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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3

컵커피 리뷰 -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슈크림 라떼, 콜드브류 아메리카노, 몽블랑 라떼 남양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슈크림 라떼 320ml에 칼로리 237kcal, 총 카페인 함량 170mg (이번에 소개하는 세 커피 중 가장 카페인이 많음) 일단 패키지부터 아주 예쁩니다. 핑크핑크한 게 제 취향이에요. 이런 건 그냥 살 수밖에 없어요. 마실 때 기분이 괜히 붕 뜰 것 같거든요.♥ 5월 17일에 구입했는데 유통기한은 8월 2일까지네요. RTD 커피는 유통기간이 이렇게 3-4개월 이내인 게 마음이 좀 편하더라구요. 너무 짧다고 불평하는 의견도 가끔 보이지만요. 슈크림이라고 해서 많이 달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달진 않았어요. 빵에서나 느낄 수 있는 슈크림 향이 향긋하게 나면서 진한 커피의 맛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홈플러스에서의 평은 이뻐서 사봤어요(나 같은 사람ㅋ), 생각보다 맛있어요, 새로울 .. 2020. 5. 20.
에그드랍 2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갈릭 베이컨 치즈, 수제 라떼, 리코타 그래놀라 샐러드) 이번엔 벼르고 벼르던 에그드랍 샌드위치를 드디어 먹은 얘기를 해볼게요. 얼마 전 드라마 때문에 에그드랍이 한창 이슈일 때는 "난 이슈라고 해서 무조건 먹는 사람 아니야"라는 생각에 안 먹었는데 뒤늦게 가서 자꾸 땡기더군요. 그 드라마를 본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지난번 에그드랍을 먹었던 건 인천에 이사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어요. 그때는 아보 홀릭(아보카도 샌드위치)을 먹었는데 이번엔 갈릭브레드가 있는 걸로 먹어 보았어요. 에그드랍에서는 빵을 무조건 갈릭브레드로 변경해서 먹어야 한다는 소리를 예전부터 들었거든요. 일단은 요기요로 가보았어요. 에그드랍 최소주문금액이 5천원밖에 안 되더군요. 배달비는 3천원이었고요. 저는 요기요 슈퍼클럽 회원이다 보니 한 달 10번 한정으로 주문마다 3,000원 할인을 받.. 2020. 5. 17.
지인들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2 - 구선왕도 떡, 스웨덴 왕실 꿀, 빅더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한 번에 받은 건 아니고 여러 번에 나누어서 받은 건데 한 번에 묶어서 올릴게요! 구선왕도 떡 9천원 잘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세종대왕이 드시던 떡이라네요. "세종대왕의 떡 어의가 세종대왕의 건강을 위해 만든 구선왕도고를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에 맞게 찹쌀알 그대로와 직접 달인 9가지 약초를 함께 돌절구에 손수 찧어 구선왕도자를 빚어내었습니다." ...라고 적혀 있어요. 여의도 롯데캐슬엠파이어 114호 구선왕도가 이곳 주소예요. 02 782 2323 으로 예약을 할 수 있고요. 저의 지인A는 택배로 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 (앗 댓글에서 우스토리님이 퀵만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떡은 이렇게 7개가 들어 있어요. 달지 않아서 A는 자주 사 먹는다고 해요. 키 크고 몸 좋은 헬스광이라서 빵은 안 먹는데 이런 건.. 2020. 5. 14.
홈플러스 후기 14 - 동원 참치와 크래커, 맥반석 구이 오징어, 오렌지, 칸타타 콜드브루 흑당라떼 블랙라벨 고당도오렌지(미국산) 6-13입(봉) 할인 가격 7,990원 몇 개 들었는지 세어보진 않았는데 알이 좀 작고 겨울에 산 것만큼 좋진 않았어요. 그냥 무난무난... 이번엔 오렌지+케일+적근대+사과의 조합입니다. 이렇게는 처음 섞어보는 건데 맛이 기대됩니다. 쉐킷 쉐킷~ (믹서기 아직 안 질렸으니 당분간 계속 보게 될 거예요ㅋ) 오오 이번에도 잘 갈린다~! (갈리는 게 당연한 건데 아직까진 매번 씐남) 의외로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오렌지의 단맛이 강하게 났어요. 맛없는 채소를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다음은 고대하던 오렌지 주스예요. 오렌지 말고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오렌지가 작아서 4개를 넣었어요. 씨 빼고 껍질 까면서 손질하다가 3개째에서 너무 귀찮아서 때려칠뻔 했어요... 2020. 5. 9.
뚜레쥬르 4 - 배달의 민족 후기 (구운 치즈케이크 빵, 햄앤 포테이토 샐러드 샌드위치, 플레인 스콘, 부추계란빵, 카페라떼) 이번에는 오랜만에 뚜레쥬르와 배달의 민족을 이용한 후기입니다. 제가 이용한 곳은 저번처럼 송도 그린워크점이에요. 저희집에서 유일하게 주문이 가능한 매장이랍니다. 어느새 최소주문금액이 15,000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네요 배달팁은 그대로 2,000원이었습니다. 원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메뉴에 비비고 단호박죽과 소고기죽도 있었어요. 둘 다 280g입니다. 아래는 제가 주문한 다섯 가지입니다. 주문을 넣고 뚜레쥬르가 왔는데... 웬일인지 영수증이 오지 않았네요.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카페라떼 3,000원 330ml에 180kcal 커피가 캐리어에 따로 오긴 했는데 이 모양으로 왔어요. 사실 처음에도 이랬는데 배달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그때는 쓴소리를 안 했어요. 그런데 한 달이 훨씬 넘게 지난 아직.. 2020. 5. 7.
컵커피 리뷰 - 커핑로드 카페봉봉, 바리스타룰스 콜드브루 블랙, 플라넬 드립 라떼 다양한 인스턴트 커피를 마셔보는 걸 좋아해서 또 세 가지를 마셔보았습니다. 물론 각각 다른 날에요. 저는 커피를 아주 좋아하지만 카페인에 약해서 커피를 하루에 한 잔밖에 못 마시거든요. 이번에 소개하는 커피들은 모두 홈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것입니다. 매일유업 커피 두 개와 동원 커피 하나인데 2+1으로 총 4,500원이었어요. 원래는 하나에 2,250원인 커피들이에요. 동원 덴마크 커피로드 카페봉봉 300ml에 칼로리 230kcal, 카페인 165mg, 당류 34g 지방 8g 나트륨 210mg 등 인도 카피로얄 원두와 브라질 원두가 사용된 커피예요.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이라고 되어있었으니 개봉 전이라면 실온 보관도 가능한 듯합니다. 신제품인지 아직 홈플러스 평은 없네요. 패키지에 달콤하.. 2020. 5. 3.
한국 야쿠르트 콜드브루 커피, 핫브루 바닐라 라떼 리뷰 (BTS 지민, 정국의 얼굴이!) 이번엔 한국야쿠르트 커피 두 종류 소개할게요! 홈플러스에서 구입했구요, 두 커피 중 콜드브루가 2,000원이고 핫브루 바닐라 라떼가 2,500원인데 1+1 행사로 두 개 합해서 2,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대박이쥬?) 패키지에 BTS 때문에 자꾸 품절이 되어서 못 사다가 이제야 마셔보게 되었네요. 그렇게 인기이긴 해도 사실 커피 자체에 관한 평은 별로 안 좋았는데 궁금해서 그냥 마셔보기로 했어요. 제가 받은 커피의 패키지는 BTS 정국과 지민이었어요. 저처럼 홈플러스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방탄소년단 멤버는 랜덤으로 배송이 된다고 하네요. 전 아미까지는 아니지만 BTS를 언제나 응원하고 있는데 정국과 지민 디자인을 받아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사진은... 멤버들의 얼굴에 빛 반사가 안 되게 찍기가 굉장히 .. 2020. 4. 29.
스타벅스 스키니 라떼 우드트레이♡ 사이렌 오더로 쉬림프&아보카도 샌드위치♡ 가샤폰 가챠폰 오늘은 안 사려다가 결국에 사버린 스타벅스 우드트레이 후기입니다. 구입한 건 한 달쯤 전인데 이제야 올리네요. 우드트레이는 스타벅스 컵커피 스키니라떼 또는 에스프레소 200mlX10컵를 사면 함께 오는 사은품입니다. 저는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을 통해 다른 곳보다 몇 천원 더 싼 22,900원에 살 수 있었어요. 이제는 사은품이 우드트레이에서 텀블러로 넘어가고 있는 듯한데, 2020년 4월 5일 현재 시점에 아직 판매는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땐 너무 작은 트레이라서 그런 건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서 안 살 수가 없었네요. 소포가 도착했는데 스티로폼 박스였어요. 컵커피인데 왜 일반 박스에 안 온 건지 의아했습니다. 열어보니 아이스팩도 들어있었어요. 알고 봤더니 이 컵커피는 냉장보관이더.. 2020. 4. 5.
뚜레쥬르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 정통 고로케, 바닐라 라떼, 빵속에 순우유, 봉쥬르, 등) 저는 항상 리뷰가 많이 밀려 있어서 예전 일들을 주로 올리는데 이번엔 따끈따끈한 오늘 당일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이유는 바로바로 배민의 이 할인 행사 때문입니다. 제가 2월에 처음으로 인천 송도에 왔을 땐 배달이 가능한 뚜레쥬르 매장이 없었어요. 엄청 좌절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며칠 후에 배민에 뜨더군요! 그런데 전화 주문밖에 안 돼서 할인 쿠폰을 쓸 수가 없었어요. (배민에서 봤을 때 전화 주문만 받는다고 되어있는 곳 맘에 안 들어요!😐) 지금까지 그런 상황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뚜레쥬르 "송도그린워크점"에서 일반 배민 주문을 받고 있었어요. 마침 4천원이나 되는 쿠폰도 주겠다, 너무 기뻐서 바로 주문을 넣어봤습니다. 아래는 배민에서 보이는 저희 동네 뚜레쥬르 정보의 일부예요. 최소주문금액 12,000.. 2020. 4. 2.
안스베이커리 송도점 후기 (ft. 투썸플레이스 카페 모카) 대략 3주 전쯤의 일이었습니다. 지인들이 맛있는 빵을 샀다며 집에 갖다 주고 가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지금 투썸인데 뭐 마실래?" 하고 묻길래 얼결에 카페모카를 외치고 부랴부랴 손님(?)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그날 받은 빵을 소개해드릴게요. (지인들은 커피를 함께 마신 후에 쫓아내려 했으나 그중 한 명이 응가가 마렵다네요. 그래서 제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에 가서 누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미 화장실에 들어가서 누고 있더군요. 그 뒤로 바로 쫓아냈습니다. 짜증나요 정말! 남의 집에서 덩 누지 말라구요!) 대전에 성심당과 하레하레가 있듯 인천 송도에는 안스베이커리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습니다. 꽤 인기가 많은지 서울/경기 쪽으로도 분점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우선 딸기 코튼케익입니다. (6,50.. 2020. 4. 2.
던킨 도너츠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이것 역시 아웃백처럼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미국에서 살 때의 저에게 던킨 도너츠는 뭔가 삶 속에 속해 있는 느낌이었어요. 자주 사 먹진 않더라도 어딜 가든 던킨은 있었고, 때때로 사 먹을 때마다 기분이 확 좋아지는 느낌 때문에 참 좋아하는 곳이었답니다. 도너츠도 물론이지만 던킨은 커피가 참 맛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카푸치노를 좋아했는데, 그냥 평소에 별생각 없이 돌아다니다가 던킨이 눈에 띄면 들어가서 달달한 카푸치노 한잔을 먹는 기분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배달의 민족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카푸치노가 없네요. 아래는 배달의 민족 앱에서 보이는 메뉴 일부입니다. 일단 롱비치블루 카페라떼를 찜해두고 좀 더 내려가 보았습니다. 밤에 봐서 그런지 온통 품절투성이입니다... 2019. 12. 21.
대전 moon & coffee 카페 배달의 민족 후기 맛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단 저는 가게 이름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쫙 나오는 가게를 좋아합니다. 가게 간판, 내부 사진, 메뉴 사진 등을 볼 수 있고 후기가 많이 보일 수록 믿음이 가고 그 가게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이번에 소개할 moon&coffee는 그런 점에서 첫인상부터 사실 조금 아쉬웠습니다. 문엔커피, moon&coffee 등으로 검색을 해봤지만 검색 결과가 별로 없고 비슷한 이름의 다른 카페만 자꾸 보였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검색해보는 습관이 있는 저에게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저번에 소개했던 "능썽쌈"은 정말 좋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검색하면 바로 그 가게가 나오니까요. 이 카페는 대전 갈마동에 있다고 배달의 민족에 나오긴 하는데 배달 카페인지, 가서.. 2019. 12. 13.
안동 신라국밥 & 카페아마떼 후기 2019년 10월 31일 최근 자꾸 순대가 당겨서 이번엔 어머니와 함께 안동 신라국밥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믿기지 않지만, 사실 한국에 온 뒤 미국 한인타운에서 먹던 것과 같은 맛있는 순대국을 아직 못 찾은 상태입니다. (뉴저지 감나무골이라는 식당의 순대국이 예술이었는데 문을 닫았고, 그 뒤로는 토속촌이라는 식당의 순대국을 열심히 먹었었습니다.) 대전에서 열심히 검색해서 가보았던 순대국 집들은 너무나 제 취향이 아니어서 5군데 정도 가본 뒤 잠시 탐방을 접은 상태입니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순대국을 포함해서 김밥, 치킨, 짜장면, 순두부찌개, 반찬류, 심지어 청국장까지도 미국에서 먹던 것보다 맛있는 곳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맛있다"는 것은 순전히 제 입맛이 기준이니 오해는 .. 2019.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