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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0

바른고기 엘베요타 송도점 후기 - 살살 녹는 돼지고기🐖🍖 이번에는 지인들과 돼지고기 먹으러 간 이야기예요. 원래는 항상 가던 "3일"에 양고기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선택하게 된 곳이에요. 때는 2021년 12월 평일 저녁,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으나 다행히 저희가 앉을 자리는 있었어요. 위 사진 까만 접시에 "수제오디소금"은 고기를 찍어 먹는 소금이에요. 그 아래 종이에는 이 가게에서 파는 이베리코 "베요타(Bellota) 100%"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어와 함께 세계 4대 진미라고 누군가 말했나 보네요. 하단 중간 돼지 그림에 있는 꽃목살, 플루마 등의 부위들이 곧 이곳의 메뉴랍니다. 사이드 가짓수는 딱 적당한 정도로 나왔어요. 계란국, 양파절임, 명이나물 등등... 저희 지인A가 명이나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2022. 5. 24.
인천 연수구 한담 민물장어 - 한담 스페셜 후기 (ft. 세인트 커피 아인슈페너 Einspänner) 이번엔 지인들이랑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한담 민물장어라는 식당에 간 얘기예요. MBC 생방송 오늘 저녁, KBS2 2TV 생생정보 등 방송에도 몇 번 나온 맛집이라고 하길래 지인들이 불러내자마자 잽싸게 튀어나갔답니다. 일단 가게 외부는 좀 들어가기 싫은 분위기였어요. 저희 모두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는데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조용해졌어요. 다행히 실내 분위기는 괜찮았어요. 신발을 벗어야 하는 부분은 좀 귀찮았지만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엔 이렇게 룸이 있는 식당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저희는 출발 직전에 예약 및 주문을 해뒀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은 거의 들지 않았어요. 메뉴는 한담스페셜(1인 47,000원)로 통일했고, 장어 선택은 소금구이랑 양념구이 반반으로 했어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에 후기를 올.. 2021. 7. 12.
탐앤탐스 메뉴에 타코야끼 블랙 프레즐? 그냥 대박~! (블루베리 머핀 후기 등) 탐앤탐스 Tom N Toms 6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 커넬워크점 배달앱: 요기요 (+슈퍼클럽) 이번엔 오랜만에 배달앱으로 이용해 본 탐앤탐스 후기예요. 탐앤탐스는 커피, 빙수치노(컵빙수), 프레즐 등이 정말 맛있는 곳이죠. 커피는 HOT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평소에 빨대를 쓰지 않는데 여기는 빨대를 아예 없앤 게 마음에 드네요.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조금씩 떼어먹기 위해 블루베리 머핀도 주문했어요. 메뉴 사진과는 다른 엄청 큰 머핀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껏 주위 카페나 빵집에서 먹어본 머핀 중 가장 큰 것 같아요. 촉촉한 블루베리 머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어요. 칼로리가 신경 쓰이는데도 계속 계속 먹게 돼요. 근데 이날은 머핀보다 더 맛있는 게 있었어요. 바로바로.. 2021. 5. 4.
쿠팡이츠 첫주문! 인천 송도 올 아보카도 리코타 샐러드 후기 드디어 지난 주말에 쿠팡이츠를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어요!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이 어찌나 많은지~ 고르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버렸네요. 저는 아점으로 카페 주문을 자주 하기 때문에 "커피/차" 카테고리 내에서만 봤는데도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아무튼 저만의 엄격한(?) 기준을 끝까지 통과해서 최종 선발된 가게는 바로바로~ 올 아보카도라는 샐러드 카페였어요. 이 가게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샐러드가 엄청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에요. 가격이 16,500원으로 다른 곳보다 비싸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이런 샐러드는 쉽게 보기 힘든 레벨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 최소주문금액 12,000원에 배달비가 2천원으로 다른 곳보다 싼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따지고 보면 엄청 크게 차이.. 2021. 2. 22.
이삭토스트 - 칠리새우 토스트, 베이컨 치즈 베이글, HOT 아메리카노 후기 이삭토스트 4번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점 배달앱: 요기요 HOT 아메리카노 토스트 가게의 커피여서 별 기대 없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다! 다음에도 토스트 시킬 때 같이 시켜야겠다. 토스트는 안 먹어 본 걸로 두 개 주문했다. 최소주문 금액 만원을 채워야 하는 것도 있지만 하나만 먹으면 아쉽기 때문에 어차피 직접 가게에 가도 두 개를 사게 된다. "따뜻하고 달콤한 순간, 이삭토스트" 워낙 달게 만드는 곳이라 이삭토스트란 말만 들어도 이미 달다. 그나마 돈가스 토스트가 덜 달았던 것 같은데 달지 않은 메뉴나 옵션도 나왔으면 좋겠다. 우선 베이컨 치즈 베이글. 쫄깃한 어니언 베이글 사이에 베이컨, 쌈무, 계란, 치즈 등이 들어 있다. 달긴 한데 정말 맛있다. 어니언 베이글은 구운 양파맛이 좀 더 강.. 2021. 2. 20.
[인천 연수구 일식] 우나기노켄 - 맛있는 장어덮밥 후기! (우나기 히츠마부시) 이번엔 맛있는 일식집을 소개할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는 장어덮밥이 먹고 싶을 때 그냥 GO!" 하면 되는 식당이에요. 전화로 미리 주문해두면 더욱 좋아요. 필수는 아니지만 안 하고 가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될 수 있답니다. 주차 공간은 식당 옆에 조그맣게 있어요. 하지만 너무 좁아서 그냥 길에 주차한다고 생각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11:30-22:00시예요. 준비시간인 15-17시 사이를 피해서 가야 하고, 마지막 주문은 20시까지 받는답니다. 저희는 룸을 예약했어요. 이 식당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최대한 사람들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룸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아래는 비어 있는 방을 찍은 건데 저희도 똑같이 생긴 방으로 들어갔어요.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했답니다. 미리.. 2021. 1. 24.
이삭토스트 요기요 주문 후기 - 더블 소세지 토스트, 새우 토스트, 아메리카노 이삭토스트 3번째 주문 후기 주문 매장: 인천 송도점 배달의 민족에서 포장 주문으로 먹으면 2,500원 할인해 주는 쿠폰이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가기 귀찮... 결국 그냥 요기요에서 배달로 주문해 먹었다. HOT 아메리카노 2500원 좀 쏟아져 와서 얼른 컵으로 옮겼다. 배달을 자주 시켜 먹다 보니 이런 일은 이제 일상이다. 맛은 그냥 일반 핫 아메리카노 맛이다. 더블 소세지 토스트 3,900원 소시지가 세 개 들어있는 트리플 소시지 토스트도 있는데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더블로 주문했다. 신선한 양배추와 함께 계란 안에서 터지는 옥수수가 맛있다. 끈적하게 녹아 붙은 치즈랑 고소하게 토스트 된 빵도 물론이다. 무엇보다 소시지가 정말 맛있는 소시지다. 메뉴 설명대로 땡글하고 뽀득하다. 푹 빠져들어.. 2020. 12. 30.
종합건강검진 후 마선생 국밥 순댓국(순대국)이랑 주물럭구이 먹은 이야기 지난 글에서 말했듯 최근 제가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어요. 그런데 검사가 끝난 뒤 병원에서 나온 죽이 정말 맛없더라구요. 공짜를 너무 좋아해서 끝까지 먹긴 했는데 이제 공짜를 너무 좋아하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없는 죽을 먹었기 때문인지 그 이후 뭔가 정말 맛있는 걸 먹고 싶어졌어요. 이번엔 대장내시경을 패스하고 위내시경만 했는데 그래도 꽤 굶은 상태였죠. 힘들었던 만큼 그 보상으로 아주아주 엄청 맛있는 걸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 요기요를 열심히 뒤져보았어요. 다양한 음식점 속에서 마선생마약국밥(인천 송도점)이라는 새로 생긴 국밥집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얼마 전부터 순댓국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바로 이 가게로 정한 뒤 병천순대국밥+주물럭구이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만6천원에 배달비가 .. 2020. 12. 22.
인천 송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직접 간 후기 (투움바 파스타, 기브미 파이브,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간 지 좀 된 거예요~ 빨리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서 마음 편히 외식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리뷰도 그냥 필 가는 대로 적어 볼게요! 인천 송도에 이사 온 뒤 배달앱에 아웃백이 안 보여서 아쉬웠는데 얼마 전 드디어 요기요에 떴다. 그래도 주문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최근 별점도 생기고 리뷰 이벤트도 하는 걸 보니 본격적으로 배달을 시작한 모양이다. 연수 송도점의 현재 최소주문금액은 2만원, 배달 요금은 2,500원이다. 주말 점심때 같은 너무 바쁜 시간에는 잠시 앱을 닫아 놓을 때가 있다. 리뷰를 작성하면 아웃백 폴딩백(장바구니)를 준다는데 사진을 보니 그리 탐나진 않는다. 알록달록해서 어린애들에게 주면 좋아할 것 같기도 하다. 위 캡처 아래쪽에 나와 있는 주소를 보니 원래 있는 아.. 2020. 12. 5.
[인천 송도] 텐동 맛집 사쿠텐 후기 (스페셜텐동, 하이볼) 이번엔 언제나 갔던 곳을 또 가는 지인들과 함께 텐동 맛집 사쿠텐에 간 후기입니다! (지인A로부터의 갑작스러운 카톡) 지인A: 곱창 먹으러 가자. 라소리: 나 소고기 싫어하는데. 지인A: 곱창은 소고기 아니잖아. 라소리: 소의 곱창이잖아. 지인A: 그래도 소고기는 아니잖아. 라소리: ??? 지인A: 그럼 돈가스 먹으러 카츠오모이 가자. 라소리: 오케이. 지인A: 오늘 문 닫았네. 그럼 수산촌(일식당) 가자. 라소리: 나 회 싫어하잖아. 국수나무는 어때? 지인A: 까다롭네. 그럼 이아(역시 일식당) 가자. 라소리: 그래. 너희는 회 먹고 난 튀김우동 먹으면 되니까. 지인A: 사쿠텐 가자. 라소리: 튀김 그닥... 아, 양고기 먹으러 3일 가자! 지인A: 홍익돈까스는 어때? 라소리: 오오, 거기 내가 꼭 가.. 2020. 10. 1.
쉬즈베이글 송도점 - 슈렉커피, 쉬즈 베이글 후기 이번엔 얼마 전에 오픈한 쉬즈베이글 송도점 직접 간 후기! 검색해보니 뭔가 유명한 체인점 같아서 하루라도 빨리 먹어 보고 싶어지는 거~ SBS 생생경제 정보톡톡이란 프로그램에 나온 듯. 배달의 민족이랑 요기요 두 군데 모두에서 보여서 처음엔 배달로 먹으려고 했는데, 검색해 보니 매장에서의 가격이 훨씬 더 싸서 직접 가서 먹기로 결정! (배달앱에선 더 비싼 대신 배달료가 없다.) 일단 배달앱에서 메뉴를 보면서 뭐 먹을지는 다 결정한 상태. 화창한 날씨에 즐겁게 베이글을 먹으러 쉬즈베이글 송도점으로~ 영업시간은 월-금 아침 8시 - 밤 10시, 토일은 아침 9시 - 밤 10시. 작고 아담한 가게. 역시 메뉴를 보니 매장에서의 쉬즈베이글 가격은 3,900원. 쉬즈베이글 부분 굳이 확대. 슈렉커피는 3,500원.. 2020. 9. 29.
[인천 송도] 봄이보리밥 후기 - 청국장 보리밥과 갈치구이 정식 얼마 전 저녁에 지인들로부터 갑자기 까톡! 저녁 먹으러 같이 가자고 하는데 난 이미 저녁을 먹어서 너희끼리 먹으라고 하고 패스했다. 그런데 이미 배는 불러도 다들 뭐 먹으러 가는지는 너무나 궁금한 거... 어디 가냐고 물어 보니 봄이보리밥이라는 곳에 갈치를 먹으러 간다고 했다. 뭘까, 어떤 곳일까, 하며 검색을 해보니 뭔가 엄청난 맛집 느낌! 그 이후 봄이보리밥이 계속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 결국 뒤늦게 혼자서 가보게 되었다. 위 사진에서 "사진관" 적힌 곳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간 뒤 두리번두리번~ 앗,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되나 보다. 목적지 도착! 영업시간 오전 11시 반 - 밤 9시 준비시간 오후 3시-5시. 헉, 길기도 하다.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일 들어서자마자 손목 갖다대면 체온 측정이 되.. 2020. 9. 17.
이삭토스트 - 배민오더 주문 후기 2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핫치킨 MVP 토스트) 전날 이삭토스트를 자그마치 두 개나 먹었는데 참 이상하게도 또 먹고 싶어 견딜 수가 없단 말이지... 이틀 연속으로 먹으면 살찔 텐데, 음~ 그래도 먹자! 너무 먹고 싶어. 이번엔 이렇게 두 가지 먹어봐야지! 딱 이번만 먹고 그 뒤부터 칼로리 적고 건강한 음식 먹으면 될 거야. 이중 베이컨 포테이토피자는 배민오더 할인 광고에 나와서 골라본 것. 조그맣게 "추천! 베이컨포테이토피자"라고 적혀 있어서 대체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해졌어. 핫치킨 MVP 토스트는 리뷰를 보니 평이 좋아서 먹어보기로~ 이제 배달의 민족 앱을 열고, 배민 오더 주문을 넣고, 10분 후에 오라는 카톡을 받고, 이삭토스트로 가서 픽업을 한 뒤, 집에 도착! 헉헉~ 인천 송도점은 주문이 밀려 정신이 없는데도 토스트 두 개가 10분 만에 .. 2020. 8. 28.
이삭토스트 - 배민오더 주문 후기 (더블 치즈 돈까스, 딥치즈 베이컨 토스트) 이번에 나를 낚은 것은 이삭토스트 ISAAC TOAST 할인 이벤트. 이삭토스트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 전에 대전시청 근처에서 먹어 봤는데 입에 맞지 않아서 다시 먹지 않게 되었다. 아무리 할인 이벤트를 해도 흔들린 적이 없었고. 그런데 난 왠지 배민오더 쿠폰만 떴다 하면 유독 약해진단 말이지... 이번 이벤트는 2020년 8월 30일까지. 아래는 배달의 민족에서 보는 이삭토스트 일부. 대전에서 먹은 메뉴는 아마 햄치즈였던 것 같은데 솔직히 너무 달고 재료 하나하나의 맛도 별로였어. 하지만 이삭토스트는 매장 차이가 크다는 말도 있고 하니 한 번쯤 다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이번엔 음... 딥치즈베이컨이랑 더블치즈돈까스 시켜봐야지. 주문을 넣고, 10분 후에 오라는 카톡을 받고, 즐겁게 이삭토.. 2020. 8. 27.
[인천 송도] 신포관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햄치즈 순두부, 크림새우) 이번에 찾은 곳은 신포관이라는 작은 가게. 동네 왔다 갔다 하면서 눈여겨 봐두었던 곳인데 배달의 민족에 있길래 한번 주문해 보기로! 별점 4.9면 한식집 치고 점수가 꽤 높은 편인데 기대가 된다. 햄치즈 순두부 먹어봐야지. 사이드는 크림새우로! 주문을 넣고, 신포관 도착! 비주얼이 뭔가 쿨하네.ㅋ 얼른 열어서 먹어 보자. 반찬 깔끔하고 무난. 앗, 이 반찬 맛있다. 그냥 무말랭이인 줄 알았는데 생마늘이랑 싱싱한 오징어 젓갈이 들었어. 이런 거 너무 좋아~ 아쉽게도 김치는 별로. 어묵은 너무 달고, 콩자반은 짜.ㅠ 근데 이건 뭘까? 차가운 걸 보니 냉국인가? 와, 안에 도토리묵이 들어 있네. 그것도 여러 조각. 도토리묵 냉국? 뭐 그런 건가 보다. 건더기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어. 다음은 크림새우 5,900..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