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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주문 후기 5 (영국 덴비 Denby 식기, 스팸 마일드, 종가집 보쌈 무말랭이 등)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저 장본 거 공개하러 왔습니다. 스쳐가는 요리 비슷한 것도 있으니 주의(기대?)해 주세요.^^ 저는 홈플러스에서 세일하는 그릇을 가끔씩 사는데 이번엔 덴비 Denby 제품을 세일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좋은 그릇인 것 같아서 중간 크기 접시와 국그릇을 한번 사보기로 했답니다. 딱히 그릇이 필요하진 않아서 갈등하다가 핑크&골드 컬러에 결국 무너져버렸어요. 아래는 덴비 엘레멘츠 핑크 미디움 플레이트예요. 행사가격으로 12,000원에 샀어요. 원래 가격은 모르지만 지마켓에 검색해보니 이 가격에서 몇 천원에서 만원 정도 더 비싸네요. 이보다 한 사이즈 더 큰 디너 플레이트도 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행사는 2020년 3월 25일까지구요. 이거 사 보고 괜찮으면 디너 플레이트도 .. 2020. 3. 18.
G마켓 스마일클럽 주문 후기 1 (라소리의 체중 및 다이어트 비법 공개) 오늘은 지마켓 스마일클럽 쇼핑 후기입니다. 우선 스마일클럽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스마일클럽은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쇼핑할 때 혜택을 많이 주는 회원제 서비스예요. 중요한 부분만 몇 개 캡쳐해왔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스마일클럽"을 클릭하셔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저는 처음에 연회비 3만원에서 패스!를 외쳤다가 가입하면 스마일캐시를 3만 7천 원을 준다는 것에 바로 낚이고 말았습니다. 거기다 자동연장 신청 시 매년 3만 5천원지급이라니, 1년 사용 후에도 갱신을 하게 될 것 같아요. 기본적인 쇼핑만 하더라도 손해가 될 게 없고, 무엇보다 쿠폰을 꽤 많이 주거든요. 위의 설명대로 무료로 한 달 사용해보는 회원은 처음에 2천원 캐시를 받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이후 연.. 2020. 3. 17.
왕사마귀 쥐미에게 곤충 파리 구해주기 1 (구더기 키우기) *이 포스팅은 생물 관찰 및 사육에 관한 것입니다. 구더기, 파리, 사마귀, 귀뚜라미가 아주 리얼하게 나오니 싫으신 분들은 부디 잘 피해가 주세요. 내용을 미리 알려드렸음에도 들어와서 괴로워하시면 전 너무 죄송해진답니다.ㅠ 답방 안 왔다고 섭섭해하는 일 절대 없으니 염려 놓으세요!^^ 이번엔 사마귀의 먹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왕사마귀 약충을 처음으로 키우면서 여러 난관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먹이에 관한 것이었어요. 사마귀를 키우려면 살아있는 귀뚜라미를 사육하고 피딩하는 것이 거의 필수인데 예전의 전 귀뚜라미가 너무 무서웠거든요. 밀웜에 대한 공포는 밀웜을 매일 만지다보니 극복이 되었는데 귀뚜라미는 얼핏 보기에도 만질 수 있는 비주얼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 공포감보다는 저의 사마귀 사육에 대한 열망이.. 2020. 3. 16.
탐앤탐스 - 요기요 주문 후기 2 (또띠아 피자, 크로칸슈 등) 이번엔 탐앤탐스 인천송도점과 커넬워크점 주문을 섞어서 올려볼게요! 탐앤탐스를 이용해보니 꽤 마음에 들어서 송도 온 뒤로 자주 찾고 있는데, 열심히 도장깨기 하면서 중복되는 메뉴 없이 소개하겠습니다. 아래는 탐앤탐스 커넬워크점 요기요 메뉴 일부예요. 인천송도점보다 최소주문금액이 3천원이 더 비싼 13,000원이고, 배달요금은 2천원으로 동일합니다. 주문을 넣고 나면 저희집의 경우 약 40분 후쯤 비닐 또는 쇼핑백으로 포장이 되어 옵니다. 요런 센스 있는 서비스를 주시기도 한답니다. 아메리카노였는데 산미가 부드럽게 감도는 맛있는 커피였어요. 카페인도 적당했구요. (90mg) 항상 캔이나 컵커피를 접해왔는데 이런 파우치 포장도 괜찮더군요. 입에 물고 쪽쪽 들이켜는 재미가 있었달까요. (지마켓에 탐앤탐스 아메리.. 2020. 3. 15.
이디야 커피 - 요기요 후기 이번엔 이디야 송도커넬워크점 배달 후기입니다! 최소 주문 금액은 만원이었고, 배달요금은 2천원이었어요. 가격을 착하게 해둔 만큼 일부러라도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껏 이디야를 수없이 봐왔지만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했구요. 아래는 요기요에서 보이는 메뉴의 일부입니다. 요기요에서의 이디야 송도커넬워크점 영업시간은 11am-6pm입니다. 매장 영업시간은 검색해보니 매일 8:30am부터 10pm이라고 나오네요. 아침엔 커피가 급하기 때문에 얼른 커피 메뉴부터 들어가 보았습니다. 연유 카페라떼가 바로 눈에 띄길래 그걸로 그냥 담았어요. 언젠가부터 연유 카페라테라는 메뉴가 여기저기서 보이던데 한 번도 마셔보진 못했거든요. 너무 단 커피는 싫어하지만 저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2020. 3. 14.
라소리를 절지동물에 빠지게 만든 유튜브 채널 공개! *이 소개글에 문제가 있을시 추후 삭제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절지동물 싫어하시는 분들이 놀라실까봐 영상을 작게 올렸으니 크게 보실 분들은 눌러서 보세요^^ 오늘은 어린 시절 곤충을 좋아하던 저의 본능을 다시 눈뜨게 한 마성의 유튜버 두 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제가 다시 곤충을 좋아하게 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절지동물을 키워야겠다거나 절지동물 사육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을 거예요. 당연히 저와 쥐미의 만남 역시 없었을 테고, 저와 여러분과의 인연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인생이란 언제나 참 신기한 거죠.^^ 1. 다흑님 제 이웃님들 중에서도 이미 아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실 정도로 유명한 분이에요. 이분 덕분에 처음에 절지동물, 그중에서도 지네에 빠져들게 되었.. 2020. 3. 13.
[인천 송도] 뉴욕 베이글 앤 크림치즈 후기 - 갈릭 / 토푸 할라페뇨, 블루베리 / 토스티드 허니 월넛 앤 아몬드 오늘은 엄청 맛있는 베이글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동네를 검색하다가 찾은 곳인데, 제가 송도 지인 중 한 명에게 대박 맛집을 찾았다며 지도를 보내줬더니 "거긴 며칠 전에 내가 추천해준 곳이잖아!"하고 웃더군요. 지인이 워낙 여러 가게를 말해줘서 제가 까먹었나 봅니다.ㅎ 어쨌거나 제 입장에서는 분명 제가 카카오맵을 뒤져가며 평점이나 리뷰를 봐가며 찾은 곳이었고요, 따라서 제가 찾아낸 곳으로 소개하겠습니다. N.Y.BAGEL n' Cream Cheese! 일단 입구는 이런 느낌이에요. 영업 시간은 7:40am-8pm입니다. 일찍 여는 건 좋은데 매주 월요일 휴무인 건 슬프네요. 들어가면 엄청난 종류의 크림치즈들이 있습니다. 토스티드 허니 호두 앤 아몬드? 딱 보자마자 제 취향인 게 느껴집니다. 그 다음.. 2020. 3. 12.
탐앤탐스 - 요기요 주문 후기 (프레즐, 딸기라떼 드링킹자) 오늘은 제가 새로이 마음을 빼앗긴 프랜차이즈 카페 탐앤탐스 Tom N Toms 주문 후기입니다! 저는 탐앤탐스를 작년에 가족과 여행을 하다가 휴게소에 들렀을 때 처음으로 경험했어요. 커피가 아주 맛있었던 것과 일회용 컵이 꽤 예뻤던 걸로 첫인상이 좋게 남았답니다. 그런데 막상 살던 동네로 돌아와보니 왠지 탐앤탐스를 봐도 잘 안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간판이나 입구가 좀 안 끌리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런 쪽으로는 스타벅스나 할리스가 확 끌어당기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다시 찾지 않았는데 인천 송도에 와서 배달앱을 열어서 카페 카테고리를 들어가서 보니 다른 것보다 탐앤탐스가 눈에 확 띄었어요. 가까운 매장 두 군데가 떴는데 무슨 이유인지 각각 최소주문금액도 다르고 메뉴도 조금씩 .. 2020. 3. 11.
왕사마귀 성충 쥐미 일기 20200108-12 (꿀 먹기 도전!) *확대 사진 포함한 곤충 사진 많으니 부디 주의해주세요! 응가 사진부터 시작합니다! ♥ 1월 8일 오후 1시 쥐미가 최종 탈피 후 첫 응가를 했어요. 탈피 후 36시간 후였네요. 최소 48시간은 몸이 마르길 기다리려 했는데 너무 나오고 싶어 해서 조심스레 꺼내 주었습니다. 덕분에 탈피 후 첫 똥을 손가락으로 받아내는 감동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네요. 쿠션 위에 키친타월을 깔아둔 것은 쿠션에서 나오는 미세한 실 같은 게 쥐미의 발톱에 잘 묻기도 하고 (발 그루밍하면서 종종 먹었을 듯) 가끔 물기 있는 응가도 누기 때문입니다. 밀웜, 개사료,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먹는 귀뚜라미 응가에서는 응가다운 냄새가 날 때가 종종 있는데 육식만 하는 쥐미의 응가에서는 냄새가 난 적이 없네요. 이번 탈피 후에도.. 2020. 3. 10.
저의 다육 식물들을 공개합니다♡ 오늘은 절지류가 아닌 식물 얘기입니다! 제가 식물 쪽으로는 워낙 똥손이라서 애들 상태가 썩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 눈엔 귀여운 애들이기에 블로그에도 한번 기록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식물을 키운 것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이쁜 게 보이면 덥석덥석 데려오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어요. 처음 한동안은 자꾸만 죽여먹거나, 또는 너무 안 이쁘게 자라서 버리게 되는 일이 많았죠. 검색을 열심히 해보면서 키웠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식물을 키우는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식물을 키워요. 따라서 모양이 안 이뻐져서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냥 깔끔하게 굿바이 해버립니다. 초반엔 관엽식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쉽지 않다 보니 나중엔 다육식물 쪽으로 흥미.. 2020. 3. 9.
[인천 송도] 양고기 맛집 "3일" 후기 - 양 생갈비, 프렌치 랙, 가지튀김 오늘은 정말 맛있는 양고기 맛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저번 콩나물 해장국 집에 이어 이 가게 역시 송도에 오래 산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기 중에서 돼지고기 다음으로 양고기를 좋아하는데 주위에 잘하는 데가 있다고 하니 당장 가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가게 이름이 "3일" 음... 이름이 그래서 처음에 약속 잡을때 좀 헷갈렸어요. "3일로 와!", "뭐?", "3일!" "3일에 보자고?" 이런 식으로 말이에요. 솔직히 처음엔 가게 이름으로 괜찮은 이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기억하기엔 좋네요. (처음에 헷갈렸기 때문에 더 기억이 잘 되는 현상!) 밤에 갔었는데 식당 입구 찍는 걸 깜빡해서 입구 사진들은 나중에 낮에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찍었습니다. 상가 골목 안쪽에 있.. 2020. 3. 8.
왕사마귀 성충 쥐미 스페셜 Q&A 3 (애완 곤충의 죽음, 가격 등) *Q&A1,2에 이은 3탄입니다. 곤충 사진 진심으로 주의해주세요!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맘껏 들어오세요! 사진은 전부 픽사베이에서 가져왔습니다. 10. 쥐미 오래 사나요? 현재 인터넷에 있는 사마귀에 대한 정보는 제가 막상 경험해보니 틀린 것도 많았고 , 사람마다 말이 다른 경우도 많았습니다. 사마귀의 수명에 관한 것 역시 여러 말들이 있는데요, 종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실내 사육하는 왕사마귀의 경우 대략 총 8개월에서 11개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검색하다 보니 해외에는 15개월이나 살았다는 사마귀도 있었는데 흔한 일은 아닌 듯해요. 쥐미는 2019년 10월 생이기 때문에 길면 올해 9월까지는 살 수 있다는 얘기인데, 느낌상으로는 훨씬 더 일찍 죽지 않을까 싶어요. 쥐미는 암컷이라서 머지않.. 2020. 3. 7.
에그드랍 - 요기요 주문 후기 (ft. 미세미세) 이날은 2월 22일, 이사 바로 다음날이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폰을 보다가 제가 쓰는 미세먼지 앱인 미세미세를 열어보았습니다. 새빨갛게 "매우 나쁨"이 뜨더군요. 좀 돌아다녀볼까 싶었는데 이날은 근육통도 심하고 너무 피곤한 데다가 공기까지 안 좋아서 그냥 집에 있기로 결정했어요. 그러다 습관처럼 배달의 민족을 열었습니다. 아침엔 빨리 커피부터 마셔줘야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그런데 송도에서는 대전에 있을 땐 항상 있던 "배민라이더스"가 보이지 않네요? 배민라이더스도 예전에 "배민찬"처럼 실패해서 접게 되는 건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대충 보다가 요기요도 열어보았습니다. 보니까 배달앱은 이 두 개를 오가면서 쿠폰이 있는 쪽을 가는 게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날은 특별히 끌리는 쿠폰이 없어서 그냥 요기요에서 주.. 2020. 3. 6.
홈플러스 후기 4 - 합배송 및 주문 취소 방법 & 오뚜기 가쓰오 사누끼 우동, 오뜨 치즈맛, 종가집 국산 무말랭이, 맛김치 등 오늘은 오랜만에 홈플러스 장보기 얘기 올려볼게요! 송도에서 벌써 두 번이나 주문을 했는데 대충 중요한 것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즉석 우동을 좋아해서 사 본 오뚜기 가쓰오 사누끼 우동! 아쉽게도(?) 이번에도 역시 풀무원 가쓰오 우동의 압승이었습니다. 저는 면을 꼭 씻은 뒤에 넣는데, 그랬는데도 국물이 신맛이 많이 났어요. 2인분이었고, 가격은 천 원 할인으로 3,990원이었습니다. 남아 있는 1인분, 정말 먹기 싫네요. ㅎㅎ 다음은 예전에 이웃님이 드시는 걸 보고 아무래도 제 취향일 것 같아서 사 본 오뜨 치즈맛! 납작한 박스가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원래 12조각 4,800원인데 마침 세일을 하고 있어서 3,590원에 샀습니다. 덴마크산 까망베르 치즈라는 문구부터가 마음에 듭니다. 치즈는 아래 사진에서 보.. 2020. 3. 5.
왕사마귀 성충 쥐미 스페셜 Q&A 2 (ft. 저의 타란툴라 유체들) *저번에 이어진 Q&A입니다. 곤충 사진 주의해주세요! 5. 쥐미 날 수 있나요? 사마귀는 성충이 되면 날개가 생기지만 파리처럼 자유롭게 날진 못해요. 닭 정도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닭이 그러하듯 몸이 날렵한 녀석들은 그만큼 더 멀리 오래 날 수 있고, 임신 상태로 몸이 무거우면 거의 못 나는 식입니다. 보통 점프할 때 날개를 잠깐씩 사용하는데 쥐미는 안전한 실내에서 커서인지 큰 점프를 할 일이 거의 없고, 따라서 날개를 사용하는 모습도 거의 볼 수가 없네요. 카메라에 제대로 좀 담아보고 싶은데 너무 아쉬워요. 아래에 이 사람은 용케 찍었는데... 전 이 사람이 하는 것처럼 해봐도 쥐미는 귀찮은지 안 날아주더라구요. (머뭇머뭇하다가 나는 모습 깜찍 주의. 얘는 넓적배 사마귀라는 종이에요. 한국에도 있답.. 2020. 3. 4.