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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13

커피빈 - 홀리데이 블랙쿠키 라떼, 차이라떼, 트리플 초코머핀 후기 커피빈 8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해서 마신 홀리데이 블랙쿠키 라떼. 가격 6,300원 커피빈의 단 커피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시즌이 지나가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초조함과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주문해보게 되었다. 경험상 어떻게 올지는 대충 짐작이 되어서 전혀 기대는 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어떤 맛의 커피일지까지 미리 다 짐작이 되었다. 그럼에도 주문을 하게 되는 걸 보면 커피빈의 마케팅 실력이 대단하거나, 내가 쉽게 낚이는 호구이거나, 또는 둘 다가 아닌가 싶다. 받아보니 뭔가 생각보다 좀 더 대단하다. 따로 포장되어 온 쿠키는 입이 좀 이상하게 생겼다. 다행히 맛은 괜찮았다. 커피는 역시 너무 달았다. 카페 모카랑 좀 비슷했다. 예전에 먹어보고 리뷰했던 .. 2021. 1. 2.
커피빈 - 요기요 주문 후기 (트리플 치즈 샐러드, 에그잼 사라다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커피) 커피빈 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우선 아메리카노! 커피빈에서는 달달한 커피를 많이 주문하게 되었는데(신메뉴가 달달한 경우가 많아서) 매번 너무 달아서 이번엔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아주 맛있었다. 대만족! 개인적으로 커피빈은 달달한 커피는 그닥인데 달지 않은 커피는 마실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나 품절되어서 먹을 수 없었던 에그잼사라다 샌드위치. 지난번엔 주문에 성공했음에도 "죄송합니다. 방금 다 팔렸어요."라는 전화를 받고 좌절해야만 했다. 다른 걸로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주문을 취소했었다. 드디어 손에 넣은 샌드위치. 실제로 보면 메뉴 사진처럼 예쁜데 이날따라 사진이 칙칙하게 나왔다. 의외로 보이는 대로의 맛은 아니었다. (=막 맛있진 않았다.) 그래도.. 2020. 12. 16.
홍콩반점 0410 인천 송도점 - 짬뽕, 탕수육 요기요 주문 후기 홍콩반점 0410 첫 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점 몇 년째 "꼭 먹어봐야지!"하고 생각만 했던 프랜차이즈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었다. 갑자기 중식이 먹고 싶었던 이유는 뭔가 이런 거 먹으면서 주식을 해보고 싶어서.🤭 난 보통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는 10번 중 8번은 짜장면을 선택한다. 그런데 여기 짬뽕이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우선 짬뽕+탕수육 세트(가격 16,500원)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주문을 넣고, 홍콩반점 도착~ "최상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구입 후 15분 이내에 드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함께 딸려 온 믹스초간장은 취향에 따라 탕수육 찍어 먹으라고 주는 건가 보다. 깔끔한 느낌의 탕수육! 짬뽕 면이 탱글탱글 맛있어 보인다. 탕수육 소스도 제대로인 느낌! 내가 잘 .. 2020. 11. 17.
교촌치킨 3 - 요기요 주문 후기 (레허반반순살, 쫀드칸 꽈배기 콘치즈 맛) 이번엔 웬일로 요기요에서 교촌치킨 신제품 4천원 할인 이벤트~! 이런 건 굳이 할인 안 해도 엄청 팔릴 텐데 왜 하는 거지? 신기하네.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 혹시 추석 대목 노린 건가? 똑똑하네. 사람들 엄청 많이 낚일 것 같아. 일단 나는 추석 대목 그런 거 상관없이 바로 낚여 버렸쥐.. 할인 되는 건 아래 세 가지 세트. 이 중에서 세 번째로 할까 하다가 교촌 순살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첫 번째 걸로 선택! 통통치킨카츠도 먹어본 적 없지만... 이런 건 그냥 나중에 일식집에서 먹기로. 레허반반순살+꽈배기는 원래 24,500원인데 거기에 배달비 2,000원이 더해져서 26,500원. 여기서 이번 신메뉴 할인 4천원이랑 내 요기요 슈퍼클럽 3천원 할인이 더해지면 총 7천원 .. 2020. 9. 28.
노랑통닭 송도점 - 요기요 주문 후기 (알싸한 마늘 치킨, 김말이) 이날은 요기요에서 노랑통닭을 4,000원 할인하는 날! 노랑통닭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이번 기회에 먹어 봐야지! 오늘은 전혀 치킨 feel이 아니어서 안 먹게 될 줄 알았는데 오후가 되어가니 급 땡기네. 처음 먹어보는 치킨집은 원래 후라이드랑 양념부터 먹어 보는데 마늘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알싸한 마늘치킨이란 메뉴부터 눈에 확 들어와. 난 치킨은 뼈 있는 거 아니면 안 먹는데 이건 순살이라서 너무 갈등이 돼. 그래도 도저히 궁금해서 못 참겠다. 그냥 먹어 봐야겠어. 근데 이건 가격이 만 5천원이네. 최소주문금액이 17,000원이니까 사이드 하나 시켜야겠다. 김말이 3,000원? Ok! 주문을 넣고, 노랑통닭 도착! 뭐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네. 이 커다란 종이통은 뭘까? 아, 치킨이랑 마늘 소스를 .. 2020. 8. 4.
매운맛 땡길 때 밥장인 돼지찌개 - 요기요 주문 후기 (비벼먹는 돼지찌개) 상황 설명: 이 가게는 라소리가 인천 송도에 이사온지 얼마 안 됐을 때 주문해서 먹었던 곳! 그 당시 배달의 민족에 나와 있던 밥장인 찌개에 대한 매운 정도 설명은 이러했다. 맵찔이인 라소리는 "순한맛"이라는 설명을 믿고 주문, 그러나 먹어보고는 불닭볶음면 수준의 맵기에 완전 기함...!! 다시는 이곳에 주문하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너무 실망이 커서 블로그 리뷰도 작성하다 말고 그냥 저장만 해두었다. 이게 순한맛일리가 없다는 생각에 혹시 주문이 헷갈린 건가 해서 알아봤지만 찌개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매울 수밖에 없다는 싸장님 말쌈이 돌아왔다. 아니 그럼 "맵찔이도 가능한 순한맛"이란 말을 마셔야죠ㅠ 아무튼 그랬는데 최근 이 가게가 다시 자꾸만 눈에 띄는 것이다. 특히 "밥에 비벼먹는 찌개"라는.. 2020. 7. 13.
푸라닭 - 스마일클럽 요기요 주문 후기 (블랙마요 윙콤보) 정말 맛있는 치킨♡ 오늘은 오랜만에 치킨 먹어야지! 요기요에서 따로 할인을 하지 않는 가게에서 주문할 거고, 주문금액이 15,000원을 넘을 거니까 이번엔 스마일클럽 쿠폰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슈퍼클럽은 간단한 커피 주문할 때 쓰게 아껴두고. (G마켓 앱을 연다. 사실 이걸로 음식 주문해보는 거 처음!) 쿠폰/출첵을 눌러서 음식배달 매일 할인 3,000원 쿠폰을 받고,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파란 부분을 왼쪽으로 민 뒤 배달을 누르면 메뉴가 펼쳐진다. 뭐 먹을지는 이미 다 정해 놨어. 바로바로 푸라닭! 주문 가능한 곳이 3군데 있네. 근데 오픈 시간이 다 달라. 오후 12시, 오후 3시, 오후 4시... 인천 연수점은 일찍 열지만 너무 멀어서 패스. 인천 송도점으로 해야겠다. 메뉴도 이미 다 정해놨지. 바로 이거. 블랙마요.. 2020. 7. 4.
배부장찌개 - 요기요 주문 후기 (통생 돼지 김치찌개, 계란말이) 이날은 지인들과 저녁을 먹기로 했던 날이에요. 그런데 막상 저녁시간이 되어서 뭐 먹을지 정하기 위해 톡을 주고받는데 다들 먹고 싶은 게 다르더라구요. 보통은 의견 일치가 되는데 지인 A는 양고기 먹으러 "3일"에 가자고 하고, B랑 C는 "몬나니떡볶이" 가자고 하고 저는 어디든 상관없이 한식 먹자고 하고... 그래서 결국 이날은 각자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3일도 그렇고 몬나니도 그렇고, 지인들은 보면 항상 가는 곳을 계속 다시 가요. 사장님들이 얼굴까지 알 정도라고 하네요. (신메뉴 시식 등의 이득이 있다고..) 반면 저는 웬만하면 새로운 곳이나 새로운 메뉴를 시도해 보는 걸 좋아해요. 예를 들어 김치찌개의 경우, 지금까지 인천에서 김치찌개를 여러 번 먹어보면서 한 번도 같은 곳을 가본 적이 없어요. .. 2020. 5. 28.
교촌치킨 요기요 주문 후기 - 교촌윙, 궁중닭갈비 볶음밥 간장맛 이날은 심각하게 다이어트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날이었어요. 아무래도 최근 예전보다 몸무게가 좀 늘어난 느낌이거든요. 왠지 체중계 올라가면 기분이 나빠질 것 같아서 계속 안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아침에 커피 배달 주문도 하지 않고 집에 있는 과일과 컵커피로 때우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오후 1시, 2시... 그렇게 잘 넘기고 있었죠. 그런데 무슨 일인지 어느 순간 갑자기 교촌치킨이 팍 떠오르더라구요. 달달+짭짤+바삭바삭 튀김옷, 육즙 줄줄 야들야들 날개살... 일단 한 번 생각하기 시작하니 머리에서 떨쳐지질 않았어요. 그래서 요기요를 열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는 것까지만 하기로 했어요. (제가 먹는 걸 절제하는 방법 중 하나. 실패 확률 약 72%) 그러다 갑자기 저녁 6시 쯤에 결.. 2020. 5. 19.
파리바게뜨 6 - 요기요 주문 후기 (허니본델리슈, 연유브레드, 새우감자봉) 이날은 원래 짜장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아침이 되어 보니 그냥 간단하게 커피와 빵이 먹고 싶어졌어요. 배달앱을 열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전날 이용했던 파리바게뜨를 또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 동네인 인천 송도에는 파리바게뜨가 엄청 많아요. 이번에 한번 세어 봤더니 자그마치 일곱 군데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그중 세 군데를 이용해 봤어요. 지금껏 저 세 곳이 선택된 이유는 빵 메뉴가 괜찮았기 때문이에요. 매장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르거든요. (지금 얘기하는 건 배달앱 요기요에서 봤을 때의 기준입니다.) 빵 메뉴 뿐 아니라 음료도 달라요. 심지어 커피를 공장에서 나오는 컵커피만 파는 곳도 있어요. 어떤 곳은 카페라떼가 없기도 하고 어떤 곳은 뜨거운 커피가 없고 아이스 커피만 있기도 해요. 그러니 저처럼.. 2020. 4. 24.
대전 moon & coffee 카페 배달의 민족 후기 맛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단 저는 가게 이름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쫙 나오는 가게를 좋아합니다. 가게 간판, 내부 사진, 메뉴 사진 등을 볼 수 있고 후기가 많이 보일 수록 믿음이 가고 그 가게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이번에 소개할 moon&coffee는 그런 점에서 첫인상부터 사실 조금 아쉬웠습니다. 문엔커피, moon&coffee 등으로 검색을 해봤지만 검색 결과가 별로 없고 비슷한 이름의 다른 카페만 자꾸 보였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검색해보는 습관이 있는 저에게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저번에 소개했던 "능썽쌈"은 정말 좋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검색하면 바로 그 가게가 나오니까요. 이 카페는 대전 갈마동에 있다고 배달의 민족에 나오긴 하는데 배달 카페인지, 가서.. 2019. 12. 13.
대전 둔산동 태국 음식점 능썽쌈 후기 오늘은 지금껏 능썽쌈에서 먹은 메뉴들을 한꺼번에 올려볼게요. 우선 배달의 민족 앱에서 본 메뉴 일부입니다. 평점이 4.8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느낌입니다. 태국 음식을 엄청 좋아하는데 배민을 보다가 태국 음식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고 특이한 메뉴들도 눈길을 확 끕니다. 리뷰를 보면 갈비국수가 맛있는 것 같던데 저는 소고기를 무척이나 싫어해서 어묵국수를 택했습니다. 내용물과 국물이 따로 포장되어 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을 넣고, 제가 좋아하는 고수를 팍팍 넣었습니다. 고수는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유로 기본으로 들어있지 않고요, 주문할 때 요청사항에 달라고 말을 해야 보내주십니다. 먹어보니 맛은 있는데 국물이 뜨겁지 않아서 한 번 따로 끓여서 넣을 걸 하고 엄청나게 후회했습니.. 2019. 12. 4.
치킨더홈 후기 안 그래도 외식을 좋아해서 자주 하는 편인데 한국은 정말 외식의 천국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 2017년에 한국에 와서 배달의 민족이라는 앱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뒤로 푹 빠져들어서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먹기 싫은 것도 쿠폰이 있으면 시켜먹을 정도로 주문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소비는 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때로는 못 참고 걸려들기도 합니다. 어제처럼 말이에요. 치킨더홈이라는 처음 보는 체인점이었는데 박스에 "무항생제 하림"이란 것이 적혀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하림 닭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유기농이나 무항생제 같은 말을 좋아하는 저는 돈을 더 내더라도 이런 닭을 쓰는 업체를 선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것으로 만든 치킨이 너무 입맛에 .. 201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