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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5

파리바게뜨- 생딸기 맘모스, 딸기 빅볼, 오리지널 머핀 후기 파리바게뜨 25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엑스포점 배달앱: 배달의 민족 이날의 커피: 파리바게뜨 HOT 카페라떼(굿) 2021년 딸기 페어 생딸기 맘모스 총 내용량 (130g) 435 kcal 예쁘게 포장되어 온 내 맘모스. 사실 맘모스류는 잘 안 먹는 편인데 메뉴 사진이 너무 예뻐서 사봤다. 실물은 역시 메뉴 사진과는 달랐다. 빨갛게 흐르는 딸기잼이 별로 안 보였다. 개인적으로 빵에 잼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별 상관은 없었다. 맘모스는 먹는 내내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진다. 사실 맛이 문제가 아니라 먹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안 먹게 된다. 등껍질(?)이랑 크림이 맛있어서 다 먹긴 했다. 파바의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은 매번 만족스럽다. 딸기 빅볼 총 내용량 (145g) 455 kcal 이 .. 2021. 2. 19.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내 건강 검진 결과. 건강한 음식 챙겨 먹어 볼까? 작년 12월 말에 받은 종합 건강검진 결과가 1월에 나왔다. 왠지 뭐가 안 좋게 나올 것 같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한다. 아마도 최근 몇 년간 디저트, 튀김, 빵, 면류, 과자 등을 즐겨 먹었기 때문인 것 같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열심히 하던 운동도 최근 몇 년은 거의 안 했다. 술담배를 안 한다는 점에서 많이 안심하고 있었는데 역시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모양이다. 인터넷에 찾아 보니 콜레스테롤이 높은 걸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하나 보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동맥에 과하게 쌓이는 이 증세는 "인간을 조용히 죽이는 주범"이라고 한다. (헉!)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증세 중 하나가 피로감이라는데 실제로 나는 맨날 피곤하다. 그 이유가 궁금하던 차였는데 이런 이유였을 줄은 몰랐다. 내키진 않.. 2021. 2. 11.
[인천 송도] 우리농부김밥 - 주부 9단 김밥, 베이컨구이 김밥 후기 방문한 가게: 인천 송도 우리농부김밥. 선택 이유: 배달의 민족에서 봤는데 가게 이름과 메뉴가 마음에 들어서. (역시 뭐든 간에 이름이 중요하다!) 특이 사항: 요기요에서는 안 뜨고, 배달의 민족에서는 아침 10시 반 오픈. 평일 점심 시간에 주문해 보려 했는데 너무 바빴던 건지 주문도 안 되고 전화도 안 받아서 한동안 잊고 있었다. 마음속에 찜해둔 메뉴는 주부 9단 김밥이랑 베이컨 구이 김밥. 김밥을 오래 못 먹었더니 너무 먹고 싶어서 김밥에다 김밥을 곁들여서 먹고 싶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 근처를 지나가게 되었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포장해 가기로 했다. 라소리: (안녕하세요, 인사한 뒤 두리번두리번) 무슨 김밥이 제일 인기가 많아요? 사장님: 주부9단이랑 참치가 잘 나가요. 라소리: 주부9단이.. 2021. 2. 10.
네네치킨 - 소이크런치 윙봉 후기 주문 매장: 네네치킨 송도 신도시점 배달앱: 요기요 주문 시기: 2021년 1월 초 메뉴명: 소이크런치 윙봉 가격: 18,000원+배달요금 2,000원 (+할인) 주문 이유: 네네치킨에 괜찮은 메뉴가 많아 보여서 건강을 좀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이라 처음엔 "웰빙치킨"이란 단어에 혹하게 되었다. 그중 네네마늘치킨으로 결정! 그러나 잠시 후 소이크런치 윙봉이라는 메뉴를 보고는 바로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이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가 날개라는 것과 감자튀김이 먹음직스러워서, 그리고 닭튀김에 웰빙이 어딨냐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기 때문이다. 취킨 도착. 요즘 미는 인기 메뉴인지 박스 사진에도 소이크런치가 있다. 박스를 열어 보니 윙봉과 감자튀김이 한가득. 이때만 해도 감튀가 부족하게 느껴질 거.. 2021. 2. 7.
놀부보쌈 - 알찬1인 보쌈 정식 후기 주문 매장: 놀부보쌈 송도 신도시점 배달앱: 요기요 주문 시기: 2021년 1월 말 메뉴명: 알찬 1인 보쌈 정식 가격: 14,000원+배달요금 2,500원 (+할인) 주문 이유: 갑자기 보쌈 먹고 싶어서 야채: 신선 & 깔끔 김치찌개: 보통 무말랭이: 괜춘 새우젓: 수육이랑 먹는 거 엄청 좋아함 밥: 밥 포장은 이런 식. 마카로니 샐러드: 보통 쌈무: 쌈무 청양고추: 핵맵 된장: 굿 생마늘: 굿 부추: 부추 양파초절임: 양파초절임 수육: 구우------웃!!!! 두근두근 맛있다. 고기가 보기보다 촉촉하고 쫄깃하면서 깊은 맛이 난다. 고기를 뭐랑 같이 삶은 건지 궁금해지는 그런 깊은 맛. 씐나게 먹으면서 또 다음 쌈 만들기.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듯한 기분. 그러나 보기보다 양.. 2021. 2. 7.
파스쿠찌 - 오늘도 딸기 사랑! (더블 치즈케익, 딸기 크레이프, 딸기주스 후기) 파스쿠찌 1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센트럴점 주문일: 2021년 1월 중순 딸기주스 L 7,000원 용량 450g, 칼로리 195kcal 많이 달지 않은 새콤달콤한 음료. 하루치 비타민 빵빵하게 충전하는 기분~ 그냥 딸기를 사는 게 낫겠다 싶어서 딸기를 사 먹기도 하는데, 딸기 씻는 게 귀찮아서 또 주스를 주문하게 된다. 결국 생딸기랑 딸기 제품 둘 다 먹게 된다는 소리. 좋아하는 과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는 딸기가 나오는 철에 많이 먹어둬야 한다. 망고도 좋아하지만 칼로리 부담이 있고, 수박은 껍질 처리가 힘들어서 웬만하면 참게 된다. 케이크도 먹었다. 그것도 두 종류나. 하나씩 소개해보자면 일단, 더블 치즈케익 5,900원 166g, 565kcal 크기는 이 정도. 비닐 벗긴 옆모습 윗.. 2021. 1. 31.
[인천 연수구 일식] 우나기노켄 - 맛있는 장어덮밥 후기! (우나기 히츠마부시) 이번엔 맛있는 일식집을 소개할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는 장어덮밥이 먹고 싶을 때 그냥 GO!" 하면 되는 식당이에요. 전화로 미리 주문해두면 더욱 좋아요. 필수는 아니지만 안 하고 가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될 수 있답니다. 주차 공간은 식당 옆에 조그맣게 있어요. 하지만 너무 좁아서 그냥 길에 주차한다고 생각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11:30-22:00시예요. 준비시간인 15-17시 사이를 피해서 가야 하고, 마지막 주문은 20시까지 받는답니다. 저희는 룸을 예약했어요. 이 식당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최대한 사람들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룸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아래는 비어 있는 방을 찍은 건데 저희도 똑같이 생긴 방으로 들어갔어요.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했답니다. 미리.. 2021. 1. 24.
파스쿠찌 - 새콤달콤 딸기 계절! 베리버블 밀크티, 스크램블 크로크무슈 후기 파스쿠찌 16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센트럴점 딸기 계절이 돌아오면서 카페에도 딸기 메뉴들이 돌아왔다. 이날 요기요에서 파스쿠찌 딸기 음료를 보면서 딸기광인 나는 숨결이 거칠어졌다. 다 먹고 싶지만 일단 베리버블 밀크티로 결정! 가격 6,900원, 칼로리는 410g에 300kcal 이렇게 배달로 받으니 얼마나 편해~ 바빠서 한참 뒀다가 꺼내서 그런지, 아니면 배달은 원래 그런지 빨간색은 이미 우유와 섞여버렸다. 그래도 딸기청+우유의 맛이 어디 가겠어? 정말 맛있다! 쫀득쫀득 펄도 언제 먹어도 햄볶하다. 딸기 덩어리는 좀 더 많았으면 싶었지만 그렇게 해주는 카페는 정말 드문듯. 스크램블 크로크무슈도 먹었다. 240g에 칼로리는 530kcal 이렇게 세로로 들면 안 되는 것이었다. 토핑이 쭉 밀려버렸.. 2021. 1. 16.
뚜레쥬르 후기 - 앙버터 라우겐, 로제치킨 밸런스 샌드위치, 옛날 꽈배기 도넛, 아메리카노 커피 뚜레쥬르 9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 국제학교점 요즘 주식하느라 바빠서 배달앱을 잘 못 들여다봤는데 곧 만료되는 쿠폰이 있어서 얼른 주문해본 것. 우선 HOT 아메리카노. 머그컵에 따른 뒤 유기농 우유를 살짝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뜨겁게 마셨다. 주식하느라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서 맛은 잘 못 느꼈는데 아마도 괜찮았던 것 같다. 앙버터 라우겐 중량(g) 150, 열량(kcal) 580 앙버터도 그렇지만 라우겐(독일식 프레첼의 일종)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해 본 것. 역시 아주 맛있는 빵이다. 이런 빽빽하고 쫀쫀한 질감을 좋아한다. 베이글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AOP 레스큐어 버터와 통팥 앙금도 라우겐과 잘 어울렸다. 이거 먹을 땐 주식보다는 빵의 맛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역시 버터는.. 2021. 1. 16.
스타벅스 프리퀀시 2021 노트 키퍼(다이어리, 플래너) 아르마니 몰스킨 블랙 (카똑!) 지인A: 혹시 다이어리 필요해? 라소리: 아니, 왜? 지인A: 그냥 남는 게 있어서. 라소리: 어떻게 생긴지를 봐야 결정을 하지. 안 할 가능성 99%지만. 나 원래 그런 거 안 쓰거든. 지인A: (사진 보여줌) 라소리: 엇, 스벅에다가 알마니? 뭐야 이거? 지인A: 스벅 프리퀀시. 다이어리 중 가장 먼저 재고 소진된 거. 라소리: 우앗! 할래 할래 할래! 그렇게 받게 된 스타벅스 프리퀀시 아이템. 위 카톡을 주고받은 뒤 생각보다 엄청 갑자기 지인들이 집 앞으로 와서는 주고 갔다. 그러고 보니 이게 내 인생 첫 스벅 플래너다. 앞면에 ARMANI EXCHANGE + STARBUCKS라고 적힌 독특한 제품이다. 띠지에 NOTE KEEPER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노트 키퍼라 부르는 건가 보다. .. 2021. 1. 3.
스타벅스 2020 윈터 스페셜 에디션 루돌프 우드 트레이 스키니라떼 사은품 후기 이런 날이 분명 또 올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또 스타벅스 사은품에 낚여버렸다. 이번에도 본 주문은 스키니라떼 SKINNY LATTE. 사은품은 지난번과 같은 우드 트레이지만 이번엔 "윈터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점에서 달랐다. 트리와 루돌프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루돌프를 보자마자 "어머, 이건 꼭 사야해!"를 외치며 거의 반사적으로 주문하게 되었다. (아래는 지마켓 캡처) 2020 서머 파우치 세트도 있었다. 이게 실용성은 더 있어 보였지만 그래도 루돌프 우드 트레이 GO GO! 이틀 만에 도착! 우드 트레이의 재질은 고무나무, 제조국은 베트남, 규격은 184x232x17mm, 제조년월은 2020년 11월. 내 루돌프 우드 트레이와의 첫 대면! 원목이다 보니 얼굴이 좀 얼룩덜룩하다. 왠지 음식 먹다가.. 2021. 1. 2.
커피빈 - 홀리데이 블랙쿠키 라떼, 차이라떼, 트리플 초코머핀 후기 커피빈 8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푸르지오월드마크점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해서 마신 홀리데이 블랙쿠키 라떼. 가격 6,300원 커피빈의 단 커피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시즌이 지나가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초조함과 맛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주문해보게 되었다. 경험상 어떻게 올지는 대충 짐작이 되어서 전혀 기대는 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어떤 맛의 커피일지까지 미리 다 짐작이 되었다. 그럼에도 주문을 하게 되는 걸 보면 커피빈의 마케팅 실력이 대단하거나, 내가 쉽게 낚이는 호구이거나, 또는 둘 다가 아닌가 싶다. 받아보니 뭔가 생각보다 좀 더 대단하다. 따로 포장되어 온 쿠키는 입이 좀 이상하게 생겼다. 다행히 맛은 괜찮았다. 커피는 역시 너무 달았다. 카페 모카랑 좀 비슷했다. 예전에 먹어보고 리뷰했던 .. 2021. 1. 2.
이삭토스트 요기요 주문 후기 - 더블 소세지 토스트, 새우 토스트, 아메리카노 이삭토스트 3번째 주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점 배달의 민족에서 포장 주문으로 먹으면 2,500원 할인해 주는 쿠폰이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가기 귀찮... 결국 그냥 요기요에서 배달로 주문해 먹었다. HOT 아메리카노 2500원 좀 쏟아져 와서 얼른 컵으로 옮겼다. 배달을 자주 시켜 먹다 보니 이런 일은 이제 일상이다. 맛은 그냥 일반 핫 아메리카노 맛이다. 더블 소세지 토스트 3,900원 소시지가 세 개 들어있는 트리플 소시지 토스트도 있는데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더블로 주문했다. 신선한 양배추와 함께 계란 안에서 터지는 옥수수가 맛있다. 끈적하게 녹아 붙은 치즈랑 고소하게 토스트 된 빵도 물론이다. 무엇보다 소시지가 정말 맛있는 소시지다. 메뉴 설명대로 땡글하고 뽀득하다. 푹 빠져들어.. 2020. 12. 30.
마켓컬리 후기 - 그랑씨엘 Grand ciel 앤초비 오일 파스타, 마늘 김치 도산공원 앞 그 집 그랑씨엘 Grand ciel 10만 접시 파스타 엔초비 오일 파스타 회원가 9,310원 since 2005 앤초비를 막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데서 먹게 될 때가 있다. 멸치 젓갈 같은 맛이 먹을 때마다 묘한 중독성이 있는데, 우연히 이 제품을 보자마자 갑자기 땡겨서 주문해 보게 되었다. 총 내용량 255g에 칼로리는 554 kcal. 해시태그를 보아하니 그랑씨엘이라는 청담동 맛집이 있나 보다. 위 "프렙 조리법"에 의하면 1. 면은 따뜻한 물에 풀어두고, 2. 물 50g을 준비해두고, 3. 아래 사진 왼쪽에 보이는 앤초비 페스토 소스랑 오른쪽에 보이는 마늘을 볶은 뒤, 4. 마늘이 노릇해지면 면, 물, 육수를 넣어서 알맞게 졸여 질 때까지 볶으면 끝. 앤초.. 2020. 12. 29.
제주도 시루원 오메기떡 후기 - 흑임자, 귤, 견과류, 콩고물, 빵가루 (ft. 홈플러스 딸기) 12월 초 어느 날 지인B가 갑자기 와서 주고 간 제주도 시루원 오메기떡. 기본적으로 서프라이즈는 싫어하지만 말로만 듣던 유명한 떡이라는 점에서 이건 조금 좋았다. 우선 가장 궁금한 귤맛이랑 견과류부터 먹어보았다. 다는 못 먹을 것 같아서 나머지 세 개는 바로 냉동실에 넣었다. 귤은 귤맛이 나는 떡이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귤맛이 나는 떡은 처음이라서인지 약간의 이질감이 들었다. 단호박이었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음, 그것보다는 귤맛이 재미는 더 있는 것 같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흰앙금도 맛있었다. 견과류는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다. 쑥인절미의 맛이 고급스러웠다. 호두, 해바라기씨,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가 씹히는 맛도 좋았다. 딱 하나만 더 먹고 싶었는데 이미 냉동실에 넣은지 한참..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