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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350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2 - 배민 양이 많아서 별점 내린 사람, 몸에 걸레 냄새, 채송화 파종 시기, 화씨74도, 동생이 사준 커피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화씨74°는 섭씨로 얼마?" 약 23.3도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예요♡ 근데 검색을 하시면서 도 기호(°)까지 붙이셨네요. 정말 대단해요! 검색어 2: "배민 양이 많아서 별점 내린사람" 음식 양을 너무 많이 줬다고 배달의 민족에서 별점 테러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처음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알고 봤더니 음식물 쓰레기 문제 때문이었어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점심으로 칼국수를 시켰어요. 근데 엄청나게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 처리가 아주 곤란해진 거예요. 칼국수이다 보니 면이 불어서 집에 싸들고 갈 수도 없어요. 그런 경우.. 2020. 6. 5.
소리소리 일기 2 - 빨래방의 외국 남자 얼마 전 빨래방에 갔을 때의 일이다. 빨래방에서 빨래가 다 되길 기다리다 보면 보통 폰으로 이것저것 하게 되는데, 이날은 빨래방에 있는 약 한 시간 10분 동안 유튜브 편집을 했다. 집에 있을 땐 정말 하기 싫은 일이지만 빨래방에서는 신기하게도 집중이 잘 되면서 힘들지 않게 하게 된다. 일단 시작하면 눈을 떼기 힘든 일이다 보니 이날도 시간이 흐르는 걸 느끼지도 못한 채 빨래가 다 끝나버렸다. 건조기가 종료를 알리는 기계음을 내고 있었지만 바로 편집 앱(Viva Video)을 닫기엔 애매한 시점이었다. 나는 빨래를 꺼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면서도 계속 폰에서 눈을 떼지 않고 편집을 했다. 마침 사람이 없어서 건조대 앞에 가만히 선 채로 그대로 하던 걸 이어갔다. 그렇게 한 10분 가까이 흘렀을까, 드디.. 2020. 6. 3.
소리소리 일기 1 - 샤워하는데 벌레 등장! (곤충 사진 포함) *갑자기 필이 와서 쓰는 일기입니다. 써보고 10개 이상이 된다면 카테고리를 분리하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에서 댓글 및 공감 부담은 제발 노노~ 그냥 마음 편히 놀다 가세요. 샤워를 하다가 한 10분쯤 지났으려나, 내 뒤쪽에 있는 벽 중간에 까만 벌레가 한 마리 붙어 있는 게 보였다. "만약 내가 샤워 다 할 때까지 물에 쓸려 가지 않으면 살려 줄게." 속으로 벌레에게 말했다. 난 벌레가 죽을까봐 걱정을 할 만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아니어서 그냥 벌레가 있는 것을 신경 쓰지 않고 샤워를 했다. 다 하고 뒤를 돌아보니 벌레가 중간에서 아래쪽 코너로 옮겨가서 간신히 붙어 있었다. "약속대로 널 구해 주겠다." 벌레에게 속으로 말했다. 자세히 보니 내가 키우고 있는 갈색거저리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딱정벌레 .. 2020. 6. 2.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1 - 오줌 누는 꿈 실제로 싼다, 닭 날개 몇 쌍, 배민오더, 이케아 반품 환불 어느 매장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배민오더 몇분전" 배민오더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과 결제를 한 뒤 본인이 직접 픽업하러 가야 하는 서비스죠. 언제 주문을 넣는 게 좋은지는 가게가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다릅니다. 뭘 주문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예를 들면 한식이나 치킨처럼 조리 시간이 좀 걸리는 음식은 주문을 넣은 뒤 몇 분 후에 오라는 카톡이 오면 그에 맞춰서 외출 준비를 하면 돼요. 그런데 홍루이젠처럼 음식 준비가 빠른 곳이라면 시간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해요. 만약 달고나 라떼를 시켰다고 치면 음료를 만든 직후부터 달고나가 녹기 시작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단 5분.. 2020. 6. 2.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0 - 화장실 쉰내, 다육이를 자꾸 사는 이유, 하월시아 옵투사, 뜨거운 물 마시다가 목을 데었어요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화장실 쉰내" 어지간해선 화장실에 쉰내가 나는 일은 없는데... 아무튼 화장실 쉰내 역시 다른 냄새처럼 미리 예방을 잘해야 합니다. 우선 변기를 자주 닦아야 해요. 저는 변기 청소를 할 때는 "홈스타 찌든때를 부탁해 욕실용"과 "홈스타 세탁조 클리너" 이 두 가지 세제를 사용해요. 세탁조 클리너는 락스 대신으로 사용하는데 냄새 제거에 효과가 아주 좋더라구요. 저처럼 청소를 그다지 열심히 안 하고 락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락스는 요거 하나로 충분한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이사했을 때 세탁기에서 냄새가 좀 나서 산 건데 이거 뿌려서 세탁.. 2020. 5. 27.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9 - 혼자 등 때미는 방법, 구더기의 하루, 세탁 후 터진 이불, 홈플러스 장보기 시간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홈플러스 온라인몰 주문시 장보기시간" 왜 검색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 이게 은근 시간을 신경 써야 하더군요. 홈플러스가 요즘은 매일 할인하는 품목들이 있어서 0시가 딱 되면 그게 사라지고 가격이 바뀌는 물건들이 있어요. 이게 예전에는 신속하게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작년 언젠가부터는 새벽 6시까지도 업데이트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0시부터 아침 7시 사이에는 주문을 넣기가 좀 애매해서 제 경우 그 시간을 피해서 주문을 하게 되네요. 앞으로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2020년 5월 26일)로서는 그렇습니다. 검색어 2: "혼자 등 때미는.. 2020. 5. 26.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8 - 홈플러스 인기빵, 귀뚜라미 이빨, 상대방 입냄새 때문에 두통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귀뚜라미의 신체 일부가 등장하니 곤충 잘 못 보는 분들은 부디 주의해 주세요. 검색어 1: "홈플러스 인기빵" 단연 몽블라제 생크림 모카번이죠. 2개짜리도 있고, 6개짜리도 있어요. (2020년 5월 21일 현재 시점에 보니 5개짜리를 세일하고 있네요.) 제가 몽블라제 빵을 사면 항상 다 못 먹고 버리게 되는데 이것만은 다 먹게 되더라구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덜 녹은 걸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아마 이거 세일 노리는 사람들 많을 거예요. 저도 세일할 때 싸게 사먹었답니다. 그런데 빵 만드는 시간 때문에 배송을 오후 2시 이후로 받을 수 있어서 온.. 2020. 5. 20.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7 - 귀뚜라미 먹이, 드라마 더킹에 나오는 카페 더 앨리, 보일러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귀뚜라미 먹이" 제가 지금껏 수많은 것들을 귀뚜라미에게 먹여봤는데 생각나는 대로 한번 적어볼게요. 이게 집집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는 것 같으니 참고만 하세요. Bold 처리한 것들은 저희집 귀뚜라미들이 특히나 더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확실히 좋아하는 것들: 애호박, 밀기울, 엿기름, 탈피 중인 동료, 유기농 개사료 (물고 이리저리 다녀서 좀 시끄러워짐), 파리 (집에서 직접 부화시킨 깨끗한 거), 밀웜&밀웜 번데기 (가위로 잘라줘야 함), 오이, 배추, 상추, 많이 익지 않은 맛없는 바나나, 귀뚜라미 전용 사료(먹이창고에서 판매), 수박 별.. 2020. 5. 18.
[잡담] MBTI 무료 성격유형검사, 라소리도 해봤습니다♡ 십 년 전쯤의 저는 이런 성격 테스트를 해보는 게 취미여서 자주 했는데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해보네요. 계기는 친절한효자손님의 포스팅이었습니다. 내 성격 성향은 뭘까? MBTI 무료 성격유형검사 결과는? 친효님과는 저의 절지동물 사육 일기를 계기로 블친이 되었는데 이 검사 결과를 보고 꽤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다른 INTP-T가 나왔네요. (혹시 같은 결과 나온 분 계시면 손~ 들어주세요.^^) 내용은 테스트했던 사이트에서 퍼온 것이고, 제가 공감하는 부분은 Bold 처리 했어요. 올리브색 글씨는 제가 한 말이구요. 사색가형은 전체 인구의 3% 정도를 차지하는 꽤 흔치 않은 성격 유형으로, 이는 그들 자신도 매우 반.. 2020. 5. 16.
[잡담] 블로그 토크 - 내 블로그, 이대로 괜찮은 걸까 1 (닉네임, 블로그 이름 등 초보 가이드) 제목은 좀 심각해 보이는데 그냥 일상적인 블로그 수다입니다. 요즘 제가 하루에 기본 3개씩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저와 친하신 분들 부디 절대 다 봐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말아 주세요! 지금 밀려있는 포스팅들 때문에 열심히 올리고 있긴 한데 대충 마무리되면 다시 1일 1포스팅으로 돌아갈 거예요. 그게 가능할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시점이지만(올려야 할 게 자꾸만 새로 떠올라서) 일단 하는 데까지는 해보려고 해요. 1일 3포스팅이 가능해진 것은 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저의 포스팅 작성 속도가 갑자기 엄청나게 빨라진 것이 가장 큰 이유예요. 그리고 압박감에 의해 영혼 없이 하던 답방 노가다를 멈춘 것도 제 블로그에 큰 도움이 되었죠. 지금은 그냥 친한 이웃님들 위주로 맘 편하게 마실 다니는 느낌으로만 답방을 .. 2020. 5. 15.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6 - 애완닭 가격, 미용실 팬티, 밀웜 사육, 벌레 과자, 지네가 죽이는 것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애완닭 가격" 애완닭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저도 애완닭(관상닭)을 키우고 싶어서 예전에 닭카페에도 가입하고 그랬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파트에서 키우는 건 닭 울음소리 때문에 무리일 듯해서 포기를 했어요. 암탉은 괜찮다는 말도 있던데 그래도 새 종류는 대부분 어느 정도 시끄러워서 소음 문제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만약 전원생활을 하게 된다면 꼭 닭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청계, 아메라우카나, 브라마 닭, 버프실키, 금수남, 은수남 (꽃닭) 등 예쁜 애완닭들이 참 많죠. 저는 그중 화이트 아메라우카나에게 가장 관심이 많아요. 저작권 없.. 2020. 5. 14.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5 - 카페 꼼마 커피 안 마시고 책읽지 말기, 인천 긴급 재난지원금 이음 (e음) 카드, 병뚜껑 어느 나라에서, 왕지네가 집에 *바탕이 하늘색으로 되어있는 글자는 모두 링크입니다. 검색어 1: "인천 긴급 재난지원금 이음 카드" 마침 저도 알아보고 있는 내용이라 간단하게 필수 정보만 드릴게요. 인천이음카드의 경우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보니까 "신속한 진행을 위해 일정이 당겨질 수 있다"고 하네요. 온라인 신청은 5월 18일 이후 매일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공적 마스크처럼 5부제가 적용되어서 태어난 해에 해당 되는 요일(주말 제외)에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음카드 앱에 접속해 보면 왼쪽에 충전이 있고, 내 캐시가 보일 거예요. 제 경우엔 충전으로 돈을 넣어 준다고 할 경우에는 이음 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내 캐시로 준다면 은행 카드로 받을 예정이에.. 2020. 5. 12.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4 - 고양이가 낮에 계속 자면, 사마귀 날개 몇쌍, 셀트리온 복지, 밀기울 유통기한, 엿기름 보관 방법 검색어 1: "밀기울 유통기한, 엿기름 보관" 두 검색어를 묶어서 대답할게요. 습도나 온도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어요. 마트에 파는 밀가루 유통기한/보관 방법과 대충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예전에 확인해본 바로는 제품으로 나오는 국산 밀가루 유통기한은 한 11-12개월 정도 되었고, 보관은 개봉 이후엔 냉장 보관이었어요. 밖에 두면 아무래도 벌레도 생길 수 있고 습도가 높은 경우엔 빨리 상하겠죠. 따라서 저는 밀기울과 엿기름 둘 다 구입 직후부터 냉장 보관합니다. 밀웜이나 귀뚜라미가 깨끗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어야 그것들을 먹이로 먹는 절지동물도 건강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먹이 보관에 신경을 쓰는 게 좋습니다. 검색어 2: "셀트리온 복지" 이 검색어에 대답하기 위해 열심히 주위에 알아봤는데 ".. 2020. 5. 10.
[잡담] 빨래에 쉰내를 해결해 보아요 또 빨래 쉰내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슬슬 냄새가 날 기미가 보이고 있어요. 빨래 쉰내가 뭔지 잘 와 닿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우선 제가 경험한 예를 몇 가지 들어볼게요. 예 1 아는 언니네 집에 초대받아 놀러를 갔다. 모델처럼 예쁜 언닌데 그때 신혼생활 중이었다. 그 언니와 잘 어울리는 예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화장실을 갔는데 이상한 쉰내가 났다. 원인은 바로 알 수 있었다. 수건걸이에 걸린 수건이었다. 굳이 코를 갖다 대지 않아도 풀풀 나는 이 냄새를 언니는 모르는 걸까? 손을 씻은 뒤 이 수건으로 닦는 거야? 설마 얼굴도? 예 2 아는 동생의 집에 초대받아 놀러를 갔다. 하룻밤 자고 가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샤워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닦는데 수건에서 은.. 2020. 5. 9.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3 - 맛집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 (블로거들이 생각해 보면 좋을 문제들) 이번에 얘기할 키워드는 "맛집 티스토리 방문자수" 딱 하나입니다. 블로거들을 위한 토크예요. 적다보니 꽤 길어졌네요. 검색어: "맛집 티스토리 방문자수" 방문자 수야 블로그 주제가 뭐든 간에 천차만별이죠. 어떤 블로거는 100명일 수도 있고 어떤 블로거는 7천명일 수도 있고... 그러니 그에 대한 답보다는 초보 블로거인 제가 생각하는 "맛집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 말해볼게요. 맛집 블로그는 이미 수가 너무 많고 별로 새로운 재미가 없다는 점은 대충 알고 계실 거예요. 그래도 만약 한다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방문자수를 상당히 높일 수는 있겠죠. 처음부터 부푼 꿈을 꾸는 건 위험해요. 나중에 크게 좌절할 수 있으니까요. 블로그는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라 멘탈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처음부터 좌절을 안 .. 202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