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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0

[잡담] 날씨가 건조해져서 피부에 세타필 Cetaphil 크림 듬뿍 저는 항상 쌀쌀한 계절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세타필 Cetaphil 크림을 엄청 떡칠하듯 몸에 발라요. 원래부터 건성 피부인데 여름 외의 계절에는 더 건조해지거든요. 악성 건조까지는 아닌데 그대로 두면 피부가 가려워서 잠을 설치게 될 정도예요. 저희 엄마는 록시땅 L'Occitane 아몬드 모이스쳐라이징 샤워 오일을 쓰니까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보들보들한 게 아주 좋다고 하세요. 한번 써보시더니 그 뒤로 계속 그것만 쓰세요. 그런데 전 워낙 건성이라서인지 이 제품의 효과는 크게 느끼진 못했어요. 향이 너무 좋아서 한동안 이것만 썼던 시기는 있지만요. 저에게 유일하게 도움이 되는 세타필 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걸 듬뿍 바르면 피부가 하나도 안 가려워요. (특히 다리)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모이스.. 2020. 10. 20.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28 - 주식 얼마 정도로 시작, 재밌는 배달앱 리뷰, 여름 잘 보내 등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재밌는배민댓글" 배민은 아니지만 몇 달 전 요기요에서 웃긴 걸 봐서 캡처해 둔 게 있어요. 제가 종종 주문하는 파스쿠찌 송도 센트럴점인데요, 얼마 전에 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유명 유머 사이트에까지 이게 떴더라구요.ㅋㅋ 제목은 "대놓고 뻔뻔한데 솔직한 사장님"이었고요, 다음 앱에서 "홈&쿠킹"을 보다가 봤는데 보는 순간 "앗, 이곳은!" 하고 바로 알아봤답니다. 이 매장에 주문할 때마다 정말 많이 노력하시는 사장님이라 느껴지는데 이거 보고 좀 안쓰럽기도 했어요. 손님이 별을 하나 주셨더라구요. ㅠ 베이글이 저렇게 잘려서 와서 속상한 건 이해가.. 2020. 9. 19.
노랑통닭 송도점 - 요기요 주문 후기 (알싸한 마늘 치킨, 김말이) 이날은 요기요에서 노랑통닭을 4,000원 할인하는 날! 노랑통닭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이번 기회에 먹어 봐야지! 오늘은 전혀 치킨 feel이 아니어서 안 먹게 될 줄 알았는데 오후가 되어가니 급 땡기네. 처음 먹어보는 치킨집은 원래 후라이드랑 양념부터 먹어 보는데 마늘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알싸한 마늘치킨이란 메뉴부터 눈에 확 들어와. 난 치킨은 뼈 있는 거 아니면 안 먹는데 이건 순살이라서 너무 갈등이 돼. 그래도 도저히 궁금해서 못 참겠다. 그냥 먹어 봐야겠어. 근데 이건 가격이 만 5천원이네. 최소주문금액이 17,000원이니까 사이드 하나 시켜야겠다. 김말이 3,000원? Ok! 주문을 넣고, 노랑통닭 도착! 뭐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네. 이 커다란 종이통은 뭘까? 아, 치킨이랑 마늘 소스를 .. 2020. 8. 4.
리델 와인잔 RIEDEL Wine Glass 사용 후기 이번엔 와인잔 후기예요! 보통 좋은 와인잔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리델(Riedel)이나 슈피겔라우(Spiegelau) 등의 이름들이 나오는데 이번에 제가 소개하는 건 리델이에요. 제 경우 옛날에 술을 끊기 전엔 이 잔을 자주 사용한 데다가 친동생이 와인 매니아여서 술을 끊은 이후에도 늘상 이 잔을 접해왔어요. 너무 익숙한 제품이라 아마 눈 감고 만져만 봐도 리델인 걸 맞출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재밌게도 얼마전 삼겹살을 먹으러 지인A네 집에 갔더니 제 동생이 쓰던 거랑 똑같은 와인잔들이 있더라구요. 같은 리델이어도 여러 디자인이 있는데 완전 제 동생이 쓰는 거였어요. (와인 마시는 분들이 흔히 쓰는 것이긴 하지만ㅎㅎ) 웃기게도 알고 봤더니 제 동생이 미국에서 3잔 세트 두 박스를 지인A에게 선물로 보내준.. 2020. 8. 1.
LG TROMM 트롬 스타일러 S3BF 구경 후기 - 옷 살균, 탈취, 세균 제거, 저온 제습 건조 등 지인A네 집에 가서 엄청 거대한 곡선 티비(커브드 TV)로 GTA 하는 것도 구경하고 심즈4 확장팩도 받아온 날의 얘기입니다! 지인들이 제가 블로그 하는 걸 알아서 가끔 블로그에 올릴 만한 걸 알려주는데 이날은 "스타일러"라는 제품을 보여주었어요. 지인A: 내 가전제품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물건이야. 완전 강추! 듣자 하니 옷 살균하는 제품인데 지인A의 지인들은 다들 쓰고 있다고 하네요. 지인 A: 사이즈가 큰 거, 작은 거, 두 가지 있는데 내 건 작은 거야. 옷을 한꺼번에 많이 살균하지 않기 때문에 작은 걸 써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 물보충에 물을 넣으면 뜨거운 스팀이 나와서 옷을 살균하는 방식이에요. 울/니트 버튼 같은 건 따로 있고, 지인A의 경험상 아무리 고급 옷을 넣어도 옷이 줄어드는 일은 .. 2020. 7. 25.
던킨 도너츠 7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커피젤리 바닐라 크러쉬, 베이컨에그 샌도, 마성의 옥수수맛 꽈배기, 허니찹쌀스틱) 배달의 민족 앱을 보던 중 발견한 던킨 5,000원 할인 이벤트! 2020년 6월 30일까지인데 참고 넘기려다가 그냥 주문하기로~ 던킨도너츠 송도 신도시점 최소주문금액 12,000원 배달비 2,000원. 아침 11시 15분이니까 주문 안 밀려있겠지? 오늘은 도무지 정신이 안 차려지는 게 카페인 왕창 필요할 것 같아. 점심시간 돼서 주문 폭주하기 전에 빨리 주문하자. 주문을 넣고, 60분 안에 도착한다는 카톡을 받았는데, 헉!! 10분만에 도착. ㄷㄷ 뭐지? 나 진심 너무 놀랐어. 어떻게 10분만에 오지?? (던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해 본다.) 헐, 그리 가깝지도 않은데... 대박. 어떻게 된 걸까? 어쨌든 꺼내 보자. 나 12시 쯤부터 밥 먹고 싶은데 너무 일찍 왔어. 어쩔 수 없지. 일단 크러쉬부터 .. 2020. 6. 29.
홈플러스 후기 24 -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인스틱, 바리스타룰스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락토프리 RTD 컵커피 컵커피 여러 개 샀는데 그중에 하나만 리뷰해야지! 바리스타룰스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1,750원. 2+1 할인이어서 바리스타룰스 커피를 종류별로 하나씩, 총 3개 담으려 했는데 실수로 4개 주문😑 앗, 락토프리 라떼였네. 나 락토프리 안 먹는데. 다행히 마셔보니 맛은 괜찮아. 로어슈거라는 이름답게 덜 단 것도 좋고. 설탕을 30%나 줄였구나. 칼로리도 250ml에 140kcal면 나쁘지 않아. 카페인 함량 105mg인 것도 딱 좋아. 우유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들은 이거 마시면 되겠네. 내 동생이랑 내 친구 D도 유제품 먹으면 탈 나는데 이런 제품이 좀 더 다양하게 나와 주면 좋겠다. 근데 유당불내증 진짜 생각할수록 너무 잔인한 것 같아. 특히 나처럼 유제품 좋아하는 사람한텐 말이야. 진한 치즈와 우유.. 2020. 6. 24.
이디야커피 2 - 배달의 민족 후기 (이곡 라떼, 핫치킨 브리또, 햄앤치즈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커피, 미니 프레첼) 이날은 배달의 민족을 열어보니 이디야커피,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몇몇 프랜차이즈에서 4,000원 쿠폰을 주길래 오랜만에 한번 이디야커피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리뷰했던 에그 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도 괜찮았고 커피도 맛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진 않게 되었어요. 아래는 배달의 민족에서 보이는 메뉴 일부입니다. 주문했던 매장은 송도센트럴점이었는데 별점이 5점으로 빵빵하고 사장님의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었어요. 최소주문금액은 8,000원이고, 배달비는 주문금액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메뉴에서 "밥대신라이스"라는 게 눈에 확 띄어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쉐이크더라고요. 이 날은 차가운 걸 먹고 싶지 않아서 요건 다음에 먹어 보기로 했어요. 메뉴가 꽤 많아서 고르기 쉽지 않았네요. 어쨌든 주문.. 2020. 5. 25.
컵커피 리뷰 -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슈크림 라떼, 콜드브류 아메리카노, 몽블랑 라떼 남양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슈크림 라떼 320ml에 칼로리 237kcal, 총 카페인 함량 170mg (이번에 소개하는 세 커피 중 가장 카페인이 많음) 일단 패키지부터 아주 예쁩니다. 핑크핑크한 게 제 취향이에요. 이런 건 그냥 살 수밖에 없어요. 마실 때 기분이 괜히 붕 뜰 것 같거든요.♥ 5월 17일에 구입했는데 유통기한은 8월 2일까지네요. RTD 커피는 유통기간이 이렇게 3-4개월 이내인 게 마음이 좀 편하더라구요. 너무 짧다고 불평하는 의견도 가끔 보이지만요. 슈크림이라고 해서 많이 달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달진 않았어요. 빵에서나 느낄 수 있는 슈크림 향이 향긋하게 나면서 진한 커피의 맛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홈플러스에서의 평은 이뻐서 사봤어요(나 같은 사람ㅋ), 생각보다 맛있어요, 새로울 .. 2020. 5. 20.
교촌치킨 요기요 주문 후기 - 교촌윙, 궁중닭갈비 볶음밥 간장맛 이날은 심각하게 다이어트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날이었어요. 아무래도 최근 예전보다 몸무게가 좀 늘어난 느낌이거든요. 왠지 체중계 올라가면 기분이 나빠질 것 같아서 계속 안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아침에 커피 배달 주문도 하지 않고 집에 있는 과일과 컵커피로 때우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오후 1시, 2시... 그렇게 잘 넘기고 있었죠. 그런데 무슨 일인지 어느 순간 갑자기 교촌치킨이 팍 떠오르더라구요. 달달+짭짤+바삭바삭 튀김옷, 육즙 줄줄 야들야들 날개살... 일단 한 번 생각하기 시작하니 머리에서 떨쳐지질 않았어요. 그래서 요기요를 열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는 것까지만 하기로 했어요. (제가 먹는 걸 절제하는 방법 중 하나. 실패 확률 약 72%) 그러다 갑자기 저녁 6시 쯤에 결.. 2020. 5. 19.
[잡담] 열일하는 내 발상 에프팟 Pro (에어프라이어 팟), 발상의 정체 얼마 전에 발상이란 회사에서 나온 에프팟 프로 후기를 올렸습니다. 그때는 대패삼겹살을 구웠었는데 이번엔 해물부추전을 데우기 위해 또 한 번 에프팟을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전은 예스 홈셰프라는 반찬집 후기에 나왔던 그 해물부추전이에요. 크기가 작은 전이라 제 소형 에프팟에 집어넣었더니 딱 맞았어요. 200°C에 8분씩 뒤집어가며 구웠는데 확실히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답니다. 바삭바삭한데다가 기름도 쏙 빠져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이 전의 가쪽을 깨무는 소리를 들려 드려야 하는데 그럴 수 없으니 깨무는 순간 바사삭하는 그 소리를 알아서 상상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 보면 기름이 흥건하죠? 프라이팬에 구웠을 때는 이런 거 전혀 없었고(증발 되어서 내가 들이마셨겠죠ㅠ) 전이 그.. 2020. 5. 1.
레노버 요가 Lenovo YOGA 마우스 후기 최근 너무나 마음에 드는 마우스를 갖게 되어 후기를 올립니다. 바로 레노버에서 나온 요가 마우스라는 것인데요, 큰 기대를 안 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지금껏 쓴 마우스 중 최고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게임용은 아니고 그냥 문서나 인터넷을 주로 사용한다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간단하게 장단점 적어볼게요. 장점 1: 엄청 가볍다. (저는 뭘 사면 겉에 붙어 있는 비닐을 바로 떼어내 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랬다가 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붙였습니다. 원래는 더 예쁜 모습이었어요.) 장점 2: 디자인이 예쁘고 깔끔하다. (아래는 스티커를 떼어낸 모습입니다.) 장점 3: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다. 충전 중이라 뒤에 꽂고 있는 것입니다. 충전이 다 되면 빨간불이 하얗게 되는데 시간은 재보.. 2020. 1. 16.
보드람 치킨 반반!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이번엔 그 유명한 보드람 치킨을 처음 먹어본 후기예요. 이미 셀 수 없이 많은 호평들이 올라와 있는 상황에 굳이 하나 더 추가하고 싶진 않지만 너무 맛있어서 도저히 안 올릴 수가 없네요. 우선 배민에서의 메뉴입니다. 요즘 치킨집 트렌드와는 달리 아주 간단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대전 둔산점은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민 영업이라서 뭐든 일찍 시켜먹는 저에게는 별로 안 좋은 시간대였어요. 그래도 어찌어찌 기다려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저는 치킨무도 먹지 않고, 따로 오는 소스도 안 먹기 때문에 다 빼달라고 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함께 오는 겨자 소스가 맛있다는데 저는 그마저도 그다지 당기지 않았네요. 함께 온 작은 콜라는 제가 좋아하는 회사의 제품이었어요. 코카콜라의 카페인을 마음껏 .. 2020. 1. 13.
파스쿠찌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최근 배달의 민족 앱에서 "2019년 배민먹어보고서"라는 걸 보여주던데 배민 이용자 분들은 모두 확인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보 공유를 위해 말하자면, 저는 뱃지 18개 중 11개를 받아서 7천 원 쿠폰을 받았답니다. 하나만 더 받았으면 만 원짜리 쿠폰 받는 건데 좀 아쉬웠어요. 햄버거, 회, 야식, 찜, 족발, 도시락, 아시안 음식 부분에서 뱃지를 못 받았는데 그중 아시안 음식은 왜 못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주문 하나 정도가 모자랐나봐요. 뱃지를 16-18개 받은 사람들에겐 만 원짜리 쿠폰이 두 장이나 나오네요.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뱃지에 맞춰서 주문했을 텐데...라고 생각했지만 모르는 게 나았을 것 같네요. 배민에서는 자꾸 저런 도전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벤트를 가끔씩 하는.. 2019. 12. 29.
아웃백 Outback 배달의 민족 주문 - 베이비 백 립 저번에 투움바 파스타를 시킨 뒤 그 이틀 후에 주문했던 베이비 백 립입니다. 그냥 왠지 꼭 고기를 먹고 싶은 날이었는데 고기 중에서도 입에서 살살 녹는 바비큐 립스 종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전전날 아웃백 메뉴에서 베이비 백 립을 봤던 영향이 아닐까 싶었어요. 이럴 땐 빨리 먹어주지 않으면 계속 생각이 나기 때문에 더 생각하지 않고 주문을 결정했습니다. 아래는 배달의 민족 앱에서 보는 메뉴 일부입니다. 쿠카부라 치킨도 먹고 싶었는데 요건 다음에 먹기로 하고, 얼른 베이비 백 립부터 눌러서 담았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는 메뉴를 눌러봤을 때 사진과 설명이 있으면 이해가 쉬워서 좋습니다. 메뉴를 눌렀는데도 그냥 가격만 나와있거나 실제 그 가게의 음식 대신 스톡 이미지를 올려놓으면 왠지 정성도 없어 보.. 2019.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