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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5

파리바게뜨 - 토마토 피자빵, 속노랑 고구마 도넛, 초코크림 아몬드볼, 앙버터 치아바타, 두유 등 후기 파리바게뜨 24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센트럴파크점 늘 주문하는 아메리카노는 리뷰를 패스하고, 쏘유 두유 SOY U 플레인 칼로리는 총 내용량 190ml에 120kcal 사실 이건 최소 주문 금액 12,000원을 채우기 위해 주문한 것. 두유야 뭐, 구입해 둬서 나쁠 건 없으니. 원래는 뒀다가 나중에 먹으려 했는데 막상 보니 너무 먹고 싶어서 그냥 홀짝해버렸다. 살짝 생콩 맛이 나는데 비리지 않고 메뉴 설명 그대로 대두의 신선한 맛이 느껴진다. 당류가 9%로 많이 달지 않아서 GOOD. 대두도 중국산 아니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외국산. 속노랑고구마 도넛 50g에 150kcal 신생아 응가 크기 손으로 반 가르려 했으나 너무 쫠깃해서 가위를 써야 했다. 달달한 고구마 맛 + 튀긴 도넛 맛 = 맛있.. 2020. 12. 27.
홍콩반점 0410 인천 송도점 - 짜장면, 짜장밥, 군만두 요기요 주문 후기 홍콩반점 0410 두 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점 지난번에 짬뽕과 탕수육을 시켜먹은 뒤 짜장면을 먹지 않은 게 내내 아쉬워서 결국 주문하게 되었다. 짜장밥, 군만두도 함께 시켰다. 군만두 생김새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역시 반달 모양 군만두가 중국집 분위기는 더 나는 것 같지만. 일반 중국집 군만두에 비해 맛이 순하고 건강한 느낌이었다. 여기 짬뽕을 다시 먹어 보고 싶었기 때문에 함께 온 짬뽕 국물이 반가웠다. 역시 다시 먹어봐도 맛있었다. 정말 먹고 싶었던 짜장면. 송도에 이사 온 뒤 입맛에 맞는 짜장면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것만은 제발 맛있기를 바랐다. 다행히 지금껏 먹은 것 중에선 가장 나았다. 달달하고 무난한 짜장면인데 아이들 입맛에 아주 딱일 것 같다. 고추장을 뿌려먹어도 괜찮을 맛이.. 2020. 12. 26.
지인들과 함께 청어, 꽁치 과메기를 먹다 사람들이 과메기 과메기 해서 무슨 맛인지 몇 년째 너무나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 보게 되었다. 혼자 주문해서 먹어 보려다가 용기가 안 나서 매번 그냥 접었는데 마침 지인 A, B, C가 같이 먹자고 부른 것이다. 위 캡처에 보이는 네이버 쇼핑 투데이팜에서 주문했다고 한다. 김, 초장, 채소 등이 과메기와 함께 온다. 아래 보이는 갈색면 같은 건 면이 아니라 면처럼 생긴 해초였다. (신기...) 꽤 신선하고 푸짐했다. 과메기는 이렇게 생겼다. 청어랑 꽁치가 있었는데 사진에 찍힌 건 청어다. 지인A가 먹기 좋게 잘라주었다. 아래 사진 위쪽은 청어고 아래쪽은 꽁치다. 과메기 실물을 처음 보는 나로서는 보이는 것만으로는 구분이 힘들었다. 지인들이 말해 주는 대로 김 위에 해초와 파를 얹고, 초장을 푹 찍은 청어.. 2020. 12. 26.
부어치킨 부어ST 후기 - 맛있는 독일식 소시지가 숨어있는 치킨 주문 매장: 부어치킨 인천 송도 커낼워크점 한 번도 안 먹어 본 곳인데 갑자기 소시지가 먹고 싶어져서 배달앱을 보다가 우연히 소시지가 섞여 있는 치킨을 발견하게 되었다. 메뉴명은 "부어ST." 독일식 소시지가 들어있는 매콤한 커리맛 치킨이라고 한다. 주문은 요기요에서 했다. 부어치킨의 경우 메뉴 사진이나 설명이 배달의 민족이 더 나아서 아래 사진은 배달의 민족에서 캡처해 왔다. 윙봉을 좋아해서 변경하려다가 일단 그냥 먹어 보기 위해 이대로 주문해 보기로 했다. (어차피 요기요에서는 윙봉 변경 옵션이 없었다.) 닭을 더 작게 커팅할지에 대한 옵션도 있었는데 그것도 일단 어떤지 보기 위해 체크하지 않았다. "특별한 서비스"로 내가 좋아하는 양배추 샐러드가 왔다. (Thank you♡) 치킨은 요런 스타일. .. 2020. 12. 26.
종합건강검진 후 마선생 국밥 순댓국(순대국)이랑 주물럭구이 먹은 이야기 지난 글에서 말했듯 최근 제가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어요. 그런데 검사가 끝난 뒤 병원에서 나온 죽이 정말 맛없더라구요. 공짜를 너무 좋아해서 끝까지 먹긴 했는데 이제 공짜를 너무 좋아하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없는 죽을 먹었기 때문인지 그 이후 뭔가 정말 맛있는 걸 먹고 싶어졌어요. 이번엔 대장내시경을 패스하고 위내시경만 했는데 그래도 꽤 굶은 상태였죠. 힘들었던 만큼 그 보상으로 아주아주 엄청 맛있는 걸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요기요를 열심히 뒤져보았어요. 다양한 음식점 속에서 마선생마약국밥(인천 송도점)이라는 새로 생긴 국밥집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얼마 전부터 순댓국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바로 이 가게로 정한 뒤 병천순대국밥+주물럭구이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만6천원에 배달비가 .. 2020. 12. 22.
커피빈 - 요기요 주문 후기 (트리플 치즈 샐러드, 에그잼 사라다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커피) 커피빈 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우선 아메리카노! 커피빈에서는 달달한 커피를 많이 주문하게 되었는데(신메뉴가 달달한 경우가 많아서) 매번 너무 달아서 이번엔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했다. 아주 맛있었다. 대만족! 개인적으로 커피빈은 달달한 커피는 그닥인데 달지 않은 커피는 마실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나 품절되어서 먹을 수 없었던 에그잼사라다 샌드위치. 지난번엔 주문에 성공했음에도 "죄송합니다. 방금 다 팔렸어요."라는 전화를 받고 좌절해야만 했다. 다른 걸로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주문을 취소했었다. 드디어 손에 넣은 샌드위치. 실제로 보면 메뉴 사진처럼 예쁜데 이날따라 사진이 칙칙하게 나왔다. 의외로 보이는 대로의 맛은 아니었다. (=막 맛있진 않았다.) 그래도.. 2020. 12. 16.
인천 송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직접 간 후기 (투움바 파스타, 기브미 파이브,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간 지 좀 된 거예요~ 빨리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서 마음 편히 외식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리뷰도 그냥 필 가는 대로 적어 볼게요! 인천 송도에 이사 온 뒤 배달앱에 아웃백이 안 보여서 아쉬웠는데 얼마 전 드디어 요기요에 떴다. 그래도 주문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최근 별점도 생기고 리뷰 이벤트도 하는 걸 보니 본격적으로 배달을 시작한 모양이다. 연수 송도점의 현재 최소주문금액은 2만원, 배달 요금은 2,500원이다. 주말 점심때 같은 너무 바쁜 시간에는 잠시 앱을 닫아 놓을 때가 있다. 리뷰를 작성하면 아웃백 폴딩백(장바구니)를 준다는데 사진을 보니 그리 탐나진 않는다. 알록달록해서 어린애들에게 주면 좋아할 것 같기도 하다. 위 캡처 아래쪽에 나와 있는 주소를 보니 원래 있는 아.. 2020. 12. 5.
인천 송도에서 티스토리 에디터 친절한효자손(친효)님을 만나다! 이번엔 2020년 10월 말쯤 저희 동네 인천 송도에서 친절한효자손님을 직접 만나본 이야기입니다! 티스토리 에디터면서 친효스킨 제작자이자 책 작가이기도 하시죠. 그림도 엄청 잘 그리시고요. 종종 잡담을 나누어 왔지만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이었어요. 그럼에도 눈썹만 보고 바로 알아볼 수 있었죠. 예전에 친효님 블로그 남성뷰티 카테고리에서 친효님의 눈썹 문신 얘기와 함께 눈썹을 봤기 때문이에요.ㅋㅋ 친효님이 저에겐 한 조카뻘(?) 쯤 되어서 엄청 어린 느낌일 줄 알았는데 많이 그렇진 않았어요. 키도 크시고 성격도 묵직하시더라구요. 평소 글로만 봤을 때는 말도 많고 발랄한 성격일 것 같았는데 완전 반대였어요. 의외로 차분하고 점잖은 선비 같으셨답니다. 제가 보통 선비 성격과는 상극인데 (보통 그쪽에서 제 성격을.. 2020. 11. 21.
홍콩반점 0410 인천 송도점 - 짬뽕, 탕수육 요기요 주문 후기 홍콩반점 0410 첫 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점 몇 년째 "꼭 먹어봐야지!"하고 생각만 했던 프랜차이즈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었다. 갑자기 중식이 먹고 싶었던 이유는 뭔가 이런 거 먹으면서 주식을 해보고 싶어서.🤭 난 보통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는 10번 중 8번은 짜장면을 선택한다. 그런데 여기 짬뽕이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우선 짬뽕+탕수육 세트(가격 16,500원)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주문을 넣고, 홍콩반점 도착~ "최상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구입 후 15분 이내에 드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함께 딸려 온 믹스초간장은 취향에 따라 탕수육 찍어 먹으라고 주는 건가 보다. 깔끔한 느낌의 탕수육! 짬뽕 면이 탱글탱글 맛있어 보인다. 탕수육 소스도 제대로인 느낌! 내가 잘 .. 2020. 11. 17.
마켓컬리 - 체어맨스 리저브 바베큐 폭립 & 커피빈 아메리카노 파우치 후기 *마켓컬리 주문 과정 및 차이 CHAI 할인 관련은 저의 마켓컬리 초반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체어맨스 리저브 바베큐 폭립 800g Chairman's Reserve Barbecue Pork Rips 가격 19,900원인데 할인해서 15,920원 섭씨 -18도 이하 냉동보관 유통기한 약 10개월 정도 전자레인지 7분, 오븐 200도에 15분, 바베큐 그릴 7분,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8분. 난 에어프라이어로 해야지. 근데 진공 비닐 포장에서 고기 꺼내기 힘들겠다... 비닐 뜯었다. 이제 내 에어프라이어+에프팟으로 옮겨야지. 일단 반만 꺼내서 8분간 구웠다. 안쪽이 아직 좀 차가워서 자른 뒤 다시 5-6분. 완성! 쭉 찢어서 한 컷. 고기가 야들야들한 게 맛있다. 양념은 일반 바비큐 립 달달한 정도. .. 2020. 11. 15.
커피빈 - 요기요 주문 후기 (제주 말차 통팥롤, 벨기에 스페큘러스 라떼, 굿 햄프씨드 드링크, 치즈 넛츠 스콘) 커피빈 6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최소주문금액 9,000원, 배달요금 3,000원 (4,000원이었는데 최근 1,000원 내렸다) 2020년 11월 8일까지 5,000원 할인 이벤트 하는데 혜택 받으려면 최소주문금액이 13,000원이 되어야 한다. 어찌 됐든 5천원 할인이니 커피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양하지 않고 주문 Go go~ 이번엔 서비스로 치즈 넛츠 스콘이 2개 왔다. 신제품 먹어볼 수 있는 이런 서비스 너무 좋다. 달지 않은 고소한 스콘. 꼭꼭 씹어서 씹으면 씹을수록 더 맛있어진다. 진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맛, 고소한 아몬드, 캐슈넛, 피칸, 호두 등의 견과류의 맛, 골고루 다 물씬 느껴진다. 원래는 이렇게 6개씩 3,900원에 파는 제품이다. 주문한지 한 시간 뒤쯤에.. 2020. 11. 8.
파스쿠찌 - 요기요 주문 후기 (핫 메리 티라미수 라떼, 후레쉬 카스텔라 + SPC삼립 주식 얘기) 파스쿠찌 15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센트럴점 핫 메리 티라미수 라떼 5,900원 칼로리는 323g에 340kcal "골든색 에스프레소와 티라미수가 조화된 정통 이탈리안 디저트 컨셉 카페라떼" 티라미수 라떼는 어느 카페에서 마시든 나쁘진 않다. 커피에서 티라미수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달달한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좋아할 듯. 다만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커피 중에서는 이것보다 좀 더 깊은 맛이 나는 모카라떼를 선호한다. 티라미수 라떼 마실 때마다 생각한다. "이거 마실 바엔 모카라떼 마실 걸..."하고 말이다. 후레쉬 카스텔라 3,600원 칼로리는 95g에 328kcal 그냥 빵인데 포장이 좀 거창하다. 메뉴 사진으로 봤을 땐 토핑이 달고나인가 했는데 먹어보니 내가 싫어하는 로투스다. 역시 내가 .. 2020. 11. 7.
홈플러스 후기 62 - 삼양식품 x 하이트진로 콜라보 불닭볶음면 김치, 태국 망고 삼양식품x하이트진로 콜라보 불닭볶음면 김치 4,980원인데 할인 가격으로 3,980원 주식 장에서 내가 응원하는 종목인 삼양식품과 하이트진로가 만났다고 해서 얼른 사본 것. 원래부터도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웬만하면 다 먹어보려 애쓰기 때문에 그 이유가 아니어도 시도해봤을 듯하지만. 삼양x진로 둘 다 힘내~! 이미 실적 좋고 인기도 많은데 왜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지 알 수가 없네. 트럼프가 되든 바이든이 되든 너희는 이미 해외에서도 인기 많고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고~ 걍 올라가 쭉쭉! 주가 이해 안 될 때 많지만 특히 음식료품 섹터는 쉽지가 않다. 앗, 잠시 주식 얘기로 빠져버렸다. 아무튼 이 제품은 135g짜리 4봉이 들어 있고, 봉지당 칼로리는 520kcal. 불닭캐릭터 "호치"랑 .. 2020. 11. 7.
홈플러스 후기 61 - 종가집 반찬 견과류 멸치볶음, 국산 무말랭이, 지마켓 산엔청 유기농 쌀 종가집 견과류 멸치볶음 100g 가격은 원래 3,990원인데 할인해서 3,490원 국산 무말랭이는 할인해서 3,290원 (무말랭이에 대한 더 자세한 건 예전 리뷰 참고) 냉장 보관이고, 유통기한은 대략 3개월. (무말랭이는 대략 2개월) 이젠 익숙하게 느껴지는 적은 양. 아니 것보다...! 괴생명체가 숨어 있다! 라소리: 냠! 괴생명체: 으아아악! 반찬을 먹으려면 어쩔 수 없이 밥을 해야겠지! 며칠간 아무렇게나 두었던 산엔청 유기농 햅쌀(2kg)을 꺼내 보기로~ 홈플러스에서 항상 사던 게 없어서 지마켓에서 산 것. 배송비 포함해서 10,470원에 GET했다. 한 손에 3kg짜리 아령 쓰는 사람이라 이 정도는 거뜬. 등급 특, 상, 보통 중 "상"에 동그라미가 되어 있다. (난 특 먹고 싶은데!) 냉장보관.. 2020. 11. 7.
파리바게뜨 - 요기요 주문 후기 (아몬드 뺑오쇼콜라, 옛날 버터크림빵, 호두 호밀 브레드, 한입에 두번 반한 단팥크림빵 등) *파리바게트 23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센트럴파크점 아메리카노 오리지널 2,500원 칼로리는 250g에 10kcal 얼른 컵으로 옮긴 뜨거운 아메리카노. 이번엔 평소에 비해 좀 쓴데 그래도 맛있다! 호두 호밀 브레드 3,900원 총 내용량 240g에 칼로리는 295kcal "잘라주세요"를 선택했다. 호밀빵 냄새~ 고소한 냄새도 아닌 달콤한 냄새도 아닌 그냥 빵이 내는 그 냄새♡ 이런 단맛 없는 쫄깃한 빵 넘 좋아. 호두가 씹히는 것도 좋고. 뭐 발라 먹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이대로 먹는 게 내 취향. 굳이 바른다면 지금 기분으로는 무화과잼 or 유자잼! 딸기잼 & 버터도 괜찮겠다~ 아몬드 뺑오쇼콜라 2,900원 80g에 320kcal 먹음직스러운 토핑. 손으로 쭉 찢어서 반 접기. 원래 이렇게 여러.. 202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