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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배달12

쿠팡이츠 vs 요기요 할리스 주문 후기 - 우리 눈꽃 팥빙수, 오곡 반반 마요, 프리미엄 블렌드 딥라떼 등 이번엔 할리스 배달 시켜먹은 얘기예요. 대전에서 주문해 먹다가 인천에 이사 와서는 처음이네요. (송도 쪽 할리스가 배달을 좀 뒤늦게 시작했어요.) 우선 요기요에서 이용한 할리스 송도학원가점이에요. 할인 기간은 아니었지만 최소주문이 만원인 게 마음에 들어서 한번 주문해 보게 되었어요. 메뉴는 그냥 눈에 띄는 대로 프리미엄 블렌드 딥라떼(Grande/HOT) & 오곡 반반마요(에그/감자)로 선택했어요. 브런치로 먹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커피는 맛은 있었는데 양은 정말 실망이었어요. 아무리 거품이 많은 편인 커피라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컵을 들어 올리는 순간 레귤러 사이즈 커피보다도 훨씬 가볍더라구요. 원래는 할리스 커피 뭘 시켜도 양이 배부를 정도인데 이번엔 좀 아쉬웠.. 2021. 5. 31.
탐앤탐스 메뉴에 타코야끼 블랙 프레즐? 그냥 대박~! (블루베리 머핀 후기 등) 탐앤탐스 Tom N Toms 6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 커넬워크점 배달앱: 요기요 (+슈퍼클럽) 이번엔 오랜만에 배달앱으로 이용해 본 탐앤탐스 후기예요. 탐앤탐스는 커피, 빙수치노(컵빙수), 프레즐 등이 정말 맛있는 곳이죠. 커피는 HOT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평소에 빨대를 쓰지 않는데 여기는 빨대를 아예 없앤 게 마음에 드네요.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조금씩 떼어먹기 위해 블루베리 머핀도 주문했어요. 메뉴 사진과는 다른 엄청 큰 머핀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껏 주위 카페나 빵집에서 먹어본 머핀 중 가장 큰 것 같아요. 촉촉한 블루베리 머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어요. 칼로리가 신경 쓰이는데도 계속 계속 먹게 돼요. 근데 이날은 머핀보다 더 맛있는 게 있었어요. 바로바로.. 2021. 5. 4.
파리바게뜨- 딸기 밀키롤, 딸기 크림빵, 돌돌말린 소시지 도넛, 생도넛 후기 파리바게뜨 2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로데오점 배달앱: 배달의 민족 이날의 커피: 파리바게뜨 HOT 카페라떼(굿~♡) 딸기 크림빵 "달콤한 딸기잼과 버터크림이 조화로운 딸기크림빵" 팍 터질 것처럼 내용물이 새어나오는 모습이 뭔가 기대감을 준다. 반 갈라서 중간부터 먹었는데 정말 좋아하는 맛이다. 파바의 딸기잼은 일반적인 딸기잼의 맛이 아니다. 딸기잼이라고 하면 보통 엄청 달고 끈적한데 이건 적당히 새콤하면서 단맛이 덜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딸기 밀키롤 빵 모양부터가 마음에 든다. 위에 있는 슈크림이랑 딸기부터 먹었다. 먹기 전에 찍은 옆모습. 아래에 딸기잼이 한층 더 있다. 사진을 정면으로 찍으려니 비주얼이 너무 호러여서 옆으로 돌려 찍었다. 내용물도 그렇지만 빵이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돌.. 2021. 3. 15.
파리바게뜨-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 쫄깃한 왕꽈배기, 팥이팅 소보루 도넛, 샐러드빵 후기 파리바게뜨 26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힐스테이트점 배달앱: 배달의 민족 이날의 커피: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맛있었다!) 팥이팅 소보루 도넛 달콤한 통팥+아몬드 소보루+백설탕 평소에 우유에 팥빵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도넛식의 팥빵은 또 다른 느낌이다. 분명 일반 팥빵보다 더 맛있는데 아무래도 기름은 좀 부담스럽다. 일단 눈앞에 있으면 가장 후딱 사라지는 빵 중 하나인 것만은 분명! 쫄깃한 왕꽈배기 이날은 어쩌다 보니 기름과 설탕 부담이 있는 빵을 많이 사버렸다. 특히 이 빵은 겉에 동그랗게 뭉친 설탕 덩어리들까지 있어서 좀 더 부담스러웠다. 그냥 먹으면 입가에 설탕이 많이 묻을 것 같아서 가위로 잘라먹었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위에 팥빵도 맛있는데 그것보다 한 5배 정도 더 취향이었다... 2021. 2. 23.
쿠팡이츠 첫주문! 인천 송도 올 아보카도 리코타 샐러드 후기 드디어 지난 주말에 쿠팡이츠를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어요!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이 어찌나 많은지~ 고르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버렸네요. 저는 아점으로 카페 주문을 자주 하기 때문에 "커피/차" 카테고리 내에서만 봤는데도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아무튼 저만의 엄격한(?) 기준을 끝까지 통과해서 최종 선발된 가게는 바로바로~ 올 아보카도라는 샐러드 카페였어요. 이 가게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샐러드가 엄청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에요. 가격이 16,500원으로 다른 곳보다 비싸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이런 샐러드는 쉽게 보기 힘든 레벨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 최소주문금액 12,000원에 배달비가 2천원으로 다른 곳보다 싼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따지고 보면 엄청 크게 차이.. 2021. 2. 22.
이삭토스트 - 칠리새우 토스트, 베이컨 치즈 베이글, HOT 아메리카노 후기 이삭토스트 4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점 배달앱: 요기요 HOT 아메리카노 토스트 가게의 커피여서 별 기대 없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다! 다음에도 토스트 시킬 때 같이 시켜야겠다. 토스트는 안 먹어 본 걸로 두 개 주문했다. 최소주문 금액 만원을 채워야 하는 것도 있지만 하나만 먹으면 아쉽기 때문에 어차피 직접 가게에 가도 두 개를 사게 된다. "따뜻하고 달콤한 순간, 이삭토스트" 워낙 달게 만드는 곳이라 이삭토스트란 말만 들어도 이미 달다. 그나마 돈가스 토스트가 덜 달았던 것 같은데 달지 않은 메뉴나 옵션도 나왔으면 좋겠다. 우선 베이컨 치즈 베이글. 쫄깃한 어니언 베이글 사이에 베이컨, 쌈무, 계란, 치즈 등이 들어 있다. 달긴 한데 정말 맛있다. 어니언 베이글은 구운 양파맛이 좀 더 강.. 2021. 2. 20.
뚜레쥬르 후기 - 앙버터 라우겐, 로제치킨 밸런스 샌드위치, 옛날 꽈배기 도넛, 아메리카노 커피 뚜레쥬르 9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 국제학교점 요즘 주식하느라 바빠서 배달앱을 잘 못 들여다봤는데 곧 만료되는 쿠폰이 있어서 얼른 주문해본 것. 우선 HOT 아메리카노. 머그컵에 따른 뒤 유기농 우유를 살짝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뜨겁게 마셨다. 주식하느라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서 맛은 잘 못 느꼈는데 아마도 괜찮았던 것 같다. 앙버터 라우겐 중량(g) 150, 열량(kcal) 580 앙버터도 그렇지만 라우겐(독일식 프레첼의 일종)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해 본 것. 역시 아주 맛있는 빵이다. 이런 빽빽하고 쫀쫀한 질감을 좋아한다. 베이글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AOP 레스큐어 버터와 통팥 앙금도 라우겐과 잘 어울렸다. 이거 먹을 땐 주식보다는 빵의 맛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역시 버터는.. 2021. 1. 16.
커피빈 - 홀리데이 블랙쿠키 라떼, 차이라떼, 트리플 초코머핀 후기 커피빈 8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해서 마신 홀리데이 블랙쿠키 라떼. 가격 6,300원 커피빈의 단 커피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시즌이 지나가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초조함과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주문해보게 되었다. 경험상 어떻게 올지는 대충 짐작이 되어서 전혀 기대는 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어떤 맛의 커피일지까지 미리 다 짐작이 되었다. 그럼에도 주문을 하게 되는 걸 보면 커피빈의 마케팅 실력이 대단하거나, 내가 쉽게 낚이는 호구이거나, 또는 둘 다가 아닌가 싶다. 받아보니 뭔가 생각보다 좀 더 대단하다. 따로 포장되어 온 쿠키는 입이 좀 이상하게 생겼다. 다행히 맛은 괜찮았다. 커피는 역시 너무 달았다. 카페 모카랑 좀 비슷했다. 예전에 먹어보고 리뷰했던 .. 2021. 1. 2.
파리바게뜨 - 토마토 피자빵, 속노랑 고구마 도넛, 초코크림 아몬드볼, 앙버터 치아바타, 두유 등 후기 파리바게뜨 24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센트럴파크점 늘 주문하는 아메리카노는 리뷰를 패스하고, 쏘유 두유 SOY U 플레인 칼로리는 총 내용량 190ml에 120kcal 사실 이건 최소 주문 금액 12,000원을 채우기 위해 주문한 것. 두유야 뭐, 구입해 둬서 나쁠 건 없으니. 원래는 뒀다가 나중에 먹으려 했는데 막상 보니 너무 먹고 싶어서 그냥 홀짝해버렸다. 살짝 생콩 맛이 나는데 비리지 않고 메뉴 설명 그대로 대두의 신선한 맛이 느껴진다. 당류가 9%로 많이 달지 않아서 GOOD. 대두도 중국산 아니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외국산. 속노랑고구마 도넛 50g에 150kcal 신생아 응가 크기 손으로 반 가르려 했으나 너무 쫠깃해서 가위를 써야 했다. 달달한 고구마 맛 + 튀긴 도넛 맛 = 맛있.. 2020. 12. 27.
커피빈 - 요기요 주문 후기 (트리플 치즈 샐러드, 에그잼 사라다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커피) 커피빈 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우선 아메리카노! 커피빈에서는 달달한 커피를 많이 주문하게 되었는데(신메뉴가 달달한 경우가 많아서) 매번 너무 달아서 이번엔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아주 맛있었다. 대만족! 개인적으로 커피빈은 달달한 커피는 그닥인데 달지 않은 커피는 마실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나 품절되어서 먹을 수 없었던 에그잼사라다 샌드위치. 지난번엔 주문에 성공했음에도 "죄송합니다. 방금 다 팔렸어요."라는 전화를 받고 좌절해야만 했다. 다른 걸로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주문을 취소했었다. 드디어 손에 넣은 샌드위치. 실제로 보면 메뉴 사진처럼 예쁜데 이날따라 사진이 칙칙하게 나왔다. 의외로 보이는 대로의 맛은 아니었다. (=막 맛있진 않았다.) 그래도.. 2020. 12. 16.
파리바게뜨 4 - 요기요 배달 주문 후기 (맛있는 커피, 에그쉬림프 샌드위치, 꽃맛살 고로케, 파시 쑤-욱) 오늘 파리바게뜨 주문은 조금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파리바게뜨는 커피가 맛없다고 말해왔는데 오늘 그 생각이 드디어 바뀌게 되었거든요. 저의 고마운 이웃 블로거 H_A_N_S님께서 파리바게뜨 커피가 맛있었다고 알려주시길래 오늘 간만에 다시 파리바게뜨 커피를 마셔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전ㄷㅅ점에서 마셨던 그 맹물 커피가 아니었어요. 대전ㄷㅅ점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모두를 마셔봤는데 둘 다 충격적이었거든요. 그랬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그 "매장 차이"라는 걸 오늘 제대로 경험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저번에 주문한 매장이 아닌 새로 배달을 시작한 "송도센트럴파크점"을 이용해 보았어요. 왜냐면 이곳의 메뉴에 나와있는 에그쉬림프 샌드위치가 다른 매장엔 없었거든요. 원래부터 있던 메뉴지만 저는 처.. 2020. 4. 8.
CU 편의점 - 요기요 주문 후기 (커피, 쌀국수 컵라면, 파래탕면, 마장면 등) 몇 주 전 요기요를 보고 있는데 편의점 배달이 가능해진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당시 마침 3천원 쿠폰도 주고 있길래 솔깃해졌어요. 대충 보아하니 GS25랑 CU 편의점 등이 배달을 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다 가능한 건 아니었고 제가 살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는 CU 편의점만이 배달이 가능했어요. (2020년 4월 8일 현재 시점에도) 저희 동네까지는 무려 10개(!!)의 CU매장이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그중 저는 송도센트럴파크1호점을 선택했어요. 목록에서 맨 위에 있길래 선택한 건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맨 위에 있다고 해서 집이랑 가장 가까운 건 아니더군요. 송도센트럴파크 1호점 최소주문금액은 10,000원, 배달 요금은 3,000원입니다. 일반 음식점과는 달리 일회용품 구매 비용 추가라는 게 있는데 결..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