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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17

마켓컬리 정미경 키친 옛날 도시락 반찬 세트 & 스카치 캔디 후기 이번엔 마켓컬리에서 반찬이랑 간식을 주문한 후기예요. 마켓컬리를 자주 이용하고 있어서 주문해 먹은 음식은 정말 다양한데 그중 특히 괜찮았던 두 가지에 대해 적어보기로 했어요. 우선 정미경 키친 옛날 도시락 세트예요. 제가 안 먹는 음식 중 하나인 분홍 소시지가 들어있어서 볼 때마다 갈등했는데 결국 이렇게 먹게 되었네요. 마켓컬리에서뿐 아니라 동네 반찬집 등 여기저기서 자꾸만 분홍 소시지가 눈에 보이니 어느 순간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반찬은 이렇게 용기 2개로 나뉘어져서 왔어요. (새벽 배송으로 문 앞에 오는데 배송에 대한 건 저의 마켓컬리 첫 주문 글을 참고해 주세요.) 비닐을 뜯고 분리한 뒤, 뚜껑 오픈~ 어묵볶음, 멸치조림, 김치볶음, 돌자반, 계란말이, 소시지 구이로 구성된 반찬 세트예요. 우선은.. 2021. 6. 25.
홈플러스 후기 61 - 종가집 반찬 견과류 멸치볶음, 국산 무말랭이, 지마켓 산엔청 유기농 쌀 종가집 견과류 멸치볶음 100g 가격은 원래 3,990원인데 할인해서 3,490원 국산 무말랭이는 할인해서 3,290원 (무말랭이에 대한 더 자세한 건 예전 리뷰 참고) 냉장 보관이고, 유통기한은 대략 3개월. (무말랭이는 대략 2개월) 이젠 익숙하게 느껴지는 적은 양. 아니 것보다...! 괴생명체가 숨어 있다! 라소리: 냠! 괴생명체: 으아아악! 반찬을 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밥을 해야겠지! 며칠간 아무렇게나 두었던 산엔청 유기농 햅쌀(2kg)을 꺼내 보기로~ 홈플러스에서 항상 사던 게 없어서 지마켓에서 산 것. 배송비 포함해서 10,470원에 GET했다. 한 손에 3kg짜리 아령 쓰는 사람이라 이 정도는 거뜬. 등급 특, 상, 보통 중 "상"에 동그라미가 되어 있다. (난 특 먹고 싶은데!) 냉장보관.. 2020. 11. 7.
집반찬연구소 후기 2 - 소붓함 하루 잡곡, 명란 장조림, 영양 과채무침, 오이 부추 무침 *저번 후기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집반찬 연구소 첫주문 이벤트로 단돈 백원에 GET하게 된 소붓함 하루잡곡! 원래는 14,800원인데 백원에 사다니! 제품이 뭐든 간에 할인을 많이 받아서 뿌듯해요.ㅋㅋ 개별 포장이라 지인들에게 몇 개씩 선물 주기 좋을 것 같아요. 몸에 좋은 찹쌀, 현미, 찰흑미, 귀리, 찰보리, 통밀, 강낭콩, 적두, 수수, 서리태, 차조, 백태가 들어 있는 건강한 제품이에요. 중량 20g짜리가 30포 들어 있고, 쌀 2-3인분(1인분 80g 기준)에 한 포씩 섞어주면 돼요. 박스엔 약간 쓸데없는 장치(?)도 있었어요. 전 이런 박스를 집에 오래 두는 걸 싫어해서 어디 서랍에 부어두고 하나씩 꺼내 쓸 생각이에요. 반찬 중에서는 가장 기대가 큰 영양 과채무침부터 먹어보기로 했어요. 아래 .. 2020. 10. 15.
집반찬연구소 후기 - 페이코 Payco 할인으로 한돈 청국장 찌개 등 이번엔 페이코 PAYCO 앱에서 상하농원이 더 이상 안 보여서 에잇! 하고 성질내다가 발견한 곳의 얘기입니다! "집반찬 연구소"라는 반찬 가게인데요, 원래부터 페이코 앱에 떴던 곳인 것 같은데 상하농원이 없어지고 나니 그제야 들어가 보게 되었어요. 페이코 앱에서 쿠폰 > 푸드를 누르고 쭉 내려가다 보면 보여요. 집반찬연구소라는 글씨가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플 수 있어요. 여기도 첫 구매시 뭐 하나를 100원에 해준다는 걸로 고객을 낚는 중이었어요. 저는 "무조건 제일 비싼 걸로 골라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원래는 14,800원인 하루잡곡을 선택했어요. (파닥파닥!) 그다음부터는 그냥 와아아! 하는 기분으로 먹고 싶은 것들을 속으로 막 찜하기 시작했어요. (실제 산 것과는 다름) "요리놀이터", "어린이 전용.. 2020. 10. 14.
상하농원 주문 후기 5 - 페이코 PAYCO 할인 (반찬애 오징어채, 호정가 미니약과, 오트밀 크랜베리 그래놀라 등) 상하농원 다섯 번째 후기~! 페이코 Payco 관련은 이전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매달 한 번씩 페이코x농협카드로 결제하면서 10,000원 할인을 받고 있답니다. 호정가 미니약과 2,000원 내용량 180g, 칼로리 834kcal (헉!) 호정가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1호 창평한과 유영군 명인이 "우리 과자 한과가 새로운 웰빙 식문화의 주인공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우리 과자 브랜드. 이런 작은 포장이 한가득 들어 있다. 아주 아주 아~~~주 가끔 약과가 땡기는데 간편하게 한입씩 먹기 좋은 간식. 맛은 그냥 약과맛. 반찬애 오징어채 볶음 60g 2,500원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 꼭 이런 반찬 종류는 이렇게 어설프게 엄마 흉내 내더라. 요즘 세상에 그리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은 아닌 듯. 일단.. 2020. 9. 28.
[인천 송도] 엄마애찬방 (엄마愛찬방) 반찬집 - 돼지고기 카레, 고구마순, 멸치주먹밥 후기 이번엔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반찬집 얘기입니다! 가게 이름을 "엄마 반찬"으로 대충 기억했는데 다시 찾아보니 엄마애찬방 (엄마愛찬방)이라는 엄청 어려운 이름의 가게였네요. 찬방이란 단어가 뭔지 몰라서 찾아 보니 일단 "찬방"이라고 읽는 게 아니라 "찬빵"으로 읽더라구요. 뜻은 "반찬을 만들거나, 반찬거리나 반찬 만드는 기구 따위를 넣어 두는 방"이고요. 산책은 이런 길에서 하고 있었어요.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고 그냥 북향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걷는 중이었어요. 혹시 사마귀를 발견할 수 있을까 해서 두리번거리면서 걷는 바람에 끝까지 가는데 한참 걸렸어요. (거미, 파리, 잠자리 봤어요.) 해야할 일이 산더미였지만 다 잊고 그냥 이 좋은 햇살과 날씨를 즐기고 싶었어요. 그러다 엄마애찬방을 발견한 것이죠! .. 2020. 9. 24.
홈플러스 후기 38 -  삼청동 식탁 반찬 (명란젓, 오징어채, 도라지 무침), 신선한 하얀 달걀 별생각 없이 홈플러스 앱을 열었는데... 헉! 웬 반찬이 이렇게나! 삼청동 식탁 반찬 4개 만원! 뭐지뭐지? 빨리 검색해보자. 홈플러스 앱에서 삼청동으로 검색해보니 셀 수도 없이 많은 반찬 종류가 나와서 일부만 화면 캡처~ 나 엄청 성질 급한 사람. 리뷰 괜찮은 걸로 후딱 4개 골라서 주문 완료! 그리고 그다음 날, 두근두근하며 기다리는데~ 아... 또 품절 문자가...ㅠ 그래도 두부조림 하나만 취소되고 나머지 반찬은 할인 가격 그대로 유지된 채로 무사히 도착. 휴! 위에서부터 오징어채, 도라지오이무침, 그리고 명란젓! 빨리 먹어보려고 명란젓을 허겁지겁 뜯다가 원재료 및 함량 스티커가 있는 것을 보고는 찰칵! 명란젓은 예전에 누군가에게 MSG 범벅이란 얘기를 듣고 그 뒤부터는 아주 신중하게 골라서 먹게 .. 2020. 8. 11.
[인천 송도] 송도애찬 반찬집 후기 (고등어 무조림, 두부 조림) 항상 가던 예스 홈셰프 반찬집 앞을 지나가는데 이제 내 얼굴을 아시는 듯한 직원분과 눈이 똬악~ 마주쳐버렸다. 얼른 고개를 돌렸는데 왠지 그대로 들어갈 수 없어서ㅋㅋ 예전부터 봐두었던 다른 반찬집을 가보게 되었다. 송도愛찬이라는 곳인데, "송도 반찬집 중 가장 맛있는 듯!"이라는 리뷰를 본 뒤라서 기대가 한가득~ 위치는 예전에 쥐미에게 먹일 연어회를 샀던 송도마트 바로 옆! 안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서 직원분이 바로바로 김밥을 만들어 내고 계셨는데 참기름 냄새가 확 나는 게 너무 맛있어 보였다. 그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건 고등어! 이건 그냥 무조건 사야지. 직원분: 그거 싸드릴까요? 라소리: (으잇??) 아뇨, 잠시만요. 다른 반찬도 좀 보구요. (와, 내가 좋아하는 새 김치!) 우와아!! 정말 끝내준다... 2020. 8. 1.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7 - 식혜, 미역 오이 냉국 식혜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도저히 안 되겠어. 저번에 예스 홈셰프에서 식혜 사려다가 얼린 거여서 안 샀는데 그냥 사봐야겠다. 얼려도 괜찮으니까 얼려서 파는 거겠지? (Yes 홈셰프 도착!) 왼쪽 끝에 있는 거 완전 끝까지 꽉 찼어. 저걸로 사야지! 또 뭐 살까? 국물이 끝내줘요 육개장 냄새 엄청 좋네. 소고기 안 먹는데 냄새 때문에 눈이 절로 가. 식히느라 뚜껑 열어둔 건가봐. 시원한 해장국 김치 콩나물국도 정말 맛있겠다. 내가 좋아하는 건데. 그런데 오늘은 너무 덥고 목이 말라서 시원한 것만 땡겨. 옆에 있는 미역 냉국으로 사야겠다! (그렇게 두 가지만 산 뒤 집에 도착!) 식혜 5,500원. 어이구 무거워. 블로그 하는 것도 참 쉬운 일이 아니야. 조금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컵에 쪼르륵~ 녹은 부분.. 2020. 7. 21.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6 - 전통한방 삼계탕, 열무김치로 초복 몸보신! 착하게 가만히 있는데 별안간 예스 홈셰프로부터 도착한 유혹의 문자...! 음, 저는 초복 같은 거 상관 안 한답니다. 이런 때 삼계탕 맛집 가봤자 줄 엄청 서야 되고, 별로 땡기지도 않는 것을 굳이 먹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삼계탕은 내가 정말 먹고 싶은 날에 먹겠습니다! ...라고 생각했으나 항상 조기 품절된다는 말과 오늘과 내일 판매한다는 말이 너무나 신경 쓰이는 것. (*여기서 오늘과 내일은 2020년 7월 15일과 16일) 예스 홈셰프의 삼계탕은 과연 어떤 맛일까? 매장 셰프들이 국내산 영계와 황기, 엄나무, 인삼, 대추, 헛개나무, 은행, 찹쌀, 당귀, 마늘, 밤으로 정성스레 끓이고 있다라... 것참 궁금하네. 근데 이런 문자로 낚이는 건 좀 너무 웃긴 거 아니야? 지금 달려가면 "이야, 문자.. 2020. 7. 16.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5 - 돼지갈비찜, 생깻잎 오늘은 꼭 예스 홈셰프 돼지갈비찜을 먹고 말테닷! 대체 언제부터 이걸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지...! 어, 오이다. 반찬 만드려고 준비 중이신가봐. 아이들 영양간식 멸치 오니기리 다 팔렸네. 진짜 맛있었지. 또 먹고 싶다. 오늘은 해물부추전 아니고 김치전이구나. 김치전 좋아하는데... 오늘은 돼지갈비찜 먹어야 하니까 다음 기회에! 돼지갈비찜이다! 국내산이고 19,000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돼지갈비찜~♪ 뭐랑 같이 먹으면 좋을까? 생깻잎! 생깻잎 먹어야지. 저번에 이거 정말 맛있었어. 분명 돼지고기랑도 잘 어울릴 거야. 열무김치도 맛있어 보이네. 깍두기는 하얀 게 간식으로 먹기에 좋아 보여. 요런 게 살이 안 찐다니까. 여기는 분명 오이소박이도 맛있겠지? 그래도 역시 오늘은 생깻잎의 승~ 이번엔 식혜.. 2020. 6. 27.
[인천 송도] 진미옥 콩나물 해장국 2 - 요기요 주문 후기 (김치찌개, 멸치 볶음) *혼잣말 후기* 진미옥 콩나물 해장국은 내가 이사 온 첫날 지인A와 함께 콩나물 국밥을 먹었던 곳! 정말 너무 맛있어서 大감동이었지. 콩나물국밥이 그렇게나 맛있었던 곳이니만큼 김치찌개도 당연히 맛있겠지? (요기요 앱을 열어본다.) 최소주문 금액이 16,000원, 배달 요금 3,000원... 집에서 가깝지만 귀찮기도 하고 너무 바쁘기도 하니 그냥 시켜먹자. 어차피 슈퍼클럽으로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으니까. 김치찌개 9,000원+멸치볶음 6,000원+공깃밥 1,000원. 휴 어찌어찌 16,000원 채웠다. 멸치볶음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니까 가끔 이렇게 사먹는 것도 나쁘지 않지. 공깃밥은 김치찌개에 포함이지만 밥이야 뭐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수 있는 거니 하나 더 추가해도 손해는 아니야. 주문을 넣.. 2020. 6. 12.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4 - 아삭이 무침, 생깻잎, 마늘쫑무침 *혼잣말 후기* (어느 날 오전에 근처를 지나가다 왠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또 들러버린 예스 홈셰프) 저번에 못 봤던 것들이 몇 가지 있네. "밥에 슥슥~ 콩비지찌개"라니 표현부터가 너무 맛깔스러워. 살균 작용 좋은 마늘쫑무침! 나 이거 엄청 좋아하는데. 일단 이거 넣고, 이번에도 4,000원짜리 반찬 3개 만원 할인으로 사 봐야겠다. 깻잎 사려고 보니 종류가 꽤 많네. "입맛 도는 생깻잎"으로 해야겠다. 이게 가장 익숙해. 그 옆에 있는 "아삭이무침"도 사봐야지. 이거 너무 맛있게 생겼어. 매운 고추 조금 섞여 있다고 했지만 골라내고 먹으면 되겠지. 꽈리고추찜도 조금 땡기는데 다음 기회에~ 두부강정도 꼬들꼬들 맛있을 거 같아. 고추장 멸치도 너무 맛있겠다. (욕심 내지 않고 3개만 사서 집에 도착!.. 2020. 6. 10.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3 - 도라지초무침, 문어조림, 깻잎 나물 이제부터 후기는 혼잣말처럼 하겠습니다. 왜냐면 갑자기 요런 필이 왔기 때문이에요.🤭 웬일인지 자꾸만 가게 되는 예스 홈셰프 반찬 가게. 여기도 어느새 벌써 세 번째 오는 거네. 다른 반찬집도 많은데 어쩌다 보니 자꾸만 이 주위를 지나다니게 돼. 2만 원 이상을 주문하면 반찬을 배달해 주기도 하는구나. 김집사라는 앱을 이용해야 하는 건가? 첫 배달 무료? 나중에 뭔지 찾아 봐야지. 원산지 표시도 있었네. 국내산이 많구나. 역시 마음에 드는 곳이야. 마늘은 다 중국산 쓰는 줄 알았는데 최상급 국내산이라니 의외다. 라소리: 식혜 얼마예요? 직원분: 5,000원 #@^%$ 5천원밖에 못 알아들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뭐라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아. 스프링롤은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잘 팔리나 봐. 저번.. 2020. 6. 1.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2 - 방풍나물, 카레, 멸치 오니기리 (주먹밥) 최근 반찬집을 가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어요. 한 번도 안 가본 데로 가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또 저번에 갔던 곳이네요. 시간이 아침 11시쯤이었는데 너무 일찍 갔는지 저번처럼 고등어조림이나 해물부추전 같은 게 하나도 나와 있지 않았어요. 그때 봤던 돼지갈비찜을 사려고 했는데 그것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돼지갈비찜은 언제 나오냐고 물었더니 월, 금만 나온다고 하네요. 그것도 오후 4시 이후에요. 너무 아쉬웠지만 기왕 온 거 뭐라도 사서 가야겠다 싶어서 반찬을 둘러보았습니다. 김치 종류는 제가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았어요. 이렇게 사면 저는 20% 정도만 먹고 80%는 상해서 버리게 됩니다. 송도도 저 같은 혼족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분해서 팔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양념..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