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83 예스 홈셰프 반찬집 인천 퍼스트월드점 후기 4 - 아삭이 무침, 생깻잎, 마늘쫑무침 *혼잣말 후기* (어느 날 오전에 근처를 지나가다 왠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또 들러버린 예스 홈셰프) 저번에 못 봤던 것들이 몇 가지 있네. "밥에 슥슥~ 콩비지찌개"라니 표현부터가 너무 맛깔스러워. 살균 작용 좋은 마늘쫑무침! 나 이거 엄청 좋아하는데. 일단 이거 넣고, 이번에도 4,000원짜리 반찬 3개 만원 할인으로 사 봐야겠다. 깻잎 사려고 보니 종류가 꽤 많네. "입맛 도는 생깻잎"으로 해야겠다. 이게 가장 익숙해. 그 옆에 있는 "아삭이무침"도 사봐야지. 이거 너무 맛있게 생겼어. 매운 고추 조금 섞여 있다고 했지만 골라내고 먹으면 되겠지. 꽈리고추찜도 조금 땡기는데 다음 기회에~ 두부강정도 꼬들꼬들 맛있을 거 같아. 고추장 멸치도 너무 맛있겠다. (욕심 내지 않고 3개만 사서 집에 도착!.. 2020. 6. 10. 소리소리 일기 4 - 귀여운 탈주자 *귀뚜라미 사진 주의 아침에 일어나서 폰을 들고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옆에 누군가 다가왔다. 조그맣고 까만 녀석이었다. 미소가 지어졌다. 최근 이틀 연속 귀뚜라미 사육통 청소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몇 놈이 탈출을 했다. 바로 잡지 못했던 이유는 녀석들이 창가 선반 위를 돌아다니다가 하필이면 창틀과 선반 사이의 틈새를 통해서 에어컨 기계가 있는 쪽으로 들어가 버렸기 때문이었다. 찾으려면 벽처럼 되어있는 커버를 뜯어내서 열어야 하는데, 열어봤자 그 안에 기계가 복잡하게 들어 있어서 그 틈 사이 어딘가 있을 작은 벌레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예전에도 그런 일이 있어서 찾는 걸 포기했는데 어느 날 보니 탈주자 한놈이 부엌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배가 고파서 스스로 밖으로 나온 것이다. 한번은 .. 2020. 6. 9. 뚜레쥬르 5 - 요기요 배달 주문 후기 (국산팥 인절미 팥빙수, 올때 메로나빵, 와사비 마카롱) *혼잣말 후기* (기분 좋게 요기요를 열어 봄) 오~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투썸플레이스 4,000원 할인! 이 정도 할인이면 꽤 큰 건데 요기요는 이런 걸 은근히 자주 하네. (기간은 2020년 6월 8일에서 6월 14일 일요일까지) 빙수 먹고 싶은데 세 군데 모두 빙수가 있어. 오랜만에 뚜레쥬르 먹어 볼까? 아, 벌써 커피는 마셔버렸는데. 커피 빼고 최소 주문 금액 12,000원 채워 봐야겠다. (뚜레쥬르 송도 그린워크점 보는 중) 이번 신제품은 메로나 컨셉인가 보네. 불고기 샌드위치랑 샌드위치 박스도 새로 나왔구나. 그래도 난 이번엔 팥빙수! 할인은 얼마나 되는지 봐야지. 일단 4천원 할인에다가 내 슈퍼클럽 혜택 3천원에, 얼마 전에 받은 쿠폰 2천원까지 하면... 총 9천원 할인! 우왓 내 2천원.. 2020. 6. 9. 넓적배사마귀 성충 효미 사육 일기 202000606-08 우화 (최종 탈피) *이 포스팅은 사마귀 사육자와 애호가를 위한 것입니다. 곤충 사진이 많으니 주의해 주세요. *지난 이야기 (탈피 직전의 모습들) *2020년 3월 11일 (효미와의 첫 만남) 6월 6일 6:30 pm 쥐미가 자꾸 제 손에 올라오려고 해서 같이 놀아주고 있을 때였어요. 쥐미는 제가 손에 얹어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주면 재밌어하는 눈치여서 이번에도 비행기 태워주듯 "슝~!" 하면서 거실에서 방으로 들어갔어요. 제 방은 들어서면 바로 효미 사육통이 보이도록 되어있어요. 그런데 보는 순간 제 입 모양이 "슝"에서 "악!"으로 바뀌었답니다. 효미가 탈피를 하고 있었거든요. 벌써 머리랑 날개까지 다 나오고 더듬이와 낫이 빠져나오는 중이었어요. 얼른 쥐미를 망 위에 얹어두고 바로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효미가 밥을 새.. 2020. 6. 8. 홈플러스 후기 21 - 종가집 우리종균 국산콩 생나또, 삼양 사또밥, 스낵참치 상큼 마요, 참크래커 *혼잣말 후기* 동원 스낵참치 상큼 마요 행사 가격 2,000원 (2020년 5월 중순 구입) 저번엔 고소한 맛을 먹어봤는데 이번에는 상큼한 맛! 스낵참치가 상큼하다니 대체 어떤 맛일까?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는 중) 아, 뭔가 했더니 스낵참치랑 야채크래커 원재료명이 아래위로 따로 적혀 있구나. 참치에 레몬 착즙, 레이지 레몬 주스 등이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나나 보다. 저번에 크래커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번엔 참크래커도 함께 구입! (990원) (장갑이 바뀐 건 촬영 날짜가 다르기 때문ㅋ) 언제나 즐거운 간식 타임♡ 냠~! 참치에서 레몬의 새콤한 맛이 살짝 나긴 나네. 좀 특이하긴 한데 저번에 먹은 고소한 맛이 더 맛있는 듯. 크래커는 참크래커랑 먹는 것보다 원래 들어 있는 야채크래커랑 먹는 게 .. 2020. 6. 8. 소리소리 일기 3 - 나에게 불금은 없다 예전에 살던 동네인 대전 둔산동은 밤만 되면 사람들이 술에 취해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건물 아래 어딘가에서 나는 소리인데 워낙 요란해서 내가 사는 고층까지 생생하게 들렸다. 술주정하는 소리 (가끔), 싸우는 소리 (가끔), 통곡하는 소리(1년에 2번 정도), 목이 터져라 노래하는 소리(자주) 등 다양한 소리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울려 퍼졌다. 2,30대가 많은 도심이다 보니 그 에너지 또한 꽤나 박력 넘쳤다. 술기운 때문이겠지만 그런 소리들을 낼 수 있는 배짱이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물론 보통 때는 그런 소리보다는 평범하게 웃고 떠드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소음에 민감한 편이지만 사람들이 들떠 있는 소리는 그리 싫지만은 않았다. 송도로 이사 온 뒤엔 그런 소리가 가위로 싹둑 자른 것처.. 2020. 6. 8. 넓적배사마귀 약충 효미 사육 일기 20200528-0605 커져가는 날개싹 *이 포스팅은 사마귀 사육자와 애호가를 위한 것입니다. 곤충 사진이 많으니 주의해 주세요. 효미 지난 이야기 5월 28일 효미가 귀뚜라미를 잡아서 물구나무 선 채로 맛있게 먹고 있어요. 항상 그렇듯 귀뚜라미가 소화기관으로 넘어가면서 까맣게 비쳐 보입니다. 먹다가 제가 신경이 쓰이는지 한참 동안 바라보기도 했어요. (gif에서는 잠깐이지만 실제로는 꽤 오래) 5월 29일 탈피를 한지 10일째 되는 날이에요. 다음 탈피는 언제쯤 하게 될까요? 5월 31일 밥을 먹은 뒤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앗... 눈에 상처가!! 이런! 쥐미에게 생겼던 것과 같은 상처가 생겼네요. 이 전날쯤 사육통에 자꾸 눈을 비빈다 했더니 결국 이렇게 되었어요. 각도에 따라 잘 안 보이기도 하지만, 살짝 어두운 곳에서 특.. 2020. 6. 7. G마켓 스마일클럽 주문 후기 4 - 배터리 테스터 (건전지 잔량 측정기), 간식거리 과자 여러 개 *혼잣말 후기* (지마켓 스마일배송으로 이것저것 많이 사는데 리뷰를 게을리해서 이제 겨우 네 번째 후기) 점점 잔량을 알 수 없는 배터리가 늘어나고 있어. 배터리 테스터를 사야겠다. (지마켓 앱에 들어가서 검색. 다행히 스마일배송 되는 것 중에서 싸구려 테스터가 하나 있음) 정말 신기하네. 내가 미국에서 쓰던 거랑 똑같아. 설마 전 세계가 이걸 쓰는 걸까? (2,400원짜리 물건 사면서 배송비를 낼 수는 없으므로 하단에 보이는 파란색 "배송비 없애기"를 눌러 봄) 이 목록에 있는 걸 하나 사면 저 배터리 테스터를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거군. "정렬"에서 "낮은 가격순" 눌러서 가능한한 싼 걸로 담아야지. 쭉 보니 3,000원짜리 지리산수 블루 생수 2L 6병을 무료 배송으로 해 준다고 나와 있네. .. 2020. 6. 7.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3 - 파리가 없이 구더기, 홍루이젠 홍절미 판매 종료, 믹서기 잘 갈리게 하는 방법, 사마귀 탈피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홍루이젠 홍절미 파는 곳" 홍루이젠 홍절미 샌드위치를 드시고 싶으셨군요. 아쉽게도 그 샌드위치는 기간 한정 신메뉴 베리 레드 라즈베리 샌드위치가 등장하면서 더 이상 안 나오게 되었답니다. 홍절미는 제가 홍루이젠에서 유일하게 맛있게 먹은 샌드위치였고 블로그에서도 강추했었는데 갑자기 사라져서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후기가 많으니 그거 보시면서 대리만족하시고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쫀득하고 달달한 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앗! 그런데 자료를 찾다 보니 홍임자 샌드위치라는 것도 있었군요. 제가 주문할 땐 이런 거 없었는.. 2020. 6. 7. 그린보틀블루 타란툴라 유체 "리니" 사육 일기 20200211-28 *이 포스팅은 타란툴라 사육자와 애호가를 위한 것입니다. 거미 사진이 많으니 주의해 주세요. 리니 지난 이야기 이번엔 무난한 일상을 보내는 2020년 2월의 리니 이야기예요. 2월 9일에 집을 갈아 준 것까지 얘기했는데 그 뒤부터 시작할게요. 2월 11일 리니의 새집에 슬슬 문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2월 12일 웬일인지 이번엔 예전처럼 열심히 짓지 않았어요. 저번엔 입구에 최대한 빨리 흙을 붙여서 안이 안 보이도록 했는데 이번엔 태연하기 그지없는 모습입니다. 2월 13일 자꾸 물통에 거미줄을 연결해서 물을 갈아 줄 때마다 거미줄을 가위로 잘라야 했어요. 아래는 거미줄을 잘라낸 뒤에 물을 갈아 준 모습이에요. 똑똑해서 이렇게 몇 번 자르면 그 뒤부터는 물통엔 거미줄을 붙이지 않는답니다. 예전 같으면 이.. 2020. 6. 6. G마켓 스마일클럽 주문 후기 3 - 설화수 궁중 비누, 라면 (너구리, 신라면, 안성탕면) *혼잣말 후기* 스마일클럽 또 빅세일 하네. 아, 나 분명 또 걸려들 것 같아. 아예 안 봐야 하는데 고개를 다른 데로 돌려도 눈알이 자꾸 화면으로 굴러가. 오, 설화수 비누 할인한다. (평소에 아이허브에서 매번 다른 프랑스 비누를 사서 샤워할 때 바디워시와 함께 쓰는 걸 좋아함) 한국 비누 아직 마음에 드는 거 못 찾았는데 이게 괜찮다면 앞으로 아이허브에서 비누를 살 필요가 없지. 이 정도면 할인 꽤 많이 해 주는 건데 한번 사봐야겠다. (아래는 내가 스마일클럽 회원으로서 알뜰하게 할인받은 최종 가격. 라면도 함께 구입.) 짠! 박스 오픈! 쓸데없이 설화수 종이백이 들어 있네. 난 어떻게 된 게 비누보다 얘들이 더 반갑다. 2년 반 만에 먹어보는 농심 안성탕면!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훌륭한 라면이.. 2020. 6. 6. 상하농원 주문 후기 - 페이코 PAYCO 할인으로 까망베르 치즈, 오트밀 크랜베리 그래놀라, 콩나물 미나리 순대, 볶음 땅콩 *혼잣말 후기* 6월이다. 페이코 이번 달 뭐 할인하는지 봐야지. (페이코 앱을 열어봄. 저번에 청년떡집도 이 흐름으로 낚인 거) 오, 이번엔 상하농원 이용해 보자. 상하농원 유기농 우유 종종 마시는데 쇼핑몰은 한번도 이용해 본적이 없네. 농협카드는 만원이나 할인해 주는군. 거기다 신규가입 할인 3천원. 만 3천원의 할인을 그냥 넘어갈 이유가 없지. (라소리는 페이코에 농협카드를 연결해둔 상태) 이제 장을 봐볼까! (괜히 막 들뜸🤭) 생각보다 물건이 많네. 이것저것 팍팍 담아서 알뜰하게 할인 받은 뒤 주문 완료! (오후에 주문 넣고 그 다음날 배송 시작, 그리고 그다음 날 도착) 상자 오픈! 우와~ 역시 상하농원! 100% 친환경 아이스팩을 쓰네. (그냥 현관 구석에 아무렇게나 던져뒀더니 다음날 보니 물.. 2020. 6. 5. [잡담] 유입 키워드 해결 12 - 배민 양이 많아서 별점 내린 사람, 몸에 걸레 냄새, 채송화 파종 시기, 화씨74도, 동생이 사준 커피 "유입 키워드 해결"은 제가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하나씩 해결하는 코너입니다. 띄어쓰기나 오타는 고치지 않고 유입 키워드 그대로 옮기고 있습니다. 검색어 1: "화씨74°는 섭씨로 얼마?" 약 23.3도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예요♡ 근데 검색을 하시면서 도 기호(°)까지 붙이셨네요. 정말 대단해요! 검색어 2: "배민 양이 많아서 별점 내린사람" 음식 양을 너무 많이 줬다고 배달의 민족에서 별점 테러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처음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알고 봤더니 음식물 쓰레기 문제 때문이었어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점심으로 칼국수를 시켰어요. 근데 엄청나게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 처리가 아주 곤란해진 거예요. 칼국수이다 보니 면이 불어서 집에 싸들고 갈 수도 없어요. 그런 경우.. 2020. 6. 5. 등각류 키우기 - 공벌레 알비노, 아르마딜리디움 게스트로이, 클루기 몬테네그로 *이 포스팅은 등각류 사육자와 애호가를 위한 것입니다. 다리가 바글바글한 곤충 사진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이번엔 등각류를 소개해 드릴게요. 등각류는 등각목에 속하는 갑각류의 총칭이에요. 제가 키우는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또한 절지동물문에 속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쥐며느리, 공벌레(콩벌레) 등이 등각류이죠. 처음에 벌러지닷컴에서 등각류를 봤을 땐 "이걸 대체 무슨 재미로 키우냐"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그리고 너무 비싸게 느껴졌구요. 비교적 번식이 쉬운 작은 공벌레인데 최소한 마리당 6천원은 했으니 말이에요. 그래서 계속 그냥 보고 넘겼는데 그 뒤로 저도 모르게 자꾸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등각류를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있었어요. (특히 해외) 종류도 생.. 2020. 6. 4. 홍루이젠 3 - 갓군샌 통까스, 레몬케이크 오리지널, 배민오더로 주문하고 픽업 *혼잣말 후기* (배달의 민족을 열어봄) 또 배민오더 쿠폰 주네. 배민오더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면 3천원, 그게 아니면 천원. 고로 난 천원. 😒 난 보통 천원짜리 쿠폰은 시시해서 그냥 안 쓰고 넘어가는데 오늘은 밖에 나갈 일이 있으니 한번 써 볼까? 홍루이젠 신메뉴 나왔다는데 그걸로 한번 먹어 봐야겠다. 홍루이젠은 배달비가 4천원이나 돼서 어차피 직접 가서 먹어야 되기도 하니까. (아래는 홍루이젠 센트럴파크점 메뉴 일부인데 나중에 저녁에 화면캡처해서 많은 부분이 품절. 아침 11시쯤이면 보통 품절 없이 주문 가능) 홍루이젠은 음료가 맛있는데 지금 음료를 들고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그냥 먹을 것만 사서 가방에 넣어 가자. (홍루이젠은 비닐 사야 함) 근데 이제 겨우 오후 1시 20분인데 레몬케이.. 2020. 6. 4.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