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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75

홈플러스 후기 16 - 마포식 양념 수제 돼지갈비, 친환경 깻잎, 풀무원 고소 쌈장 마포식 한돈 수제 포갈비 (양념 돼지갈비) 900g, 행사 가격 10,900원 이번엔 양념갈비를 집에서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 71%에 숯불 돼지갈비 양념장이 29%인 제품입니다. 5월 1일에 구입해서 거의 바로 먹었는데 유통기한은 5월 4일까지였어요. 냉동이 아닌 냉장 제품이었고요. 저번에 저의 이웃 블로거 지티에치님이 조언해 주신 대로 이번에는 초벌로 살짝 삶은 뒤에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엔 뼈까지 있으니 그렇게 하는 게 더 안심이 될 것 같았어요. 고기가 신선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살짝만 삶아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야겠어요.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삶기 시작하니 좀 더 오래 확실히 삶고 싶어졌어요. 주위에 가족이나 친구들이 있었다면 구워먹는 갈비에 뭐 하.. 2020. 5. 15.
홈플러스 후기 15 - 구워먹는 치즈, 베트남 오라이시 포보 라면, 종가집 오징어채볶음, 흑당밀크티 대상 종가집 오징어채볶음 60G, 세일해서 2천원 조미오징어 38%에 감미료 (사카린나트륨) 무첨가라고 하네요. 60g 밖에 안 들어 있어요. 맛은 어디서나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인 듯하면서 종가집만의 양념맛이 있긴 있었어요. 당도는 일반 진미채 반찬 정도인 것 같아요. 달지만 간이 꽤 있어서 두 끼는 먹겠다 했는데 한 끼 만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밥 다 먹은 이후에도 야금야금 먹게 되는 바람에) 베트남 전통 쌀국수도 있길래 한번 사 봤어요. 오 라이시 포보 Oh! Ricey Pho Bo라는 컵라면입니다. 70g에 265kcal이고, 가격은 홈플러스에서 할인가격으로 천원이었어요. (지금은 1,290원) 그런데 사고 보니 소고기 맛이었어요. 소고기 싫어하는데... 그래도 라면은 가공이 많이 되어서 보통.. 2020. 5. 11.
홈플러스 후기 14 - 동원 참치와 크래커, 맥반석 구이 오징어, 오렌지, 칸타타 콜드브루 흑당라떼 블랙라벨 고당도오렌지(미국산) 6-13입(봉) 할인 가격 7,990원 몇 개 들었는지 세어보진 않았는데 알이 좀 작고 겨울에 산 것만큼 좋진 않았어요. 그냥 무난무난... 이번엔 오렌지+케일+적근대+사과의 조합입니다. 이렇게는 처음 섞어보는 건데 맛이 기대됩니다. 쉐킷 쉐킷~ (믹서기 아직 안 질렸으니 당분간 계속 보게 될 거예요ㅋ) 오오 이번에도 잘 갈린다~! (갈리는 게 당연한 건데 아직까진 매번 씐남) 의외로 맛있는 조합이었습니다! 오렌지의 단맛이 강하게 났어요. 맛없는 채소를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다음은 고대하던 오렌지 주스예요. 오렌지 말고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오렌지가 작아서 4개를 넣었어요. 씨 빼고 껍질 까면서 손질하다가 3개째에서 너무 귀찮아서 때려칠뻔 했어요... 2020. 5. 9.
홈플러스 후기 13 - 짱구 콜라맛 젤리, 뻥이요 치즈, 남양 불가리스 스푼과 요거트 볼 증정 홈플러스 시그니처 뻥이요 치즈 2,000원, 240g 에 1,080kcal 당류 33g, 지방 13g, 나트륨 770g 등 갑자기 뻥이요가 먹고 싶어져서 홈플러스 주문에 넣어본 과자예요. 그런데 치즈맛이어서인지 일반 뻥이요의 맛과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냥 뻥이요에다 짭짤한 치즈맛만 살짝 날줄 알았는데 고소함보다는 치즈 맛에 미원 맛에 너무 느끼하더라고요. 마침 밀봉할 수 있게 되어 있길래 바로 닫아서 찬장에 밀어넣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다음 날 다시 먹어보니 너무 맛있는 거예요! (전 자주 이러는 것 같네요ㅋ) 아삭아삭거리고 달달하고 치즈맛도 나는 게 중독성이 엄청나서 계속 계속 먹게 되었어요. 이걸 한 봉지 다 먹는다 해도 총 칼로리가 천 정도면 만약 밥 대신 이것만 야금야금 먹는다 해.. 2020. 5. 8.
홈플러스 후기 12 - 우유속에, 떠먹는 불가리스, 딸기, 유기농 바나나 (ft. 유한킴벌리 XS 라텍스 장갑 소개) 이번 후기는 저번 후기에 나온 필립스 블렌더(믹서기)를 사용해서 여러 가지를 만드는 것을 보여 드릴게요. 항상 그렇듯 이번 글도 후기를 가장한 제 일상 얘기입니다. 홈플러스 제품 얘기를 시작하기 이전에! 우선 저의 새로운 위생장갑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옥션에서 구입한 유한킴벌리 XS 사이즈 라텍스 장갑이에요. 의료용이라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요리용으로도 많이 쓰는 것 같아서 당장 사보았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물건 아래에 장갑 한 장이 샘플로 들어 있었어요. 껴 보고 맞지 않으면 반품하라는 뜻인가 봐요. 껴보니 제 손에 딱 맞았어요. 바로 이런 걸 찾고 있었는데 대만족입니다. (갑자기 미드 덱스터 생각이 ㅋㅋ) 스마일 포인트로 배송비 2,500원을 없애서 물건값만 9,500원 지불했어요. 100매라고 하니 .. 2020. 5. 6.
컵커피 리뷰 - 커핑로드 카페봉봉, 바리스타룰스 콜드브루 블랙, 플라넬 드립 라떼 다양한 인스턴트 커피를 마셔보는 걸 좋아해서 또 세 가지를 마셔보았습니다. 물론 각각 다른 날에요. 저는 커피를 아주 좋아하지만 카페인에 약해서 커피를 하루에 한 잔밖에 못 마시거든요. 이번에 소개하는 커피들은 모두 홈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것입니다. 매일유업 커피 두 개와 동원 커피 하나인데 2+1으로 총 4,500원이었어요. 원래는 하나에 2,250원인 커피들이에요. 동원 덴마크 커피로드 카페봉봉 300ml에 칼로리 230kcal, 카페인 165mg, 당류 34g 지방 8g 나트륨 210mg 등 인도 카피로얄 원두와 브라질 원두가 사용된 커피예요.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이라고 되어있었으니 개봉 전이라면 실온 보관도 가능한 듯합니다. 신제품인지 아직 홈플러스 평은 없네요. 패키지에 달콤하.. 2020. 5. 3.
한국 야쿠르트 콜드브루 커피, 핫브루 바닐라 라떼 리뷰 (BTS 지민, 정국의 얼굴이!) 이번엔 한국야쿠르트 커피 두 종류 소개할게요! 홈플러스에서 구입했구요, 두 커피 중 콜드브루가 2,000원이고 핫브루 바닐라 라떼가 2,500원인데 1+1 행사로 두 개 합해서 2,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대박이쥬?) 패키지에 BTS 때문에 자꾸 품절이 되어서 못 사다가 이제야 마셔보게 되었네요. 그렇게 인기이긴 해도 사실 커피 자체에 관한 평은 별로 안 좋았는데 궁금해서 그냥 마셔보기로 했어요. 제가 받은 커피의 패키지는 BTS 정국과 지민이었어요. 저처럼 홈플러스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방탄소년단 멤버는 랜덤으로 배송이 된다고 하네요. 전 아미까지는 아니지만 BTS를 언제나 응원하고 있는데 정국과 지민 디자인을 받아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사진은... 멤버들의 얼굴에 빛 반사가 안 되게 찍기가 굉장히 .. 2020. 4. 29.
홈플러스 후기 11 - 필립스 블렌더(믹서기), 청송 꿀사과 지난 몇 년간 계속 살지 말지 고민했던 블렌더를 결국 사게 되었습니다. 고민했던 첫 번째 이유는 다 쓴 뒤 씻을 걸 생각하니 너무 귀찮아서였고, 두 번째는 가전제품이 점점 늘어나서 공간을 차지하는 게 싫어서였습니다. 결국 구입을 결정한 이유는 건강을 위해 싫어하는 것들을 갈아서라도 마셔보기 보기 위해서였어요. 현재 저의 냉동실에는 데친 브로콜리가 잔뜩 들어 있는데, 그냥 먹기엔 힘들겠지만 이제는 갈아서 눈 딱 감고 30초만에 마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웁...) 제가 구입한 제품은 필립스 블렌더 HR2142/90이에요. 가격은 원래는 49,000원인데 행사 가격으로 39,000원에 샀습니다. 홈플러스에서는 이런 믹서기를 자주 세일하니까 구입하실 분들은 틈틈이 확인해 보세요. 홈플러스 매장 내에 있는 .. 2020. 4. 26.
홈플러스 후기 10 - 데친 문어, 제주 카라향, 초고추장 이제부터 홈플러스 후기는 되는대로 나눠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좀 많이 시켰더니 리뷰하기가 막막하더라구요. 그냥 편한 대로 하겠습니다. (초심 굿바이~😙) 제주 카라향 1.3kg에 할인 가격 10,340원 (2020년 4월 26일 현재는 15,990원인데 마이홈플러스 카드 결제시 13,990원) 카라향은 카라만다린과 밀감을 교배한 품종이라고 해요. 이렇게 밀감류와 오렌지를 교배한 새로운 품종을 만감류라고 한다네요. 카라향 외에 한라봉, 천혜향, 진지향, 레드향, 황금향, 청견오렌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아래는 홈플러스에서 퍼온 각 만감류에 대한 설명입니다. 각각 가장 맛있는 시즌이 있는데 카라향은 4,5월에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홈플러스 평을 보니 맛있긴 한데 좀 오래된 듯 말라 있다는 의견이 많.. 2020. 4. 26.
홈플러스 주문 후기 9 (망고, 삼겹살, 다방커피, 딸기, 라면 등) 이번 홈플러스 주문 후기는 에프팟 사용 후기와 두 개로 나눠서 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차차ㅋ) 이번에도 홈플러스 카드 천원 할인을 받아서 6,990원에 딸기를 샀어요. 이번에도 거창 딸기가 왔네요. 4-5월은 딸기가 끝물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확실히 홈플러스 후기 7에서 보여 드린 딸기 보다는 약간 덜 싱싱했어요.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신선했고 맛도 아주 좋았어요. 배송을 받자마자 깨끗이 씻어서 한 번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좀 아껴 먹고 싶었지만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그럴 수가 없었어요. 딸기 시즌이 끝나기 전에 열심히 먹어야겠습니다. 다음은 돌돌말이 삼겹살 (한돈 2mm 대패구이)이에요. 600g에 11,900원입니다. 바짝 구워서 비빔면에 올려 먹기 위해 대패 삼겹살을 찾다보니 이게.. 2020. 4. 21.
홈플러스 주문 후기 8 (소피스카 과일박스 비건젤리, 생초콜릿 라떼, 커피, 생강, 레몬 등) 이번에 장을 보기 위해 홈플러스 앱을 열었을 때는 베고니아, 프리지아 등 꽃화분들이 메인에 올라와 있었어요. 평소엔 꽃이나 화분으로 검색을 해야 보이는데 가끔 이렇게 메인에 뜨기도 하네요. 슬리퍼, 양말 등 펭수 제품들도 눈에 띄었어요. 5월 27일까지 두 개 구매하면 20%를 할인해 줍니다. 저의 이번 홈플러스 주문에서는 많은 제품들이 품절이 되어 취소가 되었어요. 딸기, 가위 등 여러가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아래의 롯데 지평 생막걸리 빵들이 둘 다 품절이 된 게 정말 아쉬웠어요. 지평 생막걸리가 섞인 빵이라니 너무 궁금했답니다. 전 술을 안 먹지만 사람들이 이 막걸리가 정말 맛있다고 해서 몇 잔 마셔봤거든요. 바삭한 빈대떡을 곁들여서 마셨는데 꽤 맛있더라고요. 이번에도 홈플러스 주문은 문 앞에 .. 2020. 4. 14.
홈플러스 주문 후기 6 (삼립 펭수 빵, 풀무원 베트남 쌀국수, 휴지, 등) 안녕하세요, 장 본 얘기 하러 왔습니다! 이번 홈플러스 주문은 펭수 빵 자랑을 얼른 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조금 서둘러 보았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블로거이신 게으른주부님의 펭수빵 포스팅 보신 분들 계신가요? 그걸 보고 나서 저도 펭수씰이 너무너무 갖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홈플러스에서 펭수빵을 세일하고 있길래 얼른 주문을 해봤답니다. (하나 1,500원인데 150원 할인) 빵은 5가지(러블리 우유롤, 엣헴엣헴 초코꽈배기, 스위뜨 패스츄리, 땅콩 미니샌드, 하이하이 소시지빵)가 있었지만 너무 욕심내지 않고 제가 정말 먹을 것 같은 빵으로 두 가지만 골라봤어요. 우선 "펭러뷰"가 적힌 삼립 자이언트펭 러블리 우유롤롤 170g(574kcal)입니다. 제가 요런 롤케이크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거기다 우유.. 2020. 3. 29.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 후기 2 홈플러스 주문을 꽤 자주 하는 편인데 계속 주문 후기를 못 올렸네요. 일단 오늘은 가장 최근에 주문한 것을 올려볼게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듯 홈플러스는 총 구매액이 4만 원이 넘어야 배송비 3,000원이 공짜가 돼요. 그런데 혼자 살다 보니 꼭 사야 하는 것이 몇 개 없어서 금액을 채우기가 힘들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대충 채워지는데 이번 주문은 유난히 금액을 채우기가 힘들었네요. 그냥 직접 가서 사거나 배송비 3,000원을 내면 되지만 그것보다는 구매액 4만 원을 채우는 편이 가장 만족스러우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날 주문은 사실 거의 충동적이었어요. 낮에 짠 걸 먹어서였는지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시원한 오렌지 주스가 너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렌지 주스를 떠올리며 홈플러스 앱.. 2020. 1. 12.
스타벅스 코듀로이 에코백 증정 2019 Special Gift 프라푸치노 이번에는 홈플러스 앱을 들여다보다가 건진 물건 얘기입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싸데이" 메뉴를 눌러서 오늘은 뭘 할인하는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할인하는 품목이 다르고 언제 무슨 쿠폰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가능하면 매일 한 번은 들어가서 확인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2,600원짜리 물건을 천 원씩 더 싸게 살 수 있고 하니까 어차피 살 물건이라면 그렇게 사는 것이 기분도 뿌듯하고 좋은 것 같아요. 홈플 얘기를 자주 해서 꼭 홈플 관계자 같은데 절대 아니고요, 그냥 홈플 온라인 주문에 2년째 재미 붙이고 있는 사람일 뿐이랍니다. 며칠 전에는 확인해 보았더니 에코백이 함께 나오는 스타벅스 커피 세트가 보였습니다. 커피가 제가 그다지 즐기지 않는 프라푸치노여서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지만 에코백이.. 2019. 12. 14.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 후기 1 (길림 아몬드, 트레비 탄산수, 리엔 흑모비책 한방 크림 염색약 등) 오늘은 제가 즐겨 이용하는 홈플러스 온라인 장보기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폰에 홈플러스 앱을 깔아서 꾹꾹 눌러 주문을 하고 나면 다음날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이죠. 제가 2년 전쯤 처음 사용했을 때는 혼자 사는데도 한 달에 네다섯 번씩 주문할 정도로 거의 중독처럼 사용했던 서비스입니다. 지금은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고 쇼핑에 흥미가 좀 떨어졌는데, 그래도 여전히 최소한 한 달에 두세 번은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 때도 FreshDirect라는 곳과 Google 쇼핑에서 온라인 장보기를 즐겨 했었기 때문에 한국에 왔을 때 이런 시스템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미국에서는 $40 이상을 구매해야 배송비가 공짜인데 한국에서도 4만원이 넘으면 공짜인 것을 보고 뭐지? 했던 기억도.. 2019.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