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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40

아메리칸 트레이 송도점 3 - 배달의 민족 배민오더 주문 후기 (콥샐러드, 아메리카노 커피) 간만에 아메리칸 트레이 후기! 여긴 보통 배민오더에서 주문을 넣고 픽업하러 가는데 이날 역시 그렇게 주문을 했다. 참고로 일반 배달 주문의 경우는 최소 주문 금액 10,000원, 배달비 3,000원. 이번에 주문한 것은 콥샐러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을 넣고, 20분 후 오라는 카톡을 받고, 시간에 맞춰 픽업하러 아메리칸 트레이에 도착! 와보니 손님들이 줄을 많이 서 있고 점원분들이 정신이 하나도 없어 보여서 그 사이 화분 하나 찰칵! 예쁘다♡ 잠시 후 내 주문이 다 준비가 되어서 즐겁게 다시 집으로~ 이 봉지에다 갖고 왔는데 이거 무슨 말이지? 음... 아항, 올여름은 집에서 시켜 먹자고! 꼭 올여름 아니어도 난 집에서 시켜 먹는 게 제일 좋아~ 아메리카노 (HOT or ICE 4,500원) 응? .. 2020. 8. 5.
빠레뜨한남 송도 센트럴파크점 - 빠레뜨 파스타, 오므라이스, 창란 아보카도 덮밥, 우삽겹 샐러드 후기 1달 반쯤 전에 지인들과 함께 갔던 빠레뜨, 한남. (이땐 정말 화창했구나...) 매장 안에 있는 대기 명단 기계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넣은 뒤 카톡을 기다리는 시스템이었는데(버튼 아무리 눌러도 잘 안 눌러지는 대환장 기계), 앞에 9팀이나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포기했었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지인A에게서 카톡이 왔다. 지인A: 지금 빠레뜨한남 줄 없길래 들어왔는데 올래? 너무 갑작스러웠지만 이건 갈등할 것도 없이 무조건 가야만 했다. 빠레뜨한남은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체인점이니까. 이곳의 간판 메뉴는 이태원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빠레뜨파스타! 그거 시켜 두라고 일단 지인A에게 카톡을 보내고, 미친 듯이 나갈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다 살짝 꾸물거리고 있는데 또 카톡이 왔다. 지인A: 주.. 2020. 8. 2.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현아) 4 - 백미당 1964 아포가토 후기 송현아 후기 3에 이어서... 디저트는 백미당에서 먹기로 결정! 대전 살 때 갤러리아 타임월드 가서 맨날 백미당 라떼 마셨는데. 매번 작은 종이에 도장도 받았고. (5개 찍으면 아메리카노가 공짜였던) 내 입맛엔 카페라떼 중에서 백미당 라떼가 제일 맛있더라고. 아이스크림 라떼도 진짜 맛있었지! 일단 지도에서 백미당이 어디 있는지 볼까? 아, 송현아 영업 안내 시간이 있네. 월-목은 오전 10:30 - 밤 8:30 금-일은 오전 10:30 - 밤 9:00 3층 식당가 & 1층 가든테라스는 밤 10시까지. 5월 - 10월은 월-목 30분 연장영업... OK, 이제 지도 보자. 백미당은 아까 유부초밥 샀던 유토 건너편에 있구나. 탄탄면 공방은 위쪽에 있고. 이제 백미당으로 출발~ (구경하다가 다른 길로 잠시 빠.. 2020. 7. 23.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현아) 3 - 탄탄면 공방, 대왕 유부초밥 유토 명란 마요 후기 일부러 배 엄청 고프게 도착한 송현아(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맛있는 거 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들떠. 앉을 자리 많고, 다른 쪽에도 많고~ 일단 뭐가 있는지 한번 둘러볼까? 와, 내가 좋아하는 유부초밥! ("유토"라는 가게) 쉬림프&칠리크랩, 베이컨&아보카도, 하나 2,500원. 다 맛있어 보여. 오, 하와이 오니기리! 나 너무 좋아하는 건데... 랩이 닿은 게 신경 쓰여서 못 먹겠어. 이것도 병인가? 랩병, 크킄. 크런치롤도 맛있겠다. 양도 푸짐한 게 보기만 해도 배불러지는 것 같아. 명란마요 유부초밥! 하나밖에 안 남았잖아! 저걸로 주세요... 라고 하자마자 옆에 직접 담는 집게랑 작은 용기가 있었다. 계산을 마치고~ 이거랑 또 뭐 먹을까? 와, 족발 좀 봐. 족발 좋아하긴 하는데 난 하얀 비.. 2020. 7. 22.
매운맛 땡길 때 밥장인 돼지찌개 - 요기요 주문 후기 (비벼먹는 돼지찌개) 상황 설명: 이 가게는 라소리가 인천 송도에 이사온지 얼마 안 됐을 때 주문해서 먹었던 곳! 그 당시 배달의 민족에 나와 있던 밥장인 찌개에 대한 매운 정도 설명은 이러했다. 맵찔이인 라소리는 "순한맛"이라는 설명을 믿고 주문, 그러나 먹어보고는 불닭볶음면 수준의 맵기에 완전 기함...!! 다시는 이곳에 주문하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너무 실망이 커서 블로그 리뷰도 작성하다 말고 그냥 저장만 해두었다. 이게 순한맛일리가 없다는 생각에 혹시 주문이 헷갈린 건가 해서 알아봤지만 찌개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매울 수밖에 없다는 싸장님 말쌈이 돌아왔다. 아니 그럼 "맵찔이도 가능한 순한맛"이란 말을 마셔야죠ㅠ 아무튼 그랬는데 최근 이 가게가 다시 자꾸만 눈에 띄는 것이다. 특히 "밥에 비벼먹는 찌개"라는.. 2020. 7. 13.
[인천 송도] 진미옥 콩나물 해장국 3 - 직접 간 후기! 콩국수, 갈비만두, 고기만두 상황 설명: 최근 지인들이 불러낼 때마다 절대 안 나간 라소리! 지난 주말에는 모두 함께 다른 지역으로 또 다른 지인 그룹을 만나러 갔는데도 혼자 버티고 안 갔다. 그런데 이번 주말엔 그 지인 그룹이 인천 송도를 방문! 그럼에도 라소리는 끝까지 나가지 않았고, 결국 라소리만 빼고 지인 그룹이 묵는 호텔에 모두 모여서 술을 먹게 되었다. 그렇게 지나가나 했는데 다음날 해장국 먹는데 같이 가자며 연락을 한 지인A! 도저히 더는 거절할 수 없게 된 상황! 그런데 지인A가 가고 싶다는 해장국 맛집을 검색해 보니 라소리가 극히 싫어하는 좌식 테이블이었다. 두둥! 거기다 간판도 허름하고 메뉴도 대충 보기엔 해장국 밖에 없어 보이는 데다가 집에서 거리도 꽤 되었다. (송도콩나물해장국밥) 절대 여기는 가기 싫다는 생각.. 2020. 7. 12.
몬나니떡볶이 인천 송도점 2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샐러드 쫄면, 오징어 튀김, 치킨 카레 볶음밥) 오늘은 몬나니떡볶이에서 먹어야지. 그런데 요기요에서 파리바게뜨가 7월 10일까지 4,000원 할인을 하고 있네... 사람 갈등되게 왜 이래. (한참 갈등) 에잇, 그냥 처음 생각했던 대로 먹자. 안 그러면 나중에 먹고 싶어져서 난리날 것 같아. (배달의 민족에서 몬나니떡볶이 인천 송도점을 연다. 배민오더주문 가능하지만 나가기 귀찮.) 육퇴란 말이 뭔지 몰라서 찾아봐야 했어. 육아 퇴근ㅎ 가게 하시면서 육아까지 하시나 보다. 대단해. 리뷰 이벤트는 꾀돌이랑 쫀드기. 음... 참여 안 해야지. 여기 요즘 샐러드 쫄면 난리던데 한번 먹어 봐야겠다. 볶음밥 종류도 예전부터 먹어 보고 싶었는데 시켜 보자. 치킨카레볶음밥 맛있을 것 같아. (화면 캡처를 저녁에 해서 품절이라고 되어 있는 것) 이거랑 오징어튀김(3개.. 2020. 7. 7.
[인천 송도] 양고기 맛집 "3일" 2 - 양 생갈비, 프렌치 랙, 가리비 새우 버터구이 후기 (전화벨 소리 ♪ 폰 화면을 보니 "지인A") 라소리: 어. 지인A: 양고기 먹으러 가자 라소리: 저번에 먹었잖아. 지인A: 몇 달 됐잖아. 라소리: 나 새로운 데 가고 싶은데. 지인A: 지금까지 송도에서 먹은 것 중에 양고기가 제일 맛있다며. 라소리: 그래도 새로운 데 가고 싶어. 지인A: 난 양고기 먹을 건데. 라소리: 음... 나 안 나가도 너희끼리 먹는 거지? 지인A: 어. 지금 다들 가고 있어. 라소리: 어. 많이 먹어. (약 2주 후. 점심을 많이 먹어서 저녁은 소량의 간식으로 때우려고 하는데 갑자기 울리는 전화 벨소리.) 라소리: 어. 지인A: 저녁 먹었어? 라소리: 지금 먹으려고. 지인A: 우리 양고기 먹으러 가는데 올래? (특유의 집요함이 있음) 라소리: 또 먹어? 지인A: 어, 맛있으니.. 2020. 6. 25.
[인천 송도] 황금식당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닭도리탕) 오늘은 한식이 먹고 싶네. 빨~간 걸로! (배달의 민족 앱을 열어 본다.) 식당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 대충 몇 개만 눌러 보자. 황금식당이란 곳이 리뷰가 좋네. 어디서 보니 고깃집 황금식당도 있던데 거기랑은 완전히 다른 곳인가봐. 보니까 체인점은 아닌 듯. 요기요에도 있는지 볼까... 있긴 있는데 배달요금이 4천원이나 돼. 메뉴 가격도 별로야. 그럼 이번엔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해야지. 배민오더 주문도 가능하네! 주문해놓고 매장에 가서 먹을 수도 있어. 홀 식사 안 되고 배달만 되는 곳이라면 주문 안 하려고 했는데 좋군~ 그런데 우리 집에서 너무 멀고 더워서 나가긴 귀찮아. 그냥 배달로 먹자. 사람들 리뷰 보니 닭도리탕이 엄청 맛있나봐. 이걸로 먹어봐야겠다. 난 뼈 있는 거 좋아하니까 뼈 있는 걸로... 2020. 6. 23.
비담비 - (판모밀, 통만두) 인천 송도 돌핀 커피 로스터스 - (플랫화이트) 후기 주말 아침부터 지인B에게서 카톡! 넷이서 점심을 먹기로 바로 약속이 잡혔다. 헬스 매니아인 지인A가 운동하고 돌아오는 대로 만나기로~ 이번에 간 곳은 비담飛라는 모밀/만두 맛집. 지나가면서 자주 보던 곳인데 외관이 별로여서 지금까지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인천 주위에만 분점이 있는 체인점인 듯. 대한민국 모밀, 만두의 ㅈ존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오픈, 오후 7시 반에 마지막 입장. 일찍 닫네. 오, 포장도 되는구나. 들어가니 사람이 와글와글. 재빨리 마지막 남은 테이블 하나를 차지하는 지인A. 그 이후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번호표를 받아 가기 시작했다. 지인A: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기다려야 했겠다. 라소리: 아슬아슬했네. 지인A: 판모밀 먹을 거지? 여기 통만두도 유명해. 라소리:.. 2020. 6. 21.
백채김치찌개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김치찌개, 계란말이, 식혜) *혼잣말 후기* 요즘 왜 이렇게 자꾸 김치찌개가 땡길까? 김치찌개 먹을 때 그 두툼한 돼지고기 씹히는 거 정말 너무 맛있어...! 이번에도 새로운 식당을 도전해 봐야지. (배달의 민족을 열어 봄) 백채 김치찌개 송도힐스테이트점... 여기도 체인점이네. 배부장찌개에 이어 또 김치찌개 체인점이라니 너무 신기하다. 배달비 없이 최소주문금액만 만원인 게 이상했는데 "찌개 금액은 배달료 포함된 금액"... 이런 건 별로다. 그냥 찌개 금액을 투명하게 하고 배달비 따로 받았으면 좋겠어. 여기도 공기밥은 별도 주문이네. 나처럼 집에 밥이 있는 사람에게는 찌개 값만 내는 게 좋긴 하지. 아, 그런데 집에 밥이 없구나. (당장 쌀을 씻어서 밥솥을 돌리고 메뉴를 좀 더 봄) 여기는 1인분만 시킬 수 있어서 좋네. 1인분 .. 2020. 6. 3.
당산 오돌 송도점 후기 - 꼬들살, 오돌갈비, 돼지껍데기, 은이 냉국수, 계란찜, 술은 소주 맥주 소맥 이번엔 갑자기 지인들에게 연락이 와서 급하게 나갔던 날의 이야기입니다. (자주 그렇게 되는 것 같지만) 시간이 저녁 6시 45분쯤이었는데 갑자기 당산 오돌이라는 식당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하필 제가 그때 수박을 많이 먹어서 배가 너무 부른 상태였고, 저는 웬만해서는 저녁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아쉽지만 이번엔 빠지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인 A가 그 뒤로 자꾸 고기 굽는 사진을 보내더라구요. 결국 집에서 뛰쳐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요 부분만 보실 분들은 마지막에 짧은 영상만 보셔도 됩니다.) 가보니 TV에 나왔다는 말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이런 식으로 해놓은 식당은 실망한 적이 너무 많은데... 그래도 잠시 검색해 봤더니 다행히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확실히 가짜 리뷰 아닌.. 2020. 5. 23.
[인천 남동구] 분식 맛집 공단떡볶이 후기 - 김밥, 떡볶이, 순대 이번엔 지인들과 함께 떡볶이 맛집에 다녀온 얘기를 해 볼게요. 가게 이름은 공단떡볶이였고, 집에서 꽤 먼 거리에 있었습니다. 포스팅 제목에다 제가 살고 있는 인천 연수구라고 적으려다 보니 연수구가 아닌 남동구였어요. 가게 된 계기는 지인들이 갑자기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인데, 저희는 모두 제가 예전에 리뷰했던 몬나니떡볶이의 팬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다른 분식점을 가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인천 떡볶이"라고 검색을 해 보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여기가 딱 나오더라고요. 도착을 해보니 줄이 꽤 있었어요. 황금 휴가 기간인 데다가 주말 점심때여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도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으로도 쫙 있었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26번이 들어가고 있었는.. 2020. 5. 6.
[인천 송도] 제이스레시피 후기 - 블랙 올리브 치아바타, 먹물 유자 크림치즈 빵, 인스타그램 이번엔 정말 맛있는 동네 빵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빵집 이름은 제이스레시피 J's recipe이고, 저의 이웃 블로거인 maciree님 덕분에 알게 된 곳이랍니다. 직접 먹어봤더니 진짜 너무 맛있어서 저의 송도 지인들에게도 바로 얘기를 해줬어요. 그랬더니 지들은 이미 항상 가는 곳이고 이틀 전에도 갔다면서, "거기 너무 맛있어!!" 하면서 완전 열광을 하더라구요. 좋은데 알고 있었으면서 저한테 말 안 해줬다니, 아쥬 혼을 내주었습니다.ㅋ 주차단속이 심하니 상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해달라는 표지판이 있었어요. 1시간 무료네요. 20시간의 기다림이 필요한 저온발효 빵이래요.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드네요. 앉아서 먹을 곳은 분위기가 좀... 아! 여기서 먹지 말고 나가라는 뜻인가? 에이 설.. 2020. 5. 5.
[인천 송도] 이탈리안 맛집 조우마 ZOUMA 후기 - 채끝등심 스테이크, 어란 파스타 이번엔 지인 A,B와 함께 갔던 유명한 인천 송도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지인들이 몇 번이나 가보려고 했는데 예약을 해야 해서 계속 못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하루 전에 예약을 해서 다 같이 가 보게 되었답니다. 가게는 엄청 튀는 색깔의 부동산 사무실 옆에 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만 보실 분들은 마지막에 올려둔 영상만 보셔도 됩니다. 이렇게 비어있는데 왜 예약을 해야 할까 했는데 알고 봤더니 모든 테이블이 예약되어 있는 거였어요. 한 테이블당 두 시간 간격으로 예약을 받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게가 꽤 많이 어두워서 음식 사진이 그다지 예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메뉴와 가게 영업 시간입니다. 예약은 070-8614-5856이고, 그날마다 메뉴에는 없는 스페셜이 있으니 먼저 물어보고 주문하세요..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