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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5

39도시락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2 의외로 39도시락을 검색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묵혀두었던 사진을 정리해서 2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번과 중복되는 메뉴는 없습니다. (저번 후기 ☞ 39도시락 배달의 민족 후기 1) 아래는 배달의 민족에서 보이는 메뉴 일부입니다. 요즘은 스팸김치제육 돈까스 도시락이 인기 폭발인 것 같더라구요. 너무 먹어보고 싶은데 최근 가공육을 많이 먹어서 이번엔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고른 것은 평범한 메뉴인 치킨마요였어요. 마요네즈를 좋아해서 예전부터 "치킨마요"라는 게 대체 어떤 음식인지 늘 궁금했는데 이번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한솥도시락 앞을 지나가면서 보곤 했는데 잘 사먹게 되진 않더라구요. 몇 년을 그렇게 보낸 뒤 이번에 그 궁금증을 39 도시락에서 풀게 되었네요. 다들 어떤 맛인지 .. 2020. 2. 23.
뚜레쥬르 - 요기요 배달 주문 후기 이번엔 뚜레쥬르 배달 후기입니다. 제가 평소에 배달 및 외식을 워낙 좋아해서 올릴 게 많이 밀려있는데 이건 빨리 말하고 싶어서 순서를 앞으로 당겼어요. 신상 소개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 아시는 메뉴지만 만족도가 아주 높았기 때문에 얼른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선 아래는 요기요에서 본 메뉴 일부입니다. 메뉴가 어마어마하게 많으니 앱에 들어가시면 좀 꼼꼼히 보셔야 할 거예요. 품절 되는 메뉴는 그날그날 목록에서 사라지기도 해서 웬만하면 오픈 즉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하루에 가장 중요한 커피부터 골랐습니다. 바닐라 라떼예요. 이번엔 요청사항에 덜 달게 해달라고 하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간 인터넷에서 떠들썩했던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입니다. 사실 이걸 먹기 위해 이날 뚜레쥬르에서 주문한.. 2020. 2. 21.
대전 베트남 음식점 반미G 배달의 민족 후기 대전에는 맛집이 없다는 말을 많이들 하죠. 이번엔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이 가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반미지라는 식당을 소개해 보기로 했습니다. 대전에 출장이나 여행 오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도 싶어요. 반미지는 대전 서구 탄방동 91-10에 위치한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이에요.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답니다. 직접 가서 먹어도 되고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어요. 반미bánh mì라고 부르는 베트남 샌드위치 전문점이지만 쌀국수, 분짜, 볶음밥 등 다른 맛있는 메뉴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중 심플 분짜, 사이공포크 반미, 더치커피를 강력 추천드려요. 소고기 쌀국수와 오리지널 반미도 아주 인기가 많아요. 고수는 넣을지 말지 미리 얘기하셔야 합니다. 샌드위치에 소스가 약간 매운데 바꿀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 2020. 2. 19.
파스쿠찌 배달의 민족 후기 4 오랜만의 파스쿠찌 리뷰입니다. 그동안 주문한 것 중 메뉴 중복 안 되는 걸로 골라서 올려볼게요. 이번엔 또 다른 파니니인데요, 파니니 메뉴는 배민에서 보면 파니니 클래식, 파니니불고기에그, 이탈리안치킨파니니,햄머쉬룸파니니 이렇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소고기를 안 좋아해서 파니니불고기 에그는 빼고, 이번엔 햄머쉬룸 파니니를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베이커리 중에서는 좋은 리뷰가 많이 보였던 이탈리안 팡도르를 선택했습니다. 배달이 도착했습니다. 제가 파스쿠찌 커피 중 제일 맛있다고 느끼는 아메리카노,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건 이탈리안 팡도르에 딸려오는 생크림입니다. 매장에 가서 먹으면 위 메뉴 사진에 있는 것처럼 생크림이 빵 사이사이에 있을 텐데 배달은 제가 알아서 곁들여 먹어야 하나 봐요. 이탈리.. 2020. 2. 18.
대전 샌드 앤 커피 배달의 민족 후기 오늘은 샌드앤커피(Sand&Coffee)라는 배달 전문 카페를 소개할게요.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는 아무리 평점이 높아도 피하는 편인데 여기는 지나가면서 봤을때 왠지 믿음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탄방동 아르누보 팰리스 빌딩 1층입니다. 보니까 배달 뿐 아니라 테이크아웃도 가능했어요. 배민오더로 주문 및 결제를 하고 음식 픽업도 할 수 있습니다. 철저히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해놓고 배달만 하는 가게가 아니어서 안심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월-토 7am-6pm인데 아침 일찍 연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많은 분들이 점심 도시락으로 싸갈 것 같아요. 아래는 배달의 민족에서 보이는 메뉴 일부입니다. 평점이 4.9로 아주 높고 리뷰도 대부분 좋은 곳입니다. 몇 번 이용했는데 사진 있는 것 위주로 간략하게 .. 2020. 2. 16.
홈플러스 장보기 ♡ 던킨 ♡ 스타벅스 원래 홈플러스 장은 온라인으로 보지만 이날은 도저히! 4만원이 채워지지 않아서 직접 가게 되었습니다. 4만원이 안 될 경우 그냥 배달비 3천원 내면 되지만 왠지 그 3천원을 쓰는 건 분하므로 4만원을 채우거나 직접 가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제 물건이라면 보통 그냥 장바구니에 4만원이 채워질 때까지 기다리는데 이때는 귀뚜라미에게 먹일 채소가 떨어져서 가게 되었어요. (저번에 산 어마어마한 케일은 결국 다 못 먹고 누래져서 버렸네요...) 그런데 가보니 곧 버려질 채소들을 모아서 할인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그쪽으로 와글와글 모여 있어서 고르기 조금 힘들었지만 귀뚜라미가 잘 먹을 것 같은 걸로 두 개 뽑아 왔습니다. 시들시들하지만 끝을 좀 자른 뒤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싱싱해지.. 2020. 2. 15.
할리스 커피 배달의 민족 후기 오늘은 할리스 커피 짧은 리뷰예요! 두 개밖에 주문 안 했거든요. 옛날엔 적게 배달시키기 미안하다는 이유로 필요한 것 이상으로 왕창 주문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죠. 배달비를 따로 내니까요. (이 말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러는 편이 마음이 편해요.) 밥 먹기 귀찮거나 바쁠 때 먹기 좋은 커피와 샌드위치. 저는 그냥 즐깁니다. 아래는 배달의 민족의 배민라이더스에서 보이는 할리스 커피 메뉴 일부입니다. 머쉬룸 수프볼 맛있다던데 역시 점심시간밖에 안 됐는데도 품절이네요. 맛있는 게 많아서 고민하다가 이중 반반마요(에그/감자), 그리고 바닐라 딜라이트를 주문해 보기로 했어요. 가격은 각각 5천원, 5천 400원이었습니다. 할리스 커피 최소주문금액이 8천원이어서 가능했습.. 2020. 2. 13.
빕스 VIPS - 요기요 주문 후기 이번엔 맨날 얘기만 듣고 가보진 않았던 빕스 후기입니다. 배달의 민족에도 있고 요기에도 있길래 예전부터 눈여겨봐왔는데요, 제가 3일 후면 만료되는 2천원짜리 쿠폰이 요기요에 있어서 요기요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쪽 평점이 각각 3.8과 4.1로 낮은 편이었는데(둔산점), 소스가 새거나 하는 포장 및 배달 문제가 많았던 걸로 보였습니다. 보통 평점이 4.5 이하면 주문을 잘 안하게 되는데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문제들로 생각되어서 그냥 주문을 해보았어요. 아래는 요기요에서 보이는 메뉴 일부입니다. 배민에서는 메뉴가 다양한데 요기요에서는 메뉴가 조금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제가 원하는 메뉴는 있었습니다. 저는 갈릭 바비큐 폭립 세트를 선택했어요. 세트로 주문한 이유는, 최소주문금액이 15,000.. 2020. 2. 12.
셀렉토 커피 - 요기요 주문 후기 여러분 셀렉토커피라고 아시나요? 저는 몇 달전에 자꾸 인터넷에서 보여서 알게 된 커피 체인점인데 유독 여기 햄치즈 그릴드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저는 햄은 몰라도 그릴드치즈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배달앱 요기요에 뜬 셀렉토 커피! 너무 반가워서 주문할만한 타이밍이 되자마자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아래는 요기요에서 보이는 메뉴의 일부입니다. 이런 식사 및 베이커리 메뉴가 꽤 많아서 다 가져오진 못했어요. 먹을 게 다양하게 많은 곳으로 보입니다. 요즘 카페를 보면 먹거리 메뉴에 성공 여부가 달려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부터가 음료만 있는 카페는 안 가게 되거든요. 우선 햄치즈 그릴드 샌드위치를 담고, 그 다음엔 고민하다가.. 2020. 2. 9.
대전 둔산 꽃 도매 시장 저는 좋아하는 것 3가지를 말하라면 절지동물, 인터넷, 음식인데요, 5가지를 말하라면 거기에 책과 꽃이 추가가 돼요. 오늘은 저희 동네 꽃시장을 구경시켜 드릴게요. 꽃 좋아하시는 분들이 편한 마음으로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근처에 있어요. 저는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여서 종종 가서 구경하고 온답니다. 꽃을 너무나 좋아하시는 저희 엄마는 여기 갈 때마다 구입도 하시곤 해요. 예쁜 꽃시장답지 않게 입구는 약간 80년대 풍이에요. 주위에 최신 간판이 많아서 오히려 눈에 띄는 것 같기도 해요. 규모는 작지만 예쁜 꽃집들이 빽빽하게 모여있어요. 들어서자마자 첫 가게에서는 귀여운 동물 모양의 꽃이 손님을 반겨줍니다. 여러군데 봤는데 이런 캐릭터 종류는 이 가게가 제일 .. 2020. 2. 7.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빨래방 후기 여러분 혹시 코인 빨래방 이용하는 분 계신가요? 전 늘 이불 빨래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왔는데요, 한국 오니까 세탁기가 작아서ㅠ 게다가 건조기도 없어서 빨래방을 이용하게 되었거든요. 오늘은 그 빨래방인 크린토피아를 소개할게요. 코인 빨래방이 몇 회사가 있어서 두루두루 이용해봤는데 두말 할 것 없이 여기가 제일 좋더라구요. 모든 크린토피아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용해본 두 군데는 모두 세탁기 3대, 일반 건조기 2대, 특대형 건조기 1대였어요. 저는 현재 대전 중심가에 살고 있는데 보통 오전 내에 가면 앞 사람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아래 사진에선 텅 빈 빨래방에서 제 빨래만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생긴 건 블랙을 좋아하게 생겼는데 어울리지 않게 핑크를 .. 2020. 2. 5.
대전 둔산동 사리원 본점 후기 2019년 12월 12일 한참 지난 걸 이제야 올립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안 올리고 그냥 둔 게 엄청 많네요. 다는 못 올려도 요건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엄마를 만나서 고기를 구워먹으러 갔어요. 식당 이름은 사리원이고, 대전의 중심가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이 동네 자체가 저에겐 무척 익숙하고 정이 많이 들어 있답니다. 사리원은 이디야 커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간판에 S자가 바로 S자로 안 읽혀서 아리원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메뉴입니다. 원래는 2층밖에 없었는데 3층도 새로 오픈 했더라구요. 3층은 고기가 다 구워져서 나오고, 2층은 바로 구워먹는 곳입니다. 당연히 바로 구워먹는게 좋다는 생각에 2층으로 갔는데 .. 2020. 2. 4.
KFC 닭똥집 후기 - 페이코 할인 여러분 혹시 온라인 결제할 때 페이코 Payco 쓰시나요? 저는 한국서 휴대폰 개통하고 이것저것 들여다보다가 첨부터 딜이 맘에 들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페이코에 돈을 넣어두고 그걸로 계산을 하면 포인트도 많이 쌓이고, 이런저런 쿠폰이나 할인도 많아서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최근에 보니까 요기요 쿠폰도 주더라구요. 배달의 민족 결제 옵션에서는 페이코가 갑자기 사라졌던데 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완전 불만) 오늘 얘기할 건 페이코에서 주는 KFC 쿠폰에 대해서인데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듯, 페이코 앱에서 쿠폰>푸드로 들어가면 음식 관련 쿠폰 리스트가 나와 있어요. 매월 초에 바뀌는데 날짜가 지나면서 쿠폰이 늘어나기도 하니까 중순쯤에 다시 체크해보시는 식으로 보는 게 좋아요. 저는 페이코를 지금까지.. 2020. 2. 2.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 후기 3 *귀뚜라미 사진 있어요. 즐겁고 간편한 홈플러스 온라인 장보기 3탄입니다. 우선 파스퇴르 쾌변입니다. 배송비 안 내려고 4만 원 맞추기 위해 주문한 것인데요, 입 심심할 때 쭉 마시기에 좋았습니다. 심하게 달지도 않았구요. 가격은 3,890원이었는데 행사해서 3병 더 받았답니다. 후기 보니 마시자마자 쾌변을 보시는 분들도 있던데 애기 때부터 변비를 달고 살아온 저는 아니었어요. 다음은 크리넥스 마이비데입니다. 오늘은 응가 관련이 많네요. 행사해서 캡형 46매 4개 7,900원에 샀어요. 휴대용도 4개 서비스로 들어있네요. 한때 일반 비데를 찬양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무래도 노즐 부분이 신경이 쓰여서 쓰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예요. 구웠을때 물컹한 고구마를 아주 싫어하는데 이 유기.. 2020. 2. 1.
크리스피 크림 도넛 요기요 주문 후기 항상 망설이던 크리스피 크림 주문을 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주문 최소 금액이 만 4천 원인 데다가 샌드위치 같은 식사류가 없어서 주문을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직접 가서 도넛 하나랑 커피 한 잔 정도 먹어볼 생각이었습니다. 집에서 엄청 가깝기도 하구요. 그런데 항상 그렇듯 이날도 결국 귀차니즘에 져버렸네요. 아래는 요기요에서의 메뉴 일부입니다. 딸기가 메인인 기간 한정 도넛이 나와 있어요. 딸기 앤 베리가 가장 예쁘긴 한데 저는 알록달록한 음식은 "무슨 색소를 썼을까"라는 의문부터 들어서 최대한 색소가 안 든 것으로 골라요. 그래봤자 별 차이도 없겠거니와 그런 걸 생각하는 사람이 달고 기름진 도넛을 사 먹는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어쨌든... 위에서 저의 선택은 딸기 앤 체리였습니다. 만4천..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