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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86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6 - 전통한방 삼계탕, 열무김치로 초복 몸보신! 착하게 가만히 있는데 별안간 예스 홈셰프로부터 도착한 유혹의 문자...! 음, 저는 초복 같은 거 상관 안 한답니다. 이런 때 삼계탕 맛집 가봤자 줄 엄청 서야 되고, 별로 땡기지도 않는 것을 굳이 먹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삼계탕은 내가 정말 먹고 싶은 날에 먹겠습니다! ...라고 생각했으나 항상 조기 품절된다는 말과 오늘과 내일 판매한다는 말이 너무나 신경 쓰이는 것. (*여기서 오늘과 내일은 2020년 7월 15일과 16일) 예스 홈셰프의 삼계탕은 과연 어떤 맛일까? 매장 셰프들이 국내산 영계와 황기, 엄나무, 인삼, 대추, 헛개나무, 은행, 찹쌀, 당귀, 마늘, 밤으로 정성스레 끓이고 있다라... 것참 궁금하네. 근데 이런 문자로 낚이는 건 좀 너무 웃긴 거 아니야? 지금 달려가면 "이야, 문자.. 2020. 7. 16.
[인천 송도] 진미옥 콩나물 해장국 3 - 직접 간 후기! 콩국수, 갈비만두, 고기만두 상황 설명: 최근 지인들이 불러낼 때마다 절대 안 나간 라소리! 지난 주말에는 모두 함께 다른 지역으로 또 다른 지인 그룹을 만나러 갔는데도 혼자 버티고 안 갔다. 그런데 이번 주말엔 그 지인 그룹이 인천 송도를 방문! 그럼에도 라소리는 끝까지 나가지 않았고, 결국 라소리만 빼고 지인 그룹이 묵는 호텔에 모두 모여서 술을 먹게 되었다. 그렇게 지나가나 했는데 다음날 해장국 먹는데 같이 가자며 연락을 한 지인A! 도저히 더는 거절할 수 없게 된 상황! 그런데 지인A가 가고 싶다는 해장국 맛집을 검색해 보니 라소리가 극히 싫어하는 좌식 테이블이었다. 두둥! 거기다 간판도 허름하고 메뉴도 대충 보기엔 해장국 밖에 없어 보이는 데다가 집에서 거리도 꽤 되었다. (송도콩나물해장국밥) 절대 여기는 가기 싫다는 생각.. 2020. 7. 12.
[인천 송도] 동네 구경 - 플랜 에이 Plan A 스터디 카페 (공부방), 꽃집 등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볼일을 보다가 흥미로운 곳을 발견한 라소리. 호기심이 생겨서 한번 기웃거려 보기로 했다. 24시간 오픈 스터디 카페? 어떻게 이용하는 걸까? 한번 올라가 보자! (7층 도착) 오, 깔끔한 입구~ 이제 이런 곳에서도 휴대폰 번호를 쓰는구나. (아래 사진 010 번호) 하긴 나도 집 전화 없앤지 10년 넘었지. 가격 괜찮네. (안에 간단한 간식거리도 있는 것 같았음) 나처럼 자꾸 멍때리는 사람들은 이런데 와서 집중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스터디룸은 예약을 해야 함) 60석 중에서 45석이 찼네. 평일 점심시간인데 대단해. 인천이음카드랑 재난지원 카드 다 되고... 폰에 QR 코드가 나오나 보다. 안쪽 분위기 얼른 찰칵. 딱 봐도 집중 잘 될 분위기네. 노트북은 워드칠 때의 소.. 2020. 6. 28.
[인천 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김밥, 커피, 다쿠아즈 (맛을 그리다 오상미, 카페 스위트 코드) 해돋이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가던 날, 기왕 해돋이공원에 가는 거 저번처럼 공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귀에 이어폰 꽂고 맛있는 거 먹는 거 너무 좋아. 오늘은 디저트도 챙겨 가야지! 오늘의 나의 선택은 카페 스위트 코드 Cafe Sweet Code. 배달의 민족을 열심히 뒤져서 찾아낸 카페인데 괜찮아야 할 텐데. 배달의 민족은 메뉴랑 리뷰만 보려고 들어갔던 것. 뭐 주문할지 이미 다 결정한 상태. 체인점이 아닌 인천 송도에만 있는 카페. 여기도 팥빙수를 파는구나. 근데 설마 사진 그대로의 팥빙수는 아니겠지? 그냥 얼음 있고, 팥 있고, 떡 세 개 있는데? 10,900원이나 하는데 설마~ 실제로 어떨지 궁금해지네.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먹으러 와 봐야겠다. "맥주인가 커피인가 .. 2020. 6. 28.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5 - 돼지갈비찜, 생깻잎 오늘은 꼭 예스 홈셰프 돼지갈비찜을 먹고 말테닷! 대체 언제부터 이걸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지...! 어, 오이다. 반찬 만드려고 준비 중이신가봐. 아이들 영양간식 멸치 오니기리 다 팔렸네. 진짜 맛있었지. 또 먹고 싶다. 오늘은 해물부추전 아니고 김치전이구나. 김치전 좋아하는데... 오늘은 돼지갈비찜 먹어야 하니까 다음 기회에! 돼지갈비찜이다! 국내산이고 19,000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돼지갈비찜~♪ 뭐랑 같이 먹으면 좋을까? 생깻잎! 생깻잎 먹어야지. 저번에 이거 정말 맛있었어. 분명 돼지고기랑도 잘 어울릴 거야. 열무김치도 맛있어 보이네. 깍두기는 하얀 게 간식으로 먹기에 좋아 보여. 요런 게 살이 안 찐다니까. 여기는 분명 오이소박이도 맛있겠지? 그래도 역시 오늘은 생깻잎의 승~ 이번엔 식혜.. 2020. 6. 27.
[인천 송도] 해돋이 공원 & 해돋이 도서관 2020년 6월 현재 상황 (책 반납 완료!) 도서관에서 빌린 책 반납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부랴부랴 책을 읽은 라소리! 드디어 다 읽은 책 두 권을 들고 해돋이 도서관을 다시 찾게 되었다. 와, 시간 내에 읽느라 너무 고생했어. 내가 책을 다시 빌리나 봐라. 오랜만에 경험한 도서관의 낭만은 이것으로 끝이야. 난 이제 이북이랑 내가 사놓고 안 읽고 있는 종이책들을 읽을 거야. ...그런데 해돋이 공원 분위기가 왜 이렇지? 전부 못 들어가게 해 놨어. 이건 좀 너무한데? 운동기구 못 쓰게 하면 어떡해. 마스크 쓰고 해도 안 되는 건가... 엥, 벤치까지?! 그늘막 지정소까지 이용 금지되었네. 이제 여기선 텐트 치고 쉬지도 못하게 되었구나. 놀이기구들도 못 올라가게 막아뒀네. 저번에 왔을 때는 여기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는데. 애들이 까르르 웃는 .. 2020. 6. 26.
[인천 송도] 양고기 맛집 "3일" 2 - 양 생갈비, 프렌치 랙, 가리비 새우 버터구이 후기 (전화벨 소리 ♪ 폰 화면을 보니 "지인A") 라소리: 어. 지인A: 양고기 먹으러 가자 라소리: 저번에 먹었잖아. 지인A: 몇 달 됐잖아. 라소리: 나 새로운 데 가고 싶은데. 지인A: 지금까지 송도에서 먹은 것 중에 양고기가 제일 맛있다며. 라소리: 그래도 새로운 데 가고 싶어. 지인A: 난 양고기 먹을 건데. 라소리: 음... 나 안 나가도 너희끼리 먹는 거지? 지인A: 어. 지금 다들 가고 있어. 라소리: 어. 많이 먹어. (약 2주 후. 점심을 많이 먹어서 저녁은 소량의 간식으로 때우려고 하는데 갑자기 울리는 전화 벨소리.) 라소리: 어. 지인A: 저녁 먹었어? 라소리: 지금 먹으려고. 지인A: 우리 양고기 먹으러 가는데 올래? (특유의 집요함이 있음) 라소리: 또 먹어? 지인A: 어, 맛있으니.. 2020. 6. 25.
[인천 송도] 황금식당 - 배달의 민족 주문 후기 (닭도리탕) 오늘은 한식이 먹고 싶네. 빨~간 걸로! (배달의 민족 앱을 열어 본다.) 식당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 대충 몇 개만 눌러 보자. 황금식당이란 곳이 리뷰가 좋네. 어디서 보니 고깃집 황금식당도 있던데 거기랑은 완전히 다른 곳인가봐. 보니까 체인점은 아닌 듯. 요기요에도 있는지 볼까... 있긴 있는데 배달요금이 4천원이나 돼. 메뉴 가격도 별로야. 그럼 이번엔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해야지. 배민오더 주문도 가능하네! 주문해놓고 매장에 가서 먹을 수도 있어. 홀 식사 안 되고 배달만 되는 곳이라면 주문 안 하려고 했는데 좋군~ 그런데 우리 집에서 너무 멀고 더워서 나가긴 귀찮아. 그냥 배달로 먹자. 사람들 리뷰 보니 닭도리탕이 엄청 맛있나봐. 이걸로 먹어봐야겠다. 난 뼈 있는 거 좋아하니까 뼈 있는 걸로... 2020. 6. 23.
비담비 - (판모밀, 통만두) 인천 송도 돌핀 커피 로스터스 - (플랫화이트) 후기 주말 아침부터 지인B에게서 카톡! 넷이서 점심을 먹기로 바로 약속이 잡혔다. 헬스 매니아인 지인A가 운동하고 돌아오는 대로 만나기로~ 이번에 간 곳은 비담飛라는 모밀/만두 맛집. 지나가면서 자주 보던 곳인데 외관이 별로여서 지금까지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인천 주위에만 분점이 있는 체인점인 듯. 대한민국 모밀, 만두의 ㅈ존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오픈, 오후 7시 반에 마지막 입장. 일찍 닫네. 오, 포장도 되는구나. 들어가니 사람이 와글와글. 재빨리 마지막 남은 테이블 하나를 차지하는 지인A. 그 이후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번호표를 받아 가기 시작했다. 지인A: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기다려야 했겠다. 라소리: 아슬아슬했네. 지인A: 판모밀 먹을 거지? 여기 통만두도 유명해. 라소리:.. 2020. 6. 21.
[인천 송도] 샹끄발레르 - 소금빵, 아메리칸 트레이 - 배달의 민족 배민오더로 넛밀크라떼 주문 후기 2020년 4월의 어느 날,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길 근처를 걷다가, 처음 보는 예쁜 빵집을 발견했다. 이때 다른 볼일을 보러 가는 중이었기 때문에 일단 사진을 찍어 두고 나중에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6월 중순. 다시 만난 샹끄발레르. 가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소금빵이 유명한 곳이었다. Cinq Valeur는 "5가지의 가치"라는 뜻이라는데, 이 빵집은 인천 송도에 본점이 있고 인천 동춘동에 지점이 하나 더 있다. 들어가는 순간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아서 깜짝! 우와... 솔직히 소금빵만 유명한 그냥 그런 빵집인 줄 알았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야. 엄청나!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어. 오란젯? "셰프가 직접 프랑스에 가서 선택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프랑스 S.. 2020. 6. 19.
롯데리아 찐氷 찐빙수를 매장에서 키오스크 KIOSK로 주문! 주말에 요기요에서 투썸플레이스 망고 빙수 주문을 넣었는데 취소가 되었다.😒 배달앱에서는 결제를 다 마친 뒤라도 매장에서 그 주문이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면 취소를 해버린다. 주말엔 어느 카페에 주문을 넣든 종종 있는 일. 오늘은 꼭 빙수를 먹고야 말겠어!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을 열어본다.) 오, 배달의 민족에서 6월 한 달 동안 롯데리아 매주 월요일 2천원 할인하네. 인터넷에서 보니 롯데리아도 빙수 팔던데 한번 봐야겠다. (배민에서 롯데리아 송도 센트럴파크점을 열어 봄) 여긴 가게 자체에서 또 쿠폰을 주네. 일단 받아 놓자. 검색해 보니 찐빙수 3,800원이던데 배달로 먹으면 4,900원이네. 이 매장은 배달비를 안 받는 대신 메뉴 가격을 올려 받나 보다. ("영양 성분 및 알레르기 성분 표시"를 눌러.. 2020. 6. 16.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4 - 아삭이 무침, 생깻잎, 마늘쫑무침 *혼잣말 후기* (어느 날 오전에 근처를 지나가다 왠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또 들러버린 예스 홈셰프) 저번에 못 봤던 것들이 몇 가지 있네. "밥에 슥슥~ 콩비지찌개"라니 표현부터가 너무 맛깔스러워. 살균 작용 좋은 마늘쫑무침! 나 이거 엄청 좋아하는데. 일단 이거 넣고, 이번에도 4,000원짜리 반찬 3개 만원 할인으로 사 봐야겠다. 깻잎 사려고 보니 종류가 꽤 많네. "입맛 도는 생깻잎"으로 해야겠다. 이게 가장 익숙해. 그 옆에 있는 "아삭이무침"도 사봐야지. 이거 너무 맛있게 생겼어. 매운 고추 조금 섞여 있다고 했지만 골라내고 먹으면 되겠지. 꽈리고추찜도 조금 땡기는데 다음 기회에~ 두부강정도 꼬들꼬들 맛있을 거 같아. 고추장 멸치도 너무 맛있겠다. (욕심 내지 않고 3개만 사서 집에 도착!.. 2020. 6. 10.
소리소리 일기 2 - 빨래방의 외국 남자 얼마 전 빨래방에 갔을 때의 일이다. 빨래방에서 빨래가 다 되길 기다리다 보면 보통 폰으로 이것저것 하게 되는데, 이날은 빨래방에 있는 약 한 시간 10분 동안 유튜브 편집을 했다. 집에 있을 땐 정말 하기 싫은 일이지만 빨래방에서는 신기하게도 집중이 잘 되면서 힘들지 않게 하게 된다. 일단 시작하면 눈을 떼기 힘든 일이다 보니 이날도 시간이 흐르는 걸 느끼지도 못한 채 빨래가 다 끝나버렸다. 건조기가 종료를 알리는 기계음을 내고 있었지만 바로 편집 앱(Viva Video)을 닫기엔 애매한 시점이었다. 나는 빨래를 꺼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면서도 계속 폰에서 눈을 떼지 않고 편집을 했다. 마침 사람이 없어서 건조대 앞에 가만히 선 채로 그대로 하던 걸 이어갔다. 그렇게 한 10분 가까이 흘렀을까, 드디.. 2020. 6. 3.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2 - 2020년 5월 초 *혼잣말 후기* [지인들과 함께 산책했던 날] 오 신기하게 생긴 꽃이다. 꽃 이름은 매발톱. 꽃은 여리여리한데 이름은 좀 센 느낌이야. 색깔도 다양하네. 예뻐라... 앗, 지인들이 멀어지고 있어. 빨리 찍고 가야겠다. [나란히 서서 사람들 배 타는 거 구경하는 중인 지인 A,B,C를 따라잡음] [다시 수다 떨며 거닐기 시작] 송도 트리? 저번에 왔을 땐 못 봤던 작품이네. 멋지다. (또는 그런 것 같다.) 다시 터벅터벅~ 지인B: 햇볕 정말 뜨겁다. 선글라스 갖고 올걸. 라소리: (폰으로 날씨 확인해 봄)18도밖에 안 되는데도 이렇네. 지인A: 18도인데 왜 이렇지? 지인C: 너무 더워... 여기도 사람들이 텐트를 쳐 놓고 쉬는구나. 오늘 같은 날씨엔 너무 더울 것 같아. 이것도 저번에 왔을 때는 못 봤.. 2020. 6. 2.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3 - 도라지초무침, 문어조림, 깻잎 나물 이제부터 후기는 혼잣말처럼 하겠습니다. 왜냐면 갑자기 요런 필이 왔기 때문이에요.🤭 웬일인지 자꾸만 가게 되는 예스 홈셰프 반찬 가게. 여기도 어느새 벌써 세 번째 오는 거네. 다른 반찬집도 많은데 어쩌다 보니 자꾸만 이 주위를 지나다니게 돼. 2만 원 이상을 주문하면 반찬을 배달해 주기도 하는구나. 김집사라는 앱을 이용해야 하는 건가? 첫 배달 무료? 나중에 뭔지 찾아 봐야지. 원산지 표시도 있었네. 국내산이 많구나. 역시 마음에 드는 곳이야. 마늘은 다 중국산 쓰는 줄 알았는데 최상급 국내산이라니 의외다. 라소리: 식혜 얼마예요? 직원분: 5,000원 #@^%$ 5천원밖에 못 알아들었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뭐라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아. 스프링롤은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잘 팔리나 봐. 저번..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