, 귀뚜라미 이빨, 상대방 입냄새 때문에 두통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귀뚜라미의 신체 일부가 등장하니 곤충 잘 못 보는 분들은 부디 주의해 주세요. 검색어 1: "홈플러스 인기빵" 단연 몽블라제 생크림 모카번이죠. 2개짜리도 있고, 6개짜리도 있어요. (2020년 5월 21일 현재 시점에 보니 5개짜리를 세일하고 있네요.) 제가 몽블라제 빵을 사면 항상 다 못 먹고 버리게 되는데 이것만은 다 먹게 되더라구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덜 녹은 걸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아마 이거 세일 노리는 사람들 많을 거예요. 저도 세일할 때 싸게 사먹었답니다. 그런데 빵 만드는 시간 때문에 배송을 오후 2시 이후로 받을 수 있어서 온.. 2020. 5. 20.
타란툴라 킬로브라키스 카엥 크라찬 유체 "카엥이" 사육일기 - 냄새 대소동 202001 *이 포스팅은 타란툴라 사육자와 애호가를 위한 것입니다. 거미 사진이 많으니 주의해 주세요. 지난번 카엥이 얘기에서 1월 14일에 카엥이 집을 갈아주었고, 18일에 피딩을 했어요. 이제 그 이후의 얘기 시작할게요. 2020년 1월 21일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이었어요. 고된 하루를 보낸 뒤(블로그 하느라ㅋㅋ) 완전히 지친 상태에서 자려던 참이었죠. 자기 전에 타란툴라 애들 바닥재와 벽에 물을 좀 뿌려 주기 위해 사육통 뚜껑을 열었어요. 그런데 카엥이의 사육통을 연 순간이었어요. 뭔가 이상했어요. 제가 코가 개코거든요. 공기 중에 얼핏 뭔가 썩은내가 스쳐갔어요. 아주 약했지만 도저히 잘못 맡았다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분명히 냄새가 났어요.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일단 사육통을 책상 위로 옮겼습니다. .. 2020. 5. 9.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 - 쌍별귀뚜라미 울음소리, 늙으면 냄새 (ft. 입냄새 해결 방법) 등 그냥 보고 있기 힘든 블로그 유입 키워드가 자꾸 쌓여서 아예 그냥 시리즈로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저의 잡담 카테고리에 올리는 글이 다 그렇듯 이것 역시 그냥 가벼운 잡담 수준이 될 거예요. 검색어는 토씨 하나 안 틀리게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검색어 1: "바나나 껍질로 어느쪽으로 닦아요"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양쪽 다 닦아보고 더 잘 닦이는 쪽으로 닦으면 됩니다. 검색어 2: "쌍별귀뚜라미 울어요" 쌍별귀뚜라미 수컷이 성충이 되었나 봅니다. 귀뚜라미 수컷은 성충이 되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울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성충이 되기 전에 수컷부터 먹이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죠. 외래종인 쌍별귀뚜라미의 울음소리는 한국 귀뚜라미보다 하이톤이어서 소리가 어마어마합니다. 한 마리만 울어도 잠을 잘 수가 없어요. .. 2020. 5. 2.
[잡담] 집 냄새 사람 냄새 제거, 몸에 무해한 탈취 방법 고민 오늘은 약간 예민할 수 있는 수다를 떨어볼까 해요. 바로 "사람의 몸에서 나는 냄새"에 관한 것입니다. 이 얘기를 하기로 한 이유는 오늘 우연히 본 탈취제 광고 때문이에요. 포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광고가 많이 보이는데 보통은 누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애를 씁니다. 그런데 평소에 냄새에 관심이 많아서인가, 그 광고는 눌러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뭘 본 건지는 좀 뒤에 다시 얘기할게요. 어렸을 때 어떤 할머니 집에서 하룻밤을 잘 일이 생겼어요. 밤에 잘 시간이 되자 할머니께서 깨끗이 빨아 놓은 이불이 있다며 침대 위에 깔아 주셨죠. 그런데 이불을 덮으니 냄새가 나는 거예요. 찌든내라고 하기엔 약하고, 장롱 냄새라고 하기엔 강한, 말하자면 사람 특유의 냄새였죠. 그 집 전체에서도 은근히 들어차 있는.. 2020.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