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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27

파리바게뜨 제주 마음샌드, 한라봉 타르트, 프레스 버터 샌드 등 지인들에게 선물 받은 간식 후기! 이번엔 지인들에게 선물 받은 간식 후기예요! 얼마 전에 지인들이 2박 3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제주도에만 있는 파리바게뜨에서 맛있는 걸 사왔더라구요. 제품명은 제주 마음샌드이고 파리크라상에서 나온 거였어요. 공장 주소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라고 되어 있네요. 이 박스에 있는 걸 그대로 받은 건 아니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게 지인들이 여러 가지를 섞어서 담아줬어요. 집에 와서 뚜껑을 열어 보니 "제주의 따뜻한 햇살과 우도의 거친 해풍을 견뎌내 작지만 고소한 우도 땅콩에 버터의 풍미와 카라멜, 적당히 짭쪼름해 기분 좋은 단맛을 더하는 천일염이 어우러져 오도독 한 입 베어물면 잊지 못할 제주의 풍경을 입 안 가득 선사합니다" 라는 엄청 긴 문장이 적힌 종이가 보였어요. 종이를 걷어내니 지인들이 차곡차.. 2021. 6. 11.
[인천 연수구 일식] 우나기노켄 - 맛있는 장어덮밥 후기! (우나기 히츠마부시) 이번엔 맛있는 일식집을 소개할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는 장어덮밥이 먹고 싶을 때 그냥 GO!" 하면 되는 식당이에요. 전화로 미리 주문해두면 더욱 좋아요. 필수는 아니지만 안 하고 가면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될 수 있답니다. 주차 공간은 식당 옆에 조그맣게 있어요. 하지만 너무 좁아서 그냥 길에 주차한다고 생각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11:30-22:00시예요. 준비시간인 15-17시 사이를 피해서 가야 하고, 마지막 주문은 20시까지 받는답니다. 저희는 룸을 예약했어요. 이 식당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최대한 사람들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룸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아래는 비어 있는 방을 찍은 건데 저희도 똑같이 생긴 방으로 들어갔어요.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했답니다. 미리.. 2021. 1. 24.
지인들과 함께 청어, 꽁치 과메기를 먹다 사람들이 과메기 과메기 해서 무슨 맛인지 몇 년째 너무나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 보게 되었다. 혼자 주문해서 먹어 보려다가 용기가 안 나서 매번 그냥 접었는데 마침 지인 A, B, C가 같이 먹자고 부른 것이다. 위 캡처에 보이는 네이버 쇼핑 투데이팜에서 주문했다고 한다. 김, 초장, 채소 등이 과메기와 함께 온다. 아래 보이는 갈색면 같은 건 면이 아니라 면처럼 생긴 해초였다. (신기...) 꽤 신선하고 푸짐했다. 과메기는 이렇게 생겼다. 청어랑 꽁치가 있었는데 사진에 찍힌 건 청어다. 지인A가 먹기 좋게 잘라주었다. 아래 사진 위쪽은 청어고 아래쪽은 꽁치다. 과메기 실물을 처음 보는 나로서는 보이는 것만으로는 구분이 힘들었다. 지인들이 말해 주는 대로 김 위에 해초와 파를 얹고, 초장을 푹 찍은 청어.. 2020. 12. 26.
인천 송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직접 간 후기 (투움바 파스타, 기브미 파이브,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간 지 좀 된 거예요~ 빨리 코로나가 좀 잠잠해져서 마음 편히 외식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리뷰도 그냥 필 가는 대로 적어 볼게요! 인천 송도에 이사 온 뒤 배달앱에 아웃백이 안 보여서 아쉬웠는데 얼마 전 드디어 요기요에 떴다. 그래도 주문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최근 별점도 생기고 리뷰 이벤트도 하는 걸 보니 본격적으로 배달을 시작한 모양이다. 연수 송도점의 현재 최소주문금액은 2만원, 배달 요금은 2,500원이다. 주말 점심때 같은 너무 바쁜 시간에는 잠시 앱을 닫아 놓을 때가 있다. 리뷰를 작성하면 아웃백 폴딩백(장바구니)를 준다는데 사진을 보니 그리 탐나진 않는다. 알록달록해서 어린애들에게 주면 좋아할 것 같기도 하다. 위 캡처 아래쪽에 나와 있는 주소를 보니 원래 있는 아.. 2020. 12. 5.
2020년 11월 6일 영웅문S 모의 및 신한금융투자 실전 주식 수익 상황(SK하이닉스, 셀트리온, 현대차 등) *이 글은 그냥 개인적으로 편하게 털어놓는 주식 수다입니다. 주식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해 주세요. 이번 주는 미대선 때문에 정말 변수도 많고 스릴도 넘치는 한주였어요. 매매하면서 멍청한 실수도 많았고 또 그런 만큼 배운 게 많았던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주가가 이렇게까지 흔들린다는 게 참 한숨이 나오기도 했어요. 기존 트럼프나 바이든 관련주는 물론이고 엔터주, 음식료품주까지 오락가락하니까 정말 성가시더라구요. (엔터랑 음식은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한한령이 해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오르다가 트럼프가 소송 거니 어쩌니 하니까 다시 휘청...) 사실 주식 하다 보면 온갖 이슈가 다 있을 수 있는 거니 일일이 신경 안 쓰도록 마음을 좀 비워야 하는.. 2020. 11. 6.
인천 차이나 타운의 태림봉 후기 - C코스(냉채, X.O 삭스핀, 전가복, 깐쇼 왕새우, 유린기, 고추 잡채, 짜장면, 짬뽕) *이 글은 라소리가 지인 셋과 함께 인천 차이나 타운에 가서 저녁을 먹은 이야기입니다! (까똑 까똑) 지인A: 내일 저녁 먹자. 라소리: 어, 그래. 지인A: 차이나 게이트, 태림봉, 연경, 만다복 중 선택해. 라소리: (전부 중식집인 거 보니 이번엔 중식 먹고 싶은가 보네.) 암데나 OK. (다음날) 지인A: 동네 사람들이 태림봉 추천하네. 라소리: 어, 그래. 가보자. (오, 이런 대화 편하다! 앞으로는 그냥 항상 이렇게 "어, 그래"하고 대답해야지.) (차 타고 슝~) 어, 송도 맛집 가는 거 아닌가? 송도 벗어나서 꽤 멀리까지 가네... 차 밀려서 차 속도 느릿느릿~ 지루하니까 다들 수다 폭발! 그러던 어느 순간 눈에 띄는 알록달록한 간판들.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동네. 아니 이곳은...? 라소리.. 2020. 10. 24.
지인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4♡ (ft. 정관장 활기력, 항정살, 딸기 머랭 쿠키, 도깨비 호떡 트럭) 이날은 영상이 다 너무 시끄럽게 찍혀서 고기 굽는 소리 영상은 패스할게요. 대신 맛있는 사진들은 열심히 찍어왔어요! 우선 호떡이에요. 인천 송도 지역을 돌아다니는 "도깨비 찹쌀 호떡 트럭"이라는 게 있다는데 지인B가 트럭 보이자마자 달려가서 사왔대요. 트럭은 "호떡"이라고 크게 적혀 있어서 알아보기 쉽다고 해요. 언제쯤 어느 쪽으로 올지는 전화를 해서 알아봐야 한다는데 저희 지인들은 전화번호까지는 모르고 그냥 가끔 보이면 뛰어가서 산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맛만 보겠다고 해서 반 개를 이렇게 밥그릇 위에 받았어요. 달달하고 고소한 게 호떡 중에서는 꽤 맛있는 편이었어요. 이날 먹을 게 많아서 약간 정신없이 그냥 반찬처럼 먹게 되었는데 다른 음식이랑도 잘 어울렸어요. 반찬은 지인들 엄마표 반찬이었어요. 더.. 2020. 10. 13.
지인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3♡ (ft. 스페인 소금 셀 드 이비자 Sal de Ibiza, 디저트앤 다쿠아즈) 지인들과 또 삼겹살 파티를 한 이야기입니다! 지인A가 뭐 먹고 싶냐고 묻길래 양념돼지갈비라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삼겹살이랑 소고기가 있더라구요. 아니 이 친구는 대체 왜 매번 남의 의견을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자기 먹고 싶은 거 먹을 거면서 말이에요! 아래는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것들이에요. 돼지일품 포크 삼겹살 국내산 백두한돈 돼지삼겹살 국내산 꽃갈비살 미국산 쇠고기 친환경 상추, 깻잎, 생마늘, 쌈장, 잡곡밥. 아래의 둘(의문의 김치&동치미)은 작은 사진으로 붙이지 않고 따로 좀 더 크게 배치해야만 했어요. 너무 맛있었거든요! 라소리: 이거 무슨 김치야? 엄청 맛있는데? 지인B: 글쎄. 고구마 줄기인가... 라소리: 고구마라면 열매 부분에 고구마가 달려 있어야 하잖아. 지인B: 어, 그러네.. 2020. 10. 2.
인천 송도 지인들과의 일상 (주식, 파리바게뜨, 아보카도, 황성주 국산콩 두유) 간만에 지인들 등장이네요! 한동안 지인들이 계속계속 불러내도 안 나갔는데 문득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부르면 무조건 나가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부르는 순간 오케이 했어요. "블로그랑 유튜브에 얽매여 살지 않기"를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그런 노력 중 하나랍니다. (그러면서 또 블로그에 글 쓰고 있지만ㅋㅋ) 딱히 뭘 한 건 아니었고 그냥 잠시 지인들의 점심 시간에 지인A네 집에서 모여서 음식 먹으면서 수다 좀 떨다 왔어요. 그런데 가면서 먹을 걸 좀 사가려고 하니까 그것부터 난관이더라구요. 예전부터 봐뒀던 김밥 가게는 너무 바빠서 배달앱도 전화도 안 되고, 안스베이커리는 계산대의 줄이 너무나 길어서 30초만에 포기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이번에 처음으로 까눌레가 있었는데 .. 2020. 9. 14.
지인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2♡ (ft. 왕짜증 아보카도) 비가 엄청 왔던 지난 주말, 지인 셋과 모여서 이번엔 홈플러스 삼겹살로 파티를 하기로! 생마늘 얇게 썬 건 우리 넷 중 나만 먹는데 고맙게도 사놓았구나. ㅋ 고기는 1.23kg에 45,461원이었는데 지인A가 홈플에서 결제하려는 바로 그때 반값 정도로 할인해서 냉큼 구입! 고로 2만 얼마에 이만큼을 샀다는 거. 냉동 아닌 냉장 고기이고, "백두 대간 한돈"이라 적혀 있는 상품. 이번엔 아무것도 사올 필요 없이 그냥 오면 된다고 해서 정말 그냥 갔는데 먹을 게 엄청나게 많았다. 이것 외에도 와인, 키위, 사과에다가 내가 환장하는 백도 복숭아까지! 좋아, 좋아, 다 가져와봐. 다 먹어줄 테니까. 후훗! 이번에도 지인들의 어머니들의 반찬이 두 종류나! 열무김치랑 깻잎 된장 조림인가? 원래 잘 안 먹는 건데 남.. 2020. 8. 3.
빠레뜨한남 송도 센트럴파크점 - 빠레뜨 파스타, 오므라이스, 창란 아보카도 덮밥, 우삽겹 샐러드 후기 1달 반쯤 전에 지인들과 함께 갔던 빠레뜨, 한남. (이땐 정말 화창했구나...) 매장 안에 있는 대기 명단 기계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넣은 뒤 카톡을 기다리는 시스템이었는데(버튼 아무리 눌러도 잘 안 눌러지는 대환장 기계), 앞에 9팀이나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포기했었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지인A에게서 카톡이 왔다. 지인A: 지금 빠레뜨한남 줄 없길래 들어왔는데 올래? 너무 갑작스러웠지만 이건 갈등할 것도 없이 무조건 가야만 했다. 빠레뜨한남은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체인점이니까. 이곳의 간판 메뉴는 이태원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빠레뜨파스타! 그거 시켜 두라고 일단 지인A에게 카톡을 보내고, 미친 듯이 나갈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다 살짝 꾸물거리고 있는데 또 카톡이 왔다. 지인A: 주.. 2020. 8. 2.
리델 와인잔 RIEDEL Wine Glass 사용 후기 이번엔 와인잔 후기예요! 보통 좋은 와인잔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리델(Riedel)이나 슈피겔라우(Spiegelau) 등의 이름들이 나오는데 이번에 제가 소개하는 건 리델이에요. 제 경우 옛날에 술을 끊기 전엔 이 잔을 자주 사용한 데다가 친동생이 와인 매니아여서 술을 끊은 이후에도 늘상 이 잔을 접해왔어요. 너무 익숙한 제품이라 아마 눈 감고 만져만 봐도 리델인 걸 맞출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재밌게도 얼마전 삼겹살을 먹으러 지인A네 집에 갔더니 제 동생이 쓰던 거랑 똑같은 와인잔들이 있더라구요. 같은 리델이어도 여러 디자인이 있는데 완전 제 동생이 쓰는 거였어요. (와인 마시는 분들이 흔히 쓰는 것이긴 하지만ㅎㅎ) 웃기게도 알고 봤더니 제 동생이 미국에서 3잔 세트 두 박스를 지인A에게 선물로 보내준.. 2020. 8. 1.
지인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ft. 캐나다 아이스 와인, 복분자 술, 인천 송도 총각네) 지인들과 함께 삼겹살을 먹기로 했는데 얼결에 채소 담당이 된 라소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가려다가 근처에 있는 다른 작은 마트인 총각네를 처음으로 이용해 보기로! 예전에 지인B가 좋다고 추천한 가게이고 지인B의 친구들도 다 여기를 간다고 한다. 와, 처음 보는 과자들이 있네? 유기농 떡튀밥, 건빵, 다 맛있어 보여. 자세히 보고 싶은데 지금 좀 급해서 패스! 유기농 잡곡도 사 보고 싶네. 너무 흰쌀밥만 좋아해서 큰일이야. 아쉽게도 채소류는 유기농이라고 안 적혀 있어. 친환경도 아닌 건가... 어쨌든 시간이 없으니 대충 사서 가야겠다. 아삭이 고추(오이맛 고추)도 사야지! 허겁지겁 도착해서 함께 저녁 준비! 삼겹살은 냉동이 아닌 냉장인데 항상 쿠팡에서 새벽 배송으로 구입한다고 한다. 곰곰 한돈 1등급 삼.. 2020. 7. 27.
LG TROMM 트롬 스타일러 S3BF 구경 후기 - 옷 살균, 탈취, 세균 제거, 저온 제습 건조 등 지인A네 집에 가서 엄청 거대한 곡선 티비(커브드 TV)로 GTA 하는 것도 구경하고 심즈4 확장팩도 받아온 날의 얘기입니다! 지인들이 제가 블로그 하는 걸 알아서 가끔 블로그에 올릴 만한 걸 알려주는데 이날은 "스타일러"라는 제품을 보여주었어요. 지인A: 내 가전제품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물건이야. 완전 강추! 듣자 하니 옷 살균하는 제품인데 지인A의 지인들은 다들 쓰고 있다고 하네요. 지인 A: 사이즈가 큰 거, 작은 거, 두 가지 있는데 내 건 작은 거야. 옷을 한꺼번에 많이 살균하지 않기 때문에 작은 걸 써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 물보충에 물을 넣으면 뜨거운 스팀이 나와서 옷을 살균하는 방식이에요. 울/니트 버튼 같은 건 따로 있고, 지인A의 경험상 아무리 고급 옷을 넣어도 옷이 줄어드는 일은 .. 2020. 7. 25.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현아), 트리플 스트리트 후기 1 베즐리 Vezzly 베이커리 상황 설명: 약 1년 전쯤, 라소리가 인천 송도로 이사 오기 전. 오랜만에 만난 지인A가 다른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는데 자꾸만 "송현아에서 사면 되지."라든가 "송현아 가든가." 같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이 들렸다. 그래서 못 참고 송현아가 뭐냐고 끼어들었더니 지인A가 쇼핑몰이라고 말해줬다. 미국 대형 몰처럼 크고 멋지게 꾸며놔서 라소리가 와보면 분명 좋아할 거라고 했다. 아니 근데 왜 쇼핑몰 이름이 사람 이름이야? 내내 신경이 쓰였던 라소리는 나중에 지인들과 헤어진 뒤 검색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줄임말.😑 드디어 의문이 풀렸는데 이제는 왜 아웃렛 Outlet이라고 안 쓰고 아울렛이라 쓰는 건지가 궁금해졌다. 그건 지금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 말로만..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