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83 결국 못 참고 사 버린 '포켓몬 빵'! 내 띠부씰 주인공은? 평소에 유행에 휘말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최근 포켓몬 띠부씰 유행은 결국 못 버티고 말았네요.😂 그래도 꽤 오래 참았는데... 요기요 '요마트'에서 파는 걸 보고는 한계가 와버렸어요. 동네 편의점을 다 돌아다녀도 사기 힘들다는 그 포켓몬빵을 간편하게 집에서 주문할 수 있다니! 그것도 겨우 1,500원이라니~ 깊게 고민하게 되지도 않더라구요. 게다가 매일 품절될 때까지 팔고 끝이어서 더 서두르게 되었죠. (요즘은 초기만큼 난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침 요마트에서 2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해주는 쿠폰이 있어서 다른 식품과 함께 포켓몬빵 하나를 주문했어요. 빵은 고를 수 없고 랜덤으로 온답니다. 참고로 제가 주문한 날짜는 7월 2일이었어요. 빵 유통기한은 7월 12일이었구요. "발챙이의 빙글.. 2022. 8. 15.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현아) - 오레스트, 누하스 안마의자, 수수 가든 카페 등 이제 2021년 6월 송현아에 다녀온 이야기 마지막 편이네요. 송현아-교보문고에서 이어지는 글이에요. 이 당시엔 문득 제가 너무 돈을 안 쓰고 사는 것 같아서 좀 써 보기 위해 쇼핑을 갔더랬죠. 괜히 돈 안 쓰고 있다가 혹시 죽으면 죽는 순간에 "아, 돈 다 쓰고 죽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것 같더라구요. 그런 생각으로 돌아다니던 중 마침 안마 의자가 눈에 띄었어요. 돈 쓰기에도 좋은 물건이지만 무엇보다 건강 때문에 관심이 갔죠. 건강 지키려면 혈액 순환이 중요한데 힘든 운동 대신 기계의 도움으로 혈액 순환을 시키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진 않았어요. 이유는 곧 설명할게요.) 제가 본 건 오레스트(Orest)라는 회사의 제품이었어요. 튀는 물건을 별로 안 좋아해서 까만색을 사진 .. 2022. 6. 6.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현아) - 교보문고 1편인 화양연화 태국식 볶음밥, 베즐리 돌하르빵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거의 1년 만에 얘기를 이어가네요 ㅋㅋ 2021년의 이야기라는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올해는 어떻게 된 게 송현아를 한 번도 못 갔는데 조만간 가서 또 사진 찍어 와야겠습니다. 아무튼 교보문고! 제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죠. 책이나 덕후 용품을 좋아하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곳이에요. 재밌게 봤던 귀멸의 칼날 만화책이나 토미카 등의 굿즈도 있고, BTS 뷔도 있고(지금은 이 머리 아니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명도 있고(사실 전 이분 작품은 여러 번 읽어봤지만 역시나 끝까지 취향이 아니었던...😪 제 동생은 좋아합니다만) 옛날 강시 영화를 떠올리는 고양이 피규어나 피카츄 같은 귀여운 애들.. 2022. 5. 28. 나의 SK하이닉스 주식 투자 상황 (ft.엔비디아) *이 글은 그냥 개인적으로 편하게 털어놓는 주식 수다입니다. 주식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해 주세요. 모든 캡처는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장마감 기준으로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앱에서 한 것입니다. 목요일도 아쉬움 가득했던 장이었네요. 한은에서 매파 발언들이 나온 데다가 대형주인 SK하이닉스가 4% 넘게 빠지면서 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말았죠. 일단 하이닉스 얘기를 하기 전에 주요 지수 차트 잠깐 보자면요... 미국 25일 수요일 장은 상승 마감되었죠. 지금은 목요일 장중인데 나스닥 2%대 상승 중이네요. 장전엔 분위기 별루더니 하여간 요즘 미장 너무 이상해요. 장중에 이러다가 폭락으로 끝날 때도 많아서 지금 오르는 건 아무 느낌이 없을 정도네요. 목요일 코스피 코스닥은 잘 오르다가 .. 2022. 5. 27. [마켓컬리] 프레드릭 "햄더블치즈 크로플무슈" 생생 후기🥪 이번엔 마켓컬리에서 크로플무슈 주문해 먹은 얘기예요. 평소에 마켓컬리에서 온라인 장을 볼 때 샌드위치 종류를 함께 담을 때가 많은데 이번엔 "프레드릭"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더라구요. 프레드릭은 송리단길의 인기 베이커리라고 하네요. 일단 마켓컬리 앱에서 프레드릭이라고 검색하면 크로플무슈 세 종류가 나와요. (마켓컬리 상품 목록은 있다가 없다가 하니까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저는 위 세 가지 중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햄더블치즈 크로플무슈로 결정했어요. 역시 사람들 생각은 비슷한 건지 지금 캡처하면서 보니 품절되었군요.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는 냉장 또는 냉동이 있는데 이건 냉동이었어요. 뒷면 설명을 보니 해동하지 않고 전자레인지 1분 조리 후 에어프라이어 170도에서 6분 돌리라고 나와 있었어요. .. 2022. 5. 25. 바른고기 엘베요타 송도점 후기 - 살살 녹는 돼지고기🐖🍖 이번에는 지인들과 돼지고기 먹으러 간 이야기예요. 원래는 항상 가던 "3일"에 양고기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선택하게 된 곳이에요. 때는 2021년 12월 평일 저녁,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으나 다행히 저희가 앉을 자리는 있었어요. 위 사진 까만 접시에 "수제오디소금"은 고기를 찍어 먹는 소금이에요. 그 아래 종이에는 이 가게에서 파는 이베리코 "베요타(Bellota) 100%"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어와 함께 세계 4대 진미라고 누군가 말했나 보네요. 하단 중간 돼지 그림에 있는 꽃목살, 플루마 등의 부위들이 곧 이곳의 메뉴랍니다. 사이드 가짓수는 딱 적당한 정도로 나왔어요. 계란국, 양파절임, 명이나물 등등... 저희 지인A가 명이나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2022. 5. 24. 나의 삼성전자 주식 투자 상황 *이 글은 그냥 개인적으로 편하게 털어놓는 주식 수다입니다. 주식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해 주세요. 모든 캡처는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장마감 기준으로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앱에서 한 것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주식 이야기를 적어 보네요. 여전히 주식이 재밌고 매일 푹 빠져 있긴 한데 블로그에 꾸준히 얘기를 남기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은 사실 증시가 너무 불안정해서 재미있지만은 않긴 하네요. 특히 미국 시장이 정말 당황스러운 흐름으로 가고 있죠. 이렇게까지 폭락할 줄이야... 무시무시한 환율에도 불구하고 크게 빠질 때마다 열심히 추가 매수를 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빠지더라구요. 저는 주가가 폭락해도 제가 믿는 기업인 이상 느긋하게 계속해서 추매하는 스타일인데 .. 2022. 5. 22. BHC 신메뉴 치퐁당, 내돈내산 매우 솔직한 후기 요기요에서 주문한 치퐁당 후기입니다. 전 원래 교촌치킨 팬이지만 신 메뉴 설명을 읽다 보니 안 넘어갈 수가 없었어요. ☺️🍗 거기다 신메뉴 4,000원 할인까지 하고 있었죠. (요기패스도 쓰고 있어요.) 지금 글을 쓰면서 발견했는데 할인은 오늘인 5월 22일 까지네요. 전 평소에도 치킨은 식사시간을 피해서 시키는데 오늘도 오후 4시쯤에 시켰어요. 주문은 인천 송도신도시점에서 했답니다. 뜨거운 치킨이 아주 빨리 도착했어요. 여러 가지 치퐁당 메뉴가 있는데 윙매니아인 전 늘 그렇듯 아무 고민 없이 윙을 선택했어요. 가격은 22,000원인데 할인해서 18,000원... 배달비와 함께 치킨 가격도 엄청 많이 올랐죠. 😔 참고로 배달요금은 3천원이었어요. 메뉴 설명을 보면 "새우, 마늘후레이크"라는 부분이 나와 .. 2022. 5. 22. 카카오뷰 빨리 만들어둬야 하는 이유! 저 또 뒷북인 것 같긴 한데, 최근 인터넷 상엔 카카오 뷰에 대한 얘기가 정말 많이 올라오는 거 같아요.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듯 카카오톡 하단 메뉴 정 중간에 보이는 저 눈동자 같은 것이 바로 카카오뷰죠. 카카오에서 너무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해 둬서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바빠서 최대한 간단히만 얘기하자면, 카카오 뷰는 앞으로 사용하든 하지 않든 일단 빨리 만들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바로 쓸 수 있는 아이디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죠. 어디 새로 가입할 때면 원하는 아이디를 이미 누군가가 쓰고 있어서 짜증 나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거예요. 다행히 카카오 뷰에 라소리는 아직 남아 있어서 얼른 GET 했답니다. 카카오 뷰를 시작하기 전엔 우선 채널명과 아이디를 정해야 해.. 2022. 1. 9. 항라사마귀 약충 믜미 20210703-0715 종령으로 탈피! *이 포스팅은 사마귀 사육자와 애호가를 위한 글입니다. 정말 관심 있는 분들만 봐주시고, 곤충 사진이 많으니 주의해 주세요. 믜미 지난 이야기 - 오묘한 눈 색깔 2021년 7월 3일 춘갈농장 출신 항라사마귀 약충 믜미! 밥 먹는 모습으로 이번 얘기 시작할게요. 믜미가 잽싸게 가져간 것은 갓 탈피한 귀뚜라미 다리랍니다. (내장 부분도 살짝 붙어있는) 워낙 작은 녀석이다 보니 먹이를 잘라 줄 때가 많은데 자른 먹이는 즙이 있어서 작대기 같은 것에 잘 붙어요. 이번에 사용한 건 붓의 뒤쪽이었네요. 물 먹일 때도 저걸로 물 콕 찍어서 먹여요. (그림 그릴 때 쓰는 붓인데 용도 변경...) 7월 5일 그나저나 믜미가 탈피할 때가 되었는데 아직까지 밥을 너무 잘 먹어요. 7월 7일 6월 10일에 탈피했으니 거의 .. 2022. 1. 3. 바히아 스칼렛 버드이터 버디 20201129-20210305 탈피! *이 포스팅은 타란툴라 사육자와 애호가를 위한 글입니다. 정말 관심 있는 분들만 봐주시고, 거미 사진이 많으니 주의해 주세요. 버디 지난 이야기 - 귀여운 밤톨 엉덩이 2020년 11월 29일 이번 얘기는 땅에 박힌 버디 사진으로 시작할게요. 분명 평소처럼 흙 위에 가만히 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이렇게 땅속에 있더라구요. 이거 찍은 뒤 잠시 저희 지네 실이를 보다가 다시 보니까 다른 곳에 꽂혀 있었어요. 거의 순간 이동한 속도... 워낙 힘이 센 녀석이어서인지 땅굴 파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예요. 타란툴라들은 탈피가 가까워지면 종종 이렇게 안 하던 행동들을 한답니다. 평소에 거의 항상 밖에 나와 있는 그린보틀블루 리니는 탈피가 가까워지면 숨어지내기도 하고 거미줄도 많이 쳐요. 카엥 크라찬 카엥이는 원래는.. 2021. 12. 26. 셀트리온헬스케어 배당 받을 준비 완료! (삼성전자, 유한양행, 삼양식품, 애플 등 주가 상황) *이 글은 그냥 개인적으로 편하게 털어놓는 주식 수다입니다. 주식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해 주세요. 모든 캡처는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장마감 기준으로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앱에서 한 것입니다. 최근 몇 달은 증시가 난리도 아니었네요. 여전히 안정되진 않은 상태이구요. 장기간 심하게 출렁이다 보니 이젠 여러 면에서 무감각해진 것 같아요. 나스닥이 2% 넘게 빠져도 무덤덤, 겨우 올라온 내 종목이 다시 폭락해도 무덤덤ㅎㅎ 그냥 많이 올라온 종목이 있으면 적당히 팔고, 심하게 폭락한 거 있으면 줍줍하는 요즘이에요. 열심히 들여다보지도 않구요. 그냥 기간잔량으로 예약 매도를 걸어두는데 운 좋으면 자동으로 제가 원하는 가격에 매도가 되어있곤 해요. 기간은 한 달 정도로 해두고, 그 기.. 2021. 12. 19. js 가든 송도점 런치 코스 후기 -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이번엔 지인들이랑 점심 먹은 후기예요. 9월 말에 갔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ㅋ 저희가 갔던 곳은 송현아(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있는 js가든이라는 중식당이예요. 검색해보면 홈페이지도 있고 매장도 여러 군데 있는 곳이랍니다. 휴일 점심 때여서 저희는 며칠 전에 미리 룸을 예약해두고 갔어요. 룸은 코스 요리를 주문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 당시에도 코로나가 극성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홀이 사람들로 가득 차서 자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매장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봤는데 송도점의 경우 홀메뉴랑 룸메뉴가 따로 있더라구요. 왜인진 모르겠지만 저희가 받은 메뉴는 홈페이지에서 "홀메뉴"라고 되어 있는 것이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건 Anemone라는 1인당 49,000원짜리 .. 2021. 12. 18. 우잠바라 오렌지 바분 렌지 20200706-0808 새집 적응기 *이 포스팅은 타란툴라 사육자와 애호가를 위한 글입니다. 정말 관심 있는 분들만 봐주시고, 거미 사진이 많으니 주의해 주세요. 렌지 지난 이야기 - 렌지꽃 2020년 7월 6일 이번엔 저희 집 귀염둥이 렌지의 2020년 여름 이야기예요. 렌지는 우잠바라 오렌지 바분이라는 종이고, 이 글을 적는 2021년 12월 12일 현재 시점에 저희 가족이 된지는 대략 2년이 조금 넘었답니다. 렌지의 성격은 겁이 많으면서도 고집이랑 성질머리가 있어서 다루기가 쉽지만은 않아요.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기도 해서 종종 심쿵을 당하기도 하죠. (예: 렌지가 독니를 드러내며 위협 자세를 취하면 저는 "아 귀여워!!"하게 되는 그런ㅋ) 렌지는 발이 특히나 귀여운 녀석이에요. 자주 하는 얘기지만 발이 유난히 커서 어그부츠 같거든요.. 2021. 12. 12. 교보문고에서 비스타즈 BEASTARS 일본판 만화책 전권 구입! 덕질은 언제나 정답! (스포 없음) 이번엔 오랜만에 덕질한 이야기예요. 최근 넷플릭스에서 비스타즈 BEASTARS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는데 보다 보니 너무 취향이더라구요. 다 보고 난 뒤엔 아쉬워서 만화책도 찾아보게 되었는데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원서로 질러버렸답니다. 한국으로 건너와서 번역되는 만화책은 편집이 많이 되잖아요. 그렇다 해도 웬만하면 그냥 보는데 제 경우 좀 심하게 꽂힌 작품은 어떡해서든지 원서로 구입하고 있어요. 미국 살 때도 뉴욕&뉴저지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열심히 사모았었죠. (나루토, 포켓몬스터, 크레용 신짱 등등등 미국에 가족이 저보고 만화책 좀 가져가라고ㅋ) 의외로 한국에선 일본 서점이나 마트를 찾기가 힘들던데 열심히 검색하다 보니 다행히 교보문고에서 원서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아직 한국엔.. 2021. 12. 8. 이전 1 2 3 4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