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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5

셀트리온 스킨큐어 화장품 - 셀큐어 팔 알지디 인텐스 퍼밍 스킨, 에멀전, 아이크림, 아이디얼 래디언스 크림, 너리싱핏 바디크림 후기 이번엔 셀트리온 스킨큐어 화장품 리뷰예요. 스킨이랑 아이크림을 다 써서 간만에 화장품 쇼핑을 했답니다. 우선 셀큐어 팔 알지디(PAL-RGD) 라인의 스킨, 에멀전(로션), 아이크림 세트예요. 가장 필요했던 건 아이크림인데 역시 양이 너무 적네요. 조만간 또 아이크림만 따로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인텐스 퍼밍 스킨은 물 같지 않고 약간 탱글탱글한 느낌이에요. 아이크림과 에멀전은 그냥 하얀 로션 느낌이구요. 너리싱핏 바디크림은 조금 달랐어요. 일단 용량이 200ml로 넉넉했어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란 말에 일단 목부터 시작해서 발라봤어요. 몸에 바르는 크림이지만 팔자주름 예방도 될까 해서 입 주변에도 살짝 발라보았어요. 피부에 잘 스며드는 크림인데 바르다 보니 분홍색 알갱이 같은 게 섞여 있었어.. 2021. 3. 22.
대상 종가집이나 비비고 김치를 먹어야겠다 (중국 알몸 절임 김치 충격, 한국의 호칭 문제) 라수다 타임 #6 얼마 전에 본 중국 알몸 절임 김치의 충격이 도무지 가시질 않네요. 지금까지 식당에서 중국 김치 엄청 먹었는데...ㅠ 한국에는 수입되지 않는 김치라지만 그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는 그냥 식당에서는 김치를 먹지 않고 그 대신 대상 종가집 김치나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같은 한국 김치만 사먹어야겠어요. 직접 만드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머리에 떠올려 보니 험난한 과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김치를 아예 안 먹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건 라면을 떠올려보면 바로 답이 나와요. 저는 라면을 10번 먹는다면 그중 2-3번은 김치랑 먹거든요. 그 2-3번이 없어지는 상황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그 외에도 카레+김치 조합.. 2021. 3. 21.
미용실 갔다가 걷기운동! (마켓컬리 존쿡 델리미트 들기름을 넣어 고소한 비엔나 후기) 라수다 타임 #5 휴!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미용실을 드디어 갔다 왔어요. 주식 때문에 주말에 갈까 했는데 요즘은 주식 앱을 하루에 몇 번만 봐도 충분해서 그냥 낮 12시쯤에 예약을 하고 갔어요. 주식을 하다 보니 요령이 생기면서 주식 앱을 많이 안 들여다 봐도 되는 게 스스로도 너무 신기해요. 그냥 원하는 가격에 매수/매도 걸어두고 할일 하면 되더라구요. (사지면 사지는 거고, 팔리면 팔리는 거고, 체결 안 되면 그만이고~) 머리는 이번에도 한 4-5시간 걸렸어요. 몸은 많이 피곤해지지만 역시 머리를 하고 나면 기분은 참 좋네요. 뭐든 간에 계속해서 미루던 것을 콱 해버리고 나면 늘 이렇게 후련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아침에는 미세먼지 상황이 별로 안 좋았는데 다행히 머리를 다 하고 난.. 2021. 3. 19.
미세먼지 극혐... (마니커에프앤지 주가, 녹두삼계탕, 마켓컬리 브로콜리 후기) 라수다 타임 #4 오늘도 미세먼지가 엄청나네요. 아까 낮에 날씨가 너무 좋아 보여서 저도 모르게 창문을 활짝 열었다가 아차 싶어서 얼른 닫았어요. 한 5-10분 정도 열어뒀던 것 같은데 괜히 얼굴이 가려운 것 같고 기분이 찝찝해졌어요. 창문도 못 열고, 걷기운동도 못 나가고 뭐 이런지! 개인적으로 한국이 최고 살기 좋은 나라들 중 하나라고 느끼지만 미세먼지만큼은 정말 아쉬워요. 아래는 미세미세 앱에서 본 오늘의 미세미세 지도예요. 이번엔 수도권 지역이 끔띡하고 부산 쪽이 훨씬 나아 보이네요. 저희 동네인 인천 송도 근처에는 "최악"도 떴어요. 송도는 "매우 나쁨"으로 어제보다 상황이 좋지 않네요. 기껏 운동 습관 다시 길러보려고 했더니 별게 다 방해를 하고 있어요. 요즘은 몸에 나쁜 것만 먹는 대신 중간.. 2021. 3. 18.
지겨운 미세먼지! (마켓컬리 테이스티델리 햄 체다치즈 샌드위치, 유명산지 딸기 후기) 라수다 타임 #3 아쉽게도 수요일에는 걷기운동을 못했어요. 낮에 미세미세 앱을 확인해 보니 "상당히 나쁨"으로 나와 있어서 나가기가 좀 꺼려지더라구요. 아래는 저녁에 앱에서 확인해 본 미세미세 지도예요. 그나마 제가 있는 인천 쪽은 바람이 워낙 강해서인지 초록색인 곳이 군데군데 있네요. 외출할 때마다 여긴 정말 모자랑 가발 쓰는 사람은 살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미세먼지를 날려주는 바람이라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예전에 살던 대전 서구 둔산동도 확인해 보았어요. 여기도 상당히 나쁨으로 나오네요. 인천 송도는 낮시간에 비해 조금 나아졌군요. 저는 이렇게 "나쁨"으로 나오면 외출도 하고 창문 열고 환기도 해요. 원래는 절대 안 했는데 무뎌진 것 같아요. "상당히 나쁨" 이상이면 창문도 안 열고 .. 2021. 3. 18.
인천 스퀘어원에서 쇼핑! (주차 요금, 시럽 Syrup 앱, 자이언트 슬라이드, 크록스 Crocs 주가) 인천 스퀘어원 #2 *저번 글에 이어서~ KFC에, 스타벅스에, 배가 터질 것 같은 상태에서 몰 안으로 들어갔어요. 실내가 생각보다 크고 입구도 여러 개여서 처음부터 좀 헤맸어요. 아래는 그러다가 발견한 주차 정보예요. 스퀘어원, CGV, 홈플러스 당일 영수증 3만원 미만짜리만 있으면 3시간 무료 주차. 그 정도야 뭐 쉽게 할 수 있겠네요. 실내에 들어가면 옷, 가방, 신발 등 쇼핑할 것도 많고, 파스쿠찌, 달콤커피, 공차 등의 카페랑, 일식집, 분식, 베이커리 등등의 맛집도 많이 있어요. CGV는 스퀘어원 4층, 홈플러스는 지하에 있으니 영화 본 뒤 장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주차장 3층엔 전기차 충전소도 있답니다. 아래는 실내 일부예요. 들어가면 엄청 큰 미끄럼틀이랑 자라 ZARA 등의 매장이.. 2021. 3. 18.
인천 스퀘어원에서 염승환 부장님 책 독서! (KFC 커넬 고스트 헌터 버거, 케이준 후라이, 스타벅스 카푸치노) 인천 스퀘어원 #1 요즘은 "하고 싶은데 계속 미루기만 했던 일들"을 하나씩 해보고 있어요. 예전엔 하루도 안 빠지고 했던 걷기 운동도 다시 시작했고,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수년전부터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귀멸의 칼날"도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어요. (주식은 살짝 뒷전으로ㅎㅎ 계속 안 들여다 봐도 조금씩 벌기 땜에) 이날은 1년전부터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인천 스퀘어원에 가보았어요. 인천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이라는데 저는 다른 것보다 KFC 때문에 가고 싶었어요. 대전에 살땐 시청 근처에 있는 KFC를 종종 갔는데 송도로 이사온 뒤로는 한번도 못 갔거든요. 송도에도 빨리 KFC가 생겨야 할 텐데 아직은 그럴 기미가 안 보이네요. 저는 KFC를 이용할 때는 페이코 PAYCO 앱에 있는 쿠폰.. 2021. 3. 17.
그냥 수다 (BHC 케이준 프라이, 후라이드 윙 후기) 라수다 타임 #2 이번 글은 그냥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적어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해놓으면 오늘은 운동을 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수년에 걸쳐서 매일매일 운동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매일 하던 것이어도 어느 순간 놓아버리니 안 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운동 빼먹은 게 너무 찝찝해서 기분도 다운되고 그랬는데 점점 무감각해졌어요. 그래도 조금 줄여서 일주일에 3번은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마저도 안 하게 되었어요. 최근엔 정말 뒹굴뒹굴+빈둥빈둥 말고는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뒹굴뒹굴+빈둥빈둥도 은근히 운동 되는 거 아시나요? 엎드려서 폰 볼 때 어깨 관절에 무리가지 않게 하려면 허리 힘 만으로 상체를 붕 띄워야 하거든요. 덕분.. 2021. 3. 15.
파리바게뜨- 딸기 밀키롤, 딸기 크림빵, 돌돌말린 소시지 도넛, 생도넛 후기 파리바게뜨 27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로데오점 배달앱: 배달의 민족 이날의 커피: 파리바게뜨 HOT 카페라떼(굿~♡) 딸기 크림빵 "달콤한 딸기잼과 버터크림이 조화로운 딸기크림빵" 팍 터질 것처럼 내용물이 새어나오는 모습이 뭔가 기대감을 준다. 반 갈라서 중간부터 먹었는데 정말 좋아하는 맛이다. 파바의 딸기잼은 일반적인 딸기잼의 맛이 아니다. 딸기잼이라고 하면 보통 엄청 달고 끈적한데 이건 적당히 새콤하면서 단맛이 덜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딸기 밀키롤 빵 모양부터가 마음에 든다. 위에 있는 슈크림이랑 딸기부터 먹었다. 먹기 전에 찍은 옆모습. 아래에 딸기잼이 한층 더 있다. 사진을 정면으로 찍으려니 비주얼이 너무 호러여서 옆으로 돌려 찍었다. 내용물도 그렇지만 빵이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돌.. 2021. 3. 15.
그냥 수다 (서울우유 살롱 밀크티 후기) 라수다 타임 #1 오늘은 아침까지만 해도 블로그를 한 일주일 정도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딱히 막 열심히 한 것도 없는데 그냥 블로그에서 멀어진 삶은 어떨지 경험해보고 싶더라구요. 2019년 11월 초부터 거의 매일 글을 올렸기 때문에 블로그를 하지 않고 사는 삶은 어떤 건지 잘 기억이 안 나는 상태가 되어버렸거든요. 그런데 정말 웃기게도 거의 그렇게 정한 순간에 블로그에다 수다를 떨고 싶어졌어요. 저 자신에게 "대체 정말 하고 싶은 게 뭐야?"라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는 요즘인데 아마도 지금 이 순간의 답은 여기에 글을 적는 것인가 봐요. "블로그를 떠나서 지금 이 순간 가장 하고 싶은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 보자"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게 블로그에 글을 적는 것이라니 제가 생각해도 참 이.. 2021. 3. 14.
스타벅스 인천 송도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블론드 카페 라떼 후기 그냥 문득 스타벅스에서 아점을 먹고 싶었던 날. 메뉴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었고, 대충 보고 필 오는 걸로 골라 보기로 했다. 항상 센트럴파크점만 가다가 인천 송도점은 처음 와본다. 센트럴파크점과 비교했을 때 딱히 어디가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둘 다 비슷한 느낌. 손님 많고 줄 서야 하고 실내 분위기는 그냥 스벅이고. (그렇기에 좋았고.) 엄청 빨리 골라 보려고 했는데 줄 서는 동안 시간이 좀 있었다. 사과가득 핸디젤리, 밀크 푸딩, 한라봉 주스, 케일&사과 주스 등의 제품들이 스타벅스 로고를 달고 있었다. 포장이 심플하고 예뻐서 절로 관심이 갔다.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면 오히려 고르기 어려워진다. 고소한 치즈 베이글, 카카오 초콜릿 스콘... 연유 밀크 모닝 촉촉 슈크림 레이어 케이크, 우유.. 2021. 3. 1.
파리바게뜨-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 쫄깃한 왕꽈배기, 팥이팅 소보루 도넛, 샐러드빵 후기 파리바게뜨 26번째 후기 주문 매장: 송도 힐스테이트점 배달앱: 배달의 민족 이날의 커피: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맛있었다!) 팥이팅 소보루 도넛 달콤한 통팥+아몬드 소보루+백설탕 평소에 우유에 팥빵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도넛식의 팥빵은 또 다른 느낌이다. 분명 일반 팥빵보다 더 맛있는데 아무래도 기름은 좀 부담스럽다. 일단 눈앞에 있으면 가장 후딱 사라지는 빵 중 하나인 것만은 분명! 쫄깃한 왕꽈배기 이날은 어쩌다 보니 기름과 설탕 부담이 있는 빵을 많이 사버렸다. 특히 이 빵은 겉에 동그랗게 뭉친 설탕 덩어리들까지 있어서 좀 더 부담스러웠다. 그냥 먹으면 입가에 설탕이 많이 묻을 것 같아서 가위로 잘라먹었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위에 팥빵도 맛있는데 그것보다 한 5배 정도 더 취향이었다... 2021. 2. 23.
쿠팡이츠 첫주문! 인천 송도 올 아보카도 리코타 샐러드 후기 드디어 지난 주말에 쿠팡이츠를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어요!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이 어찌나 많은지~ 고르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버렸네요. 저는 아점으로 카페 주문을 자주 하기 때문에 "커피/차" 카테고리 내에서만 봤는데도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아무튼 저만의 엄격한(?) 기준을 끝까지 통과해서 최종 선발된 가게는 바로바로~ 올 아보카도라는 샐러드 카페였어요. 이 가게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샐러드가 엄청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에요. 가격이 16,500원으로 다른 곳보다 비싸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이런 샐러드는 쉽게 보기 힘든 레벨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 최소주문금액 12,000원에 배달비가 2천원으로 다른 곳보다 싼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따지고 보면 엄청 크게 차이.. 2021. 2. 22.
인천 송도 쿠팡이츠 서비스 오픈! (ft. 푸드 FBTI 성격 테스트) 드디어 인천 송도에도 쿠팡이츠 Coupang Eats 서비스가 오픈 되었어요! 몇 달 전에 쿠팡이츠 앱 깔고 확인해봤을 때는 송도가 서비스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어제(2021년 2월 19일) 보니까 되는 걸로 나오더라구요. 올라온 리뷰들을 봐서는 오픈한지 좀 된 것 같아요. 사실상 앱을 열어볼 일이 없었는데 티스토리 에디터 친절한효자손님이 쿠팡이츠 쿠폰 링크를 보내주셔서 확인해 보게 된 거였어요. 그렇지 않았더라면 계속해서 모르고 살 뻔했네요. (땡큐 친효님ㅋㅋ) 어쨌든 이 "쿠팡이츠"! 사실 저는 크게 기대되는 마음은 없었어요. 이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과연 또 다른 배달앱을 쓰게 될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앱에 들어가 보니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2021. 2. 20.
이삭토스트 - 칠리새우 토스트, 베이컨 치즈 베이글, HOT 아메리카노 후기 이삭토스트 4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점 배달앱: 요기요 HOT 아메리카노 토스트 가게의 커피여서 별 기대 없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다! 다음에도 토스트 시킬 때 같이 시켜야겠다. 토스트는 안 먹어 본 걸로 두 개 주문했다. 최소주문 금액 만원을 채워야 하는 것도 있지만 하나만 먹으면 아쉽기 때문에 어차피 직접 가게에 가도 두 개를 사게 된다. "따뜻하고 달콤한 순간, 이삭토스트" 워낙 달게 만드는 곳이라 이삭토스트란 말만 들어도 이미 달다. 그나마 돈가스 토스트가 덜 달았던 것 같은데 달지 않은 메뉴나 옵션도 나왔으면 좋겠다. 우선 베이컨 치즈 베이글. 쫄깃한 어니언 베이글 사이에 베이컨, 쌈무, 계란, 치즈 등이 들어 있다. 달긴 한데 정말 맛있다. 어니언 베이글은 구운 양파맛이 좀 더 강..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